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 대처하고 싶은데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하고

우울한 기분을 털고 활기차고 싶은데 더욱더 의기소침해집니다.

냉정하게 마음의 평정을 찾고 싶은데 분노가 치솟고

그냥 넉넉하게 넘기고 싶은데 또다시 자존심을 내세웁니다.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그냥 털어버려야 하는데...’

속상해 하고 후회하지만

내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마음입니다.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예민해져

주변 사람들에게 날을 세우는가 하면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자책하고 의기소침해져

우울한 상태에 빠져 버립니다.

 

모두가 마음에 쌓여 있는 감정이 많아서입니다.

감정이 흘러가지 못한 채

오랫동안 마음속에 쌓이고 쌓여

마음밭에 쓴 뿌리를 내리고 독한 기운을 만들어내

마음을 황폐하게 하고 삶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껏 살아오기까지

많은 일들을 경험했고, 많은 사람들을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이 즐겁고 살맛나는 때도 있었지만

산다는 것이 고통스럽고 죽을 맛인 경우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한없이 원망한 적도 있었고

배신감에 치를 떨며 분노하고 미워하기도 했습니다.

지독한 스트레스 때문에 무기력증에 빠지고

끝도 없는 자책감으로 우울증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분노하고 원망하고 절망에 빠졌다가 우울해지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지 않고

지나가게 하고 흘러가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상처받은 마음을 풀어주는 감성치유> 

저자 _ 강윤희 (artpower21@hanmail.net)

감성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통해 마음속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감성치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화여대 경영학과와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때부터 창작활동을 통한 자기표현과 자기치유에 관심이 많았고 예술경영 관련 일을 하면서 감성의 중요성과 감성치유의 필요성을 발견하고 감성치유 방법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사진, 미술, 음악, 동작, 글쓰기, 걷기 등의 다양한 치유 방법들을 응용한 감성치유워크숍(마이스토리, 5感, 길 위에서 나를 찾다)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의 감성치유워크숍은 일반적인 심리치유 프로그램과는 달리 보다 실질적이고 응용된 방식을 취한다. 즉, 자신의 마음상태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제시함으로써 마음속에 감춰진 본심을 들여다보고 솔직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가며 쌓인 감정들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누구든 후련함을 느끼면서 자신의 참모습을 찾고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감성치유로 찾아가는 나」라는 주제로 ‘생방송 EBS FM 스페셜’ 라디오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기업, 정부기관, 교육기관, 협회, 도서관, 복지단체, 종교단체 등에서 「마음을 풀어주는 감성치유」「감성리더십」「마이스토리」「사계절 인생 이야기」등의 감성치유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워크숍을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감성치유워크숍의 특징을 대폭 반영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쌓인 감정들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마음의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온 사람들,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 감정 표현이 서툰 중년 남성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의욕과 방향 감각을 회복해 더욱더 활기 넘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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