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은 ‘슈퍼맨’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실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초능력’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도 많습니다. 몸은 피곤한데 할 일은 쌓여 있을 때, 아이들이 어지러 놓은 집안을 바라볼 때 등입니다. 꼭 육체적인 초능력 뿐만 아니라 천재처럼 머리가 팡팡 놀아가는 정신적인 초능력도 간절히 원합니다.

사실 과학적으로 보자면 인간은 모두 ‘초능력자’라고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생동안 자신의 뇌의 5% 정도밖에 못쓴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인슈타인이 10%를 쓰고 그토록 인류의 역사에 남을 대단한 사람이 되었다는 점을 본다면 정말이지 인간의 초능력을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왜 인간은 이렇게 위대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마음과 뇌, 그리고 몸의 연결관계를 밝히는 심리신경면역학에 따르면 이는 ‘두려움’과 ‘의심’때문이라고 합니다.

2008년 3월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악어에게 물린 딸을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악어의 입을 연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현지 언론과 해외 언론은 악어를 물리친 이 어머니에게 찬사까지 보냈지요. 

딸 토리스나와 함께 강가에 나간 어머니는 갑자기 딸의 비명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암록색의 길이 3m짜리의 거대한 악어가 딸의 다리를 물고 흔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어머니는 강에 뛰어들어 맨발로 악어의 옆구리를 걷어찼고 마치 영화 킹콩의 한 장면처럼 손으로 악어의 위턱과 아래턱을 잡아 있는 힘껏 비틀어 열었습니다.
 
어머니의 괴력에 놀란 악어가 입을 벌리고 나서야 딸은 악어의 이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어머니는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딸을 강 기슭으로 끌어냈습니다.

이후 딸은 허벅지를 50바늘 꿰매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동물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모든 동물중 악어 턱이 가장 힘이 세다고 합니다. 그 정도 크기의 악어라면 적어도 1톤이상 턱의 힘을 지녔다고 합니다. 연약한 여자의 몸에서 어찌 이런 괴력이 발동했을까요.

로히마의 말에 의하면 “순간 공포가 확 날아갔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악어의 입이 얼마나 센지 생각도 못했고, 단지 어떻게 해서든 딸을 구하지 않으면 끝장이다”라는 생각뿐이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녀에게 그 어떤 의심과 두려움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저 악어의 입을 열 수 있을까?’, ‘악어의 힘이 엄청 쎌텐데!’ 등의 생각은 일절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떻습니까? 내 안의 초능력을 깨우는 중요한 한가지 방법은 바로 두려움과 의심을 없애고 ‘나를 믿는 것’, ‘나는 반드시 할 수 있다’고 굳건하게 실천해가며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Posted by 전나무숲
,

안녕하세요. 김종성 목사입니다.

흔히 암은 육체적인 질병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암은 성격과도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성격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육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럼 암에 잘 걸리는 성격은 어떤 것일까요?

암에 잘 걸리는 성격

다음의 질문에 답해봅시다. 10문항 가운데 3문항 이상이 해당된다면 ‘암 심리 성향’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별도로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법을 배워야 합니다.

1. 언제나 논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일만을 하려고 한다.

2. 언제나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하며,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3. 모든 대인관계의 갈등을 이성으로 극복하고, 감정 반응을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4. 다른 사람이 감정을 많이 상하게 하더라도 이성적으로 대하고, 그 행동을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5.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갈등을 논리와 이성적 방법을 써서 피하려고 한다.

6. 어떤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좌절시켜도 그를 이해하려고 한다.

7.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8. 손해를 보거나 하기 싫은 것에도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며, 감정적으로는 행동하지 않는다.

9. 다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지라도 싫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그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10. 상대방을 공격할 충분한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을 통해 공격 반응을 억제한다.

암에 잘걸리는 성격은 매우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하거나 혹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는 성격, 그리고 자신을 최대한 인내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풀어내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도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암에 걸렸을 때에도 사람들의 반응은 제 각각입니다. 우선 최초의 반응은 대개 엇비슷합니다.

암진단을 받았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암의 종류나 암세포의 크기도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충격과 두려움, 슬픔 등 여러가지 감정의 소용돌이가 닥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감정에 빠져 있으면 건강은 더욱 악화되고 암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암에 걸렸을 때는 "그럼 이제부터라도 다시 한번 건강하고 멋지게 살아보자"는 마음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암 진단 후 꼭 필요한 심리적 안정

암 진단 후 치료과정에서 심리적 도움은 꼭 필요합니다.
다음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 훨씬 더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며 치료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첫째, 제3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 내는 개인 상담을 합니다. 가족보다 쉽게 속내를 털어놓기 좋은 상담자가 필요합니다. 병원이나 상담 프로그램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둘째, 암 환자와 그 가족모임에 참가합니다. 동병상련 집단에 참여해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푸는 것은 서로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암을 극복한 사람이 친구가 된다면 더 큰 힘이 됩니다. 이때 암 전문가나 심리학자의 생활습관, 마음 교정을 지도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Heart with Hearts

Heart with Hearts by Bob.Forna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셋째, 종교의 도움을 받습니다. 투병의 힘든 시기에 종교가 등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대상과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줍니다.

