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을 7~9시간 정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설탕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상승하고 체중이 늘어난다. 20세기 들어 미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9시간에서 6시간 30분으로 줄어들었다. 이것은 업무량은 그대로인데 월급만 30% 정도 깎인 경우에 비유할 수 있다.

그 결과 우리 몸은 피곤하고 아프고 뚱뚱해지고 설탕을 더 많이 찾게 되었다. 밤잠이 부족해 피곤해진 몸이 설탕을 먹어서라도 에너지를 보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퀘벡주 퀘벡시에 있는 라발대학교 연구소는 밤잠이 부족하면 비만이 될 확률이 30% 정도 높아지고, 체중이 평균 2kg 정도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인슐린저항성도 생긴다. 인슐린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키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혈관에 녹아 있는 당이 세포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세포는 연료를 공급받지 못하고, 섭취한 당을 태우지 못하면 우리 몸은 또다시 설탕을 달라고 부르짖는다.

결국 끝없이 설탕을 바라게 되고, 과체중과 피로로 고생하며, 당뇨에 걸릴 수도 있다. 반면, 규칙적으로 제대로 잠을 자면 기운이 솟는다. 정신은 명료해지고 몸은 젊어지고 날씬해진다. 밤에 잠을 제대로 자기만 해도 만성통증이 사라지는 사람도 많다.

잠을 푹 자야만 젊음의 샘물인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고, 렙틴과 그렐린이 적절하게 만들어진다. 성장호르몬, 렙틴, 그렐린은 함께 식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 지방이 근육으로 변한다. 근육이 늘어나면 열량을 훨씬 효율적으로 태울 수 있고, 인슐린민감성도 개선된다. 설탕 섭취 욕구가 줄어들고 날씬해지는 것이다.

강조하건대, 밤에 7~9시간 정도 푹 자는 것은 기운을 내고 식욕을 줄이고 설탕을 먹고 싶은 욕구를 잠재우는 큰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설탕 디톡스 - 설탕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저자 _ 제이콥 테이텔바움

30여 년 동안 자연치유로 만성피로와 통증 등 설탕중독과 관련 있는 질병을 치료해온 내과 전문의. ‘만성피로증후군 및 섬유근육통 연구센터’(www.fibroandfatigue.com)의 의학소장이며, 유명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내츄럴 큐어스(Natural Cures)’를 만들었다.
‘만성피로증후군과 섬유근육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위약-대조군 실험’, ‘ D-리보오스를 이용한 만성피로증후군과 섬유근육통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 같은 뛰어난 연구를 이끌었고, 베스트셀러[피로한 내 몸을 환상적으로!(From Fatigued to Fantastic!)], [고통이여 사라져라 : 만성질환을 없애는 입증된 프로그램(Pain Free 1-2-3-A Proven Program for Eliminating Chronic Pain Now)]을 집필했다. 굿모닝 아메리카, CNN, 폭스 뉴스 채널, 닥터 오즈쇼, 오프라 쇼와 같은 언론 매체에 자주 출연해 자연치유 중심의 유용한 건강 정보를 알리고 있다. www.vitality101.com

저자 _ 크리스틀 피들러

수많은 국립 간행물(Woman’s Day, Better Homes & Gardens, Prevention, Natural Health, Remedy, Medizine’s Health Living, The Health Monitor Network, Great Health, Vegetarian Times, Bottom Line/Women’s Health, Heart Healthy Living, Health Magazine)에 수백 편이 넘는 건강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완벽한 바보를 위한 자연치료법안내서(The Complete Idiot’s Guide to Natural Remedies)]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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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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