기름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생활습관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정관념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콜레스테롤을 제한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사람에게 중요한 지방질 중 하나다. 뇌 속 물질의 50%를 차지하고, 혈중에도 들어 있어 온몸의 세포막을 구성한다. 또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피부막에도 약 5%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다.


인지질과 함께 천연 유화제로서 피부와 땀을 유화시켜 피부막을 생성한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생성될 수 있다. 주로 간에서 만들어지며, 뇌는 95% 이상 뇌 자체에서 생성한 콜레스테롤을 사용한다

최근 연구를 통해 음식에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을 줄이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생성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는 가설은 의미가 없어졌다. 즉 중성지방은 줄일 필요가 있지만, 콜레스테롤은 수치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오일사전>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유키에(YUKIE)

오일 전문가이자 오일 테라피스트이며 ‘일반사단법인 일본오일미용협회’의 대표이사다. 효과적인 오일 건강법으로 모델, 톱 스타일리스트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올리브오일소믈리에협회 AISO 올리브오일 소믈리에이기도 하다.

그녀가 오일 전문가가 되기까지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그녀의 어머니는 평생 오일 미용법을 연구하고 호호바오일 화장품회사를 설립해 일흔을 앞둔 지금도 경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오일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어머니를 보면서도 오일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약에 기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오일을 먹고 바르기 시작했다. 

오일의 효과를 체험한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어머니를 지도했던 오일 미용의 일인자이자 의학박사인 퍼셀에게 오일학을 배웠고, 오일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세포막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신체 기관들에 다양하게 작용하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등 오일의 건강 및 미용 효과, 올바른 사용법, 보관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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