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살다보면 자신의 머리를 탓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라든지, 혹은 도저히 창의적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쩔쩔 맬 때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이겠죠.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탓해봐야 머리가 알아서 좋아지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분명 방법’은 있으니까 말이죠^^

Brain vs. Brawn
Brain vs. Brawn by TangYauHoo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뇌를 좋게 변화시키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수시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곧 실제 자신의 직업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실제 두 가지가 연관되지 않으면 취미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가 이렇게 즐거운 상태에 빠지게 되면 뇌는 일단 거의 피로감을 느끼지 않게 되고 뇌 신경세포끼리 네트워크를 늘려나가게 됩니다. 네크워크가 늘어난다는 것은 곧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우선 첫 번째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뇌를 활성화시키기 시작하면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도 보다 나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반복훈련을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은 끊임없이 하는 반복훈련만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이는 바로 이러한 뇌의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Pretty Pink Tony's Birthday! (257/365)
Pretty Pink Tony's Birthday! (257/365) by Tony2 [has left the buildin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인간의 뇌는 처음에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기억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자꾸만 까먹게 되고 그것을 떠올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러한 과정을 계속해서 거치게 되면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반면 컴퓨터는 처음에는 거의 100% 정확하지만 아무리 그 작업을 반복한다고 해도 결코 속도 그 자체가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인간의 두뇌가 컴퓨터보다 더욱 뛰어난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정한 목표의식을 명확하게 세우는 것도 뇌의 활성화를 빠르게 합니다. 뇌는 스스로 강력하게 전력투구를 하고 싶지만, 만약 주인인 사람이 그 목표를 명확하게 심어주지 않게 되면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오히려 반대로 무의식적으로라도 이 지긋지긋한 공부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더 이상 이런 일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아라고 하게 되면 뇌는 이것을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인줄 알고 착각을 하게 되고 일의 결과는 좋지 않게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뇌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뇌의 특성들을 잘 알고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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