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학은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하이면 ‘바람직한 상태’라 하고, 201~239mg/dL는 ‘경계해야 할 상태’라고 본다. 이렇게 수치로 구분하면 바로 이해가 되면서 자신의 혈액이 어떤 상태인지 쉽게 짐작된다. 그런데 인체상태는 수시로 변한다. 여름과 겨울이 다르고, 자기 전과 잠에서 깨어난 뒤가 다르고, 식사 전과 후가 다르고, 운동 전과 후가 다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198mg/dL일 때도 있지만 203mg/dL일 때도 있다. 즉 우리 몸은 수시로 ‘고지혈증 상태’와 ‘건강한 상태’를 오간다. 질병을 수치로 판단하고 규정하는 것은 이처럼 수시로 변하는 인체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면에서는 한계가 많다. 게다가 몸이 피로하고 잠도 잘 못 자고 속이 쓰리고 불편한데 수치가 정상인 상태에 대해서는 뭐라 설명할 수도 없다.

몸이 불편하고 괴롭더라도 수치가 정상이니 ‘건강한 상태’라고 봐야 하는 걸까?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약 50%가 특정 질병은 없지만 늘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을 호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성인 1,100여 명을 조사했더니 약 47%가 피로감, 통증, 소화불량, 분노, 우울감, 수면장애, 불안감 등이 있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중년 주부의 50%, 기업의 관리자와 사무직 종사자에서 많게는 70%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었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 서양의학이 정한 기준 수치에 따라 ‘특정 질병이 없는 정상적인 상태’라고 진단해야 할까?

출처: <고지혈증, 약을 끊고 근본치료하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한의학 박사 선재광

만성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로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신라대학교 보건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표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피 해독 체온 상승을 통해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냈고,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SM)’을 개발해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암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근래에는 척추 경혈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척추경혈진단기(SAD)’ 척추경혈치료기(Sun-Spine)’를 개발했다. 특히 척추경혈치료기(Sun-Spine)는 누워서 피해독 체온 상승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임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정보통〉 〈여유만만, MBC 오늘아침〉 〈기분좋은날,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좋은아침, MBN 엄지의 제왕〉 〈알토란〉 〈천기누설〉 〈동치미, JTBC 미라클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퍼펙트라이프〉 〈만물상〉 〈내몸플러스〉 〈내몸사용설명서〉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만성질환에 대한 각종 강의, 임상 연구,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등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피 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척추만 잘~ 자극해도 병의 90%는 낫는다》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물 건강법》 《미래 의학으로 가는, 통합 의료》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체온 1도의 기적》 《강력한 규소의 힘과 그 의학적 활용》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대한보구한의원 http://dh.boguclinic.com/

별뜸연구소 http://dh.boguclinic.com/

유튜브 _ 한방N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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