위의 모든 방법을 활용하면서 자신만의 암 이겨내기 노하우를 찾으십시오. 때로는 현대의학의 기술보다 자신만의 직감, 희망의 힘이 더 좋은 치료약이 될 수 있습니다. 긍정의 힘은 내 삶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강한 의지력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

웃음이 몸에 활력을 주고 병을 이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뭐, 그래도 웃을 일이 있어야 웃는 거 아닌가? 그렇다고 억지로 웃을 수는 없잖아!”

때로는 답답한 현실이, 때로는 우울한 뉴스들이 점점 우리들의 얼굴에서 웃을 일을 빼앗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진짜로 억지로 웃으면 안될까요?

                          charming by lotj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사실 웃을 일도 없는데 억지로 웃는 게 영 민망하고 쑥쑤럽기도 하고, 때로는 ‘진짜가 아닌 가짜 웃음이 뭐가 도움이 되겠어?’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억지웃음도 마음에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자세나 행위 등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웃을 때의 근육을 찾아내어 그것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면 기분이 밝아지고, 반대로 울 때의 근육을 찾아내어 그것을 자극하면 기분이 어두워지고 슬퍼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니까 ‘즐거우면 ⇒ 웃는다’는 당연한 것이고,

‘웃을 때의 근육을 자극하면(억지로 웃어도) ⇒ 즐겁다(웃는다)’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일본에 이런 사례가 있답니다.

에도 시대 말기의 신도가(神道家)였던 쿠로즈미 무네타다(黑住宗忠)는 일주일 사이에 부모를 차례로 잃고 비탄에 잠긴 나머지 폐결핵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웃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얼마나 많이 웃었던지 주변에서 그의 정신이 이상해진 것 아니냐며 수군거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이 웃음으로 당시에는 불치병이었던 폐결핵을 이겨 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체험을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양기가 누그러지면 음기가 드세지는 법이다. 음기가 이기면 몸이 더러운 물질로 충만해진다. 그 더러운 물질은 생기를 사라지게 하고 태양의 기를 없애니, 이런저런 좋지 않은 일이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늘 무슨 일이건 고맙구나, 고맙구나 하며 지내면 반드시 감사할 일이 생기게 된다.”

그는 이 글에서 수행자들에게 아무리 열심히 수행을 하더라도 마음이 어두우면 수행의 효과를 얻기 어렵다며 봄날 같은 밝은 마음으로 수행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실 ‘고맙다 ⇒ 고맙다 ⇒ 진짜 고마운 일이 생긴다’라는 것은 어떤 면에서 과학적이지 않은 신비주의적인 논리 같기도 합니다. 설마! 라는 생각도 들고 ‘뭐 그렇다면 세상에 고마운 일이 안 생기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라는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말이죠, ‘고맙다’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이 세상 드럽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사이에는 ‘자세와 태도’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나고 그 자세와 태도의 차이가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억지로 웃는 일’이 민망하시다구요?

한 가지 팁이 있습니다. 자신의 과거에서 즐거웠던 일을 기억해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크든, 작든 누구에게나 미소를 떠올릴 만한 작지만 즐거운 기억들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생각을 하면서 억지로라도 웃음 지어보는 건 어떨까요?

                 Sunbath 
                Sunbath by baya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무뚝뚝, 침울한 표정으로 살아가는 것보다는 훨씬 활기차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봄날 같은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

 


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최악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글을 읽으시는 독자여러분도 가족이나 친지, 혹은 주변의 지인 중에 암에 걸려 투병을 하시거나 혹은 암으로 사망을 한 슬픈 기억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마음과 암의 치유’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떤 분은 암과 마음이 무슨 상관이냐. 암은 몸에 생긴 구체적인 질병이고, 마음이란 건 그냥 우리 마음속에 있을 것뿐이지 않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암에 걸리지 않을 확률과 암을 치유하는 능력이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자, 그럼 한 가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암에 걸린 두 사람이 있습니다. 아래의 두 명 중에 누가 더 암을 치유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1. 직장을 그만 두고 집에서 편안하게 요양하며 암 치료에 열중하는 사람

  2. 직장생활을 계속하고 친구 관계도 계속 유지하면서 암 치료를 하는 것은 물론
      암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떻게 보면 둘 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힘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못 돌봐다가 결국 암에 걸렸으니 직장생활을 그만두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 주어졌으니 몸의 회복력은 점점 더 높아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 않다는 사실!

그럼, 전(前) 미국 심리학회 회장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가 했던 놀라운 실험 결과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마틴 박사님은 이 실험 결과로 꽤 유명해졌다고 하죠 ^^)








이 실험에서 소중한 교훈은 B와 C 그룹을 비교할 때, 암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보다 비록 암에 걸렸을지라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신념이 훨씬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A와 B 그룹을 비교했을 때, “암은 피할 방법이 없다, 속수무책이다”(발병73%)라고 생각과 “암은 반드시 낫는다, 이길 수 있다”(발병31%)라는 42%차이는 순전히 “암도 반드시 고칠 수 있다”는 신념의 결과요, 마음의 힘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더 발전된 실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암에서 피할 데가 있다”(부정의 긍정)보다, “암을 이기는 방법이 내게 있다”(긍정의 긍정)라는 신념이 월등했던 것이다.

암 같은 질병도 좀 심한 독감처럼 왔다가 떠나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내 몸의 면역력,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은 두려움과 부정적인 마음일 것입니다.

자,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


한RSS 디렉토리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