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3.08.07 뇌의 상태를 좌우하는 ‘신경전달물질’
  2. 2023.08.03 쓰지 않는 뇌세포는 어느 순간 사라진다

신경세포끼리의 네트워크는 전선과 전선을 납땜하듯 빈틈없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 그 사이에는 아주 작은 틈이 있다. 뇌 신경세포에 자극을 가하면, 안테나처럼 쭉 뻗어나온 축삭돌기 끝에 구멍이 생겨 내부에 가득 차 있던 신경전달물질이 밖으로 새어나온다.

그리고 다른 뇌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해 거기에서 전기적인 자극을 일으킨다. 우리의 뇌는 그렇게 새로운 정보를 다른 뇌 신경세포에 전달하면서 네트워크를 점점 확장해가는 것이다. 신경전달물질에는 50여 종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확정된 물질은 약 15종으로, 아드레날린과 같이 예전에는 호르몬이라고 불리던 물질도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꼽아보면 아세틸콜린,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히스타민, 세로토닌, γ-아미노낙산, 글리신, 글루탐산 등이다.

그리고 서브스탠스 P, 엔케팔린, 엔돌핀 등도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이다. 이렇게 여러 개의 신경전달물질이 하나의 뇌신경세포에 공존하면서 뇌세포 못지않게 두뇌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처: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요네야마 기미히로(米山 公啓)

의학박사, 신경내과 전문의.

성 마리안나 의과대학 제2내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임상의로서 많은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며 의학 관련 에세이, 실용서, 미스터리물 등의 저술 활동과 강연, TV와 라디오 출연, 방송 감수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건망증을 예방하는 28가지 방법》, 《뇌는 정말로 나이를 먹을까》, 《마흔 살부터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 《머리가 좋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작은 일부터 뇌를 바꾸어가는 책》, 《건망증은 두렵지 않다! 건강한 뇌 만들기》 등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그가 펴낸 두뇌 관련 저서 중에서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은 가장 실용적인 책으로 손꼽힌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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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신경세포가 모여 만들어지는데, 각각의 신경세포는 축삭돌기나 수상돌기로 서로 연결되어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뇌를 지구에 비유하면 지구상의 대도시나 국가는 세포체’, 그것들을 연결하는 국제전화나 인터넷의 케이블 등은 축삭돌기’, 국내전화나 가정용 컴퓨터는 수상돌기가 된다.

뇌는 크게 대뇌, 소뇌, 뇌간으로 나누어지는데, 뇌 신경세포는 뇌 전체에 균일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뇌피질(대뇌의 표면)과 소뇌, 뇌간 등에 집중적으로 존재한다. 뇌 신경세포는 원칙적으로 재생되지 않으며 나이가 들면서 감소한다. , 사용하지 않는 세포만 줄어들 뿐이어서 특별한 이상이나 자각증상은 없다.

대표적인 뇌 관련 질병인 알츠하이머(퇴행성 뇌 질환)의 경우, 뇌세포의 감소 속도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빨라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하지만 알츠하이머처럼 정도가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뇌 신경 세포가 줄어드는 것이 꼭 문제가 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필요 없는 세포를 정리하기 때문에 오히려 효율적이라는 말이다. 예를 들면 화가가 불필요한 선이나 화려한 색의 사용을 과감히 정리해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는 것과 같다.

출처: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요네야마 기미히로(米山 公啓)

의학박사, 신경내과 전문의.

성 마리안나 의과대학 제2내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임상의로서 많은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며 의학 관련 에세이, 실용서, 미스터리물 등의 저술 활동과 강연, TV와 라디오 출연, 방송 감수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건망증을 예방하는 28가지 방법》, 《뇌는 정말로 나이를 먹을까》, 《마흔 살부터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 《머리가 좋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작은 일부터 뇌를 바꾸어가는 책》, 《건망증은 두렵지 않다! 건강한 뇌 만들기》 등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그가 펴낸 두뇌 관련 저서 중에서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은 가장 실용적인 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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