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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31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는?

하루 세끼 가운데 우리 몸에 가장 강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식사는 아침밥이다. 특히 아침에 식사하지 않으면 두뇌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

두뇌는 잠자는 동안에도 당질에서 흡수된 포도당을 소비하므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에너지가 부족해져 있다. 그래서 아침에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두뇌가 저혈당에 빠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초조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면 수면 중에 낮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마음과 몸이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 것은 혈당을 안정되게 하는 길이기도 하다. 하루에 두끼만 먹으면 식후에 혈당이 급상승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급강하한다. 또한 졸음과 나른함이 몰려오므로 공부의 효율이 떨어져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 먹기’를 강조하기 때문에 어른이야 어찌되었든 아이에게는 아침밥을 먹이려는 가정이 많은 듯하다. 문제는 무엇을 먹이느냐이다.

오전 중의 집중력을 유지하려면 탄수화물 (밥이나 빵) , 단백질, 비타민·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히 에너지의 대사를 촉진하고, 체온을 올리며, 근육을 만들고,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을 꼭 먹여야 한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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