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세로토닌 - 4회 특집이 연재됩니다. 세로토닌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신경전달물질로서 우리의 일상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회에는 세로토닌의 중요성, 그리고 다음 회에는 세로토닌이 활성화되지 않을 때 생기는 악영향을, 그리고 마지막 2회는 세로토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늘 활기찬 모습으로 건강하게 사는 부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크고 작은 성공을 거머쥔 잘나가는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물론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체 생리학적으로 봤을 때 그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뇌의 세로토닌 신경이 늘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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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bija: Corporativa al atardecer - Flickr Meeting at Tusk ₪ by ►Voj►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로, 특히 뇌 속의 세로토닌은 감정 조절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세로토닌이란 말을 처음 들으면 왠지 약 같은 느낌이 드는 모양입니다. 세로토닌이 어떤 약이냐고 묻는다면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인체가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약

이는 100% 옳은 말입니다.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어 뇌에서 세로토닌이 충분히 작용하면 뇌 기능이 활발해지고 자세도 반듯해지며 표정에 생기가 돌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세로토닌이 작용하는 원리는 전혀 모르지만 평소에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해서 뇌와 신체에 유익한 효과를 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경험을 통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 활력이 생기고 그 덕분에 일도 열심히 하게 된다는 사실을 체득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이 분명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야구 선수는 시합에 나가기 전에 잠시 좌선이나 명상을 한다고 합니다. 회의나 방송 시작 전에 좌선을 한다는 정치인과 연예인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평소에 습관처럼 좌선과 명상을 하는 사람들은 매사에 열심이고 늘 활기차며 두뇌 회전도 빠릅니다. 게다가 밝고 생기 있는 표정과 바른 자세로 시원시원한 인상을 주기도 하죠. 좌선과 명상이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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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tion by AlicePopkor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들에게는 중요한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안다는 것이죠. 어떤 일에도 평상심을 잃지 않기 때문에 불쾌한 일을 당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우울한 기분이 들더라도 금세 기분을 바꿀 줄 알며, 공포나 불안을 느끼거나 잠시 들뜨고 흥분하더라도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침착하게 감정을 제어합니다. 이 역시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효과들입니다.

이와는 정반대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쉽게 피로하고 업무나 학습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사소한 일에도 금세 의기소침해지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사는 것이 즐겁지 않은 사람들이죠. 이들은 대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말미암아 세로토닌 신경이 이미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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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by zachster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현대인은 아무래도 세로토닌 신경이 약해지는 생활을 하기가 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곤하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매사에 끈기가 없으며, 자주 우울해하는 이유도 현대사회에서는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에 길들여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세로토닌을 자주 의식해야 합니다. 세로토닌이 작용하는 원리를 알고, 쉽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실천해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면 스트레스에 지지 않고 업무와 학습에 매진하며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을 생각할 때에는 수동적으로 아프지 않는 것만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처럼 세로토닌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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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은 학습 능력을 높이고 우울증을 막아주는 소중한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대인에게 세로토닌은 항상 부족합니다. 이는 생활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을 떨어뜨리는 생활방식을 한마디로 말하면 열정 없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증상은 우울한 기분에 휩싸이며 각종 중독 성향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이는 엔도르핀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만족감을 얻고자 술, 담배, 도박, 게임, 자극적인 음식 등에 빠져들어 결국에는 건강을 해치는 내 몸 파괴행위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The Killing Fields
The Killing Fields by csza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현대인이 본의 아니게 '내 몸 파괴' 행위에 탐닉하는 이유는 심리적 이유 외에도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깨진 평형을 되찾으려는 일종의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릴 방법은 없을까요?

이미 연구에 의해 그 효과가 검증된 세로토닌 진작법은 많이 있습니다. 각종 명상과 복식호흡, 햇빛 쬐기, 즐겁게 산책하기, 생활의 운동화(일상을 움직임과 다이내믹함으로 채우는 것), 각종 유산소운동, 노래 부르기, 편안한 독서, 다도(茶道), 체조, 춤추기 등이 그것입니다.

Bodhisattva
Bodhisattva by h.koppdelaney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흥겨운 게임은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더 강한 세로토닌 촉진법은 창조적이고 개성적인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죠. 그 밖에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일은 많은데, 일상적이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흥분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일이면 됩니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인간의 창조적인 충동의 원형으로 플로(flow, 몰입)’라는 개념을 주창했습니다. 플로는 한 가지 일에 몰입해 시간과 공간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마저 때때로 잊어버리는 고도의 집중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가 주장하는 플로의 효과는 폭넓고도 다양합니다. 즉 창의성·절정감·생산성·자긍심이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며, 재능 계발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죠.

플로 상태에서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생리 현상이 바로 세로토닌의 분비일 듯싶습니다. 그러나 매사에 플로에 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와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우리 몸에 세로토닌이 은은한 차 향처럼 퍼지기 때문이죠.

식사 시에 꼭꼭 씹어 침을 충분히 분비하는 것도 세로토닌을 많이 분비시킵니다. 적어도 한 가지 음식을 입에 넣으면 열 번 이상은 꼭꼭 씹어야 합니다. 활발한 저작작용은 두뇌를 자극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 물질이 들어 있는 침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합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또 다른 습관은 식사 중에 가족들에게 칭찬을 한마디씩 하는 것입니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사 중에 훈계나 비난을 하는 것은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행위라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속담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닙니다. 식사 시간에는 비난 절대 금지’, ‘칭찬 일색이어야 세로토닌이 왕성히 분비됩니다.

, 그럼 오늘부터 행복한 세로토닌 식사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자 강연회 안내

1차. 교보문고 광화문점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3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3일 오후 7시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B1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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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7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10일 오후 7 : 30
장소 : 교보문고 강남점 B1 티움
참석대상 : 남녀노소 불문

* 문의 : 전나무숲 02-322-7128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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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23일  /  제 152호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취업, 승진, 육아, 갱년기 등의 스트레스 발생 요인들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의 하나로 ‘숲에서 걷기’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길
길 by _Gene_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숲에서 분비되는 피톤치드는 면역력을 활성화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 준다. 또 숲길을 걸으면 사람의 뇌 속에서 세로토닌이라는 뇌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세로토닌은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조절물질로서 햇빛을 받으면 더 활발해진다. 즉 숲에서 걸을수록 세로토닌은 더 많이 발생된다.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을 위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자주 걷는 것이 좋다.                                                - 모리모토 가네히사 외, <산림치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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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주로 술에 의존해 스트레스를 풀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술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주말에는 숲을 찾아 활기차게 걸으며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뇌에서 분비되는 ‘행복물질’ 세로토닌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다음 한주동안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이 건강편지를 매일 이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forest@firforest.co.kr 로 메일 주세요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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