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사람은 쾌활하고 활력이 넘치며 인생을 의욕적으로 살아간다. 삶의 의미도 잘 이해하며, 행복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한다. 반대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생활에 활력이 없고, 자주 우울하고, 삶에 대한 기대감도 그리 크지 않다.

결국 한 사람이 가진 행복의 양은 곧 세로토닌 분비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세로토닌은 충동적인 행동을 막아주고, 감정을 조절하도록 만들어 인생의 다양한 위험에서 멀어지게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세로토닌이 일정하게 분비되도록 만들 수 있을까? 먼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아무리 세로토닌을 분비하려고 해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면 세로토닌은 분비되지 않는다. 예를들어 평균적인 행복감을 가졌던 사람이 어느 날 큰 사고를 당했거나 상상도 못한 일을 겪었다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세로토닌을 압도해버려 행복을 느낄 수 없다.

나아가 식습관 역시 중요하다. 세로토닌이 생성되려면 체내에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당연히 아미노산이 부족한 식습관을 이어갈 경우 행복을 느끼는 것이 쉽지 않다.

출처: <호르몬 사용법 - 젊음과 건강, 활기찬 삶의 비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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