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5일 / 제 146호 |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는 시야를 흐리게 하고 외출을 어렵게 만든다. 또한 호흡기계나 피부가 약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자극을 가라앉히고 체력을 유지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하다. 황기 16g과 길경 8g, 맥문동 8g을 씻어 건져내고 이를 물 1리터 담은 용기에 넣고 상온에 30분 정도 우선 둔다. 이후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1시간 30분 동안 끓인다. 다 끓인 후 채반이나 얇은 보자기에 걸러내고 보관해 두고 마신다. 하루 3회, 식후 1시간에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2~3일 정도 마시면 황사로 인한 자극이 가라앉는다. 평소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마셔도 좋다.
- 최승, <내 손으로 보약만들기> 중에서
봄에도 눈이 내린 3월이지만 어김없이 황사는 찾아옵니다. 호흡기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 불안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손도 자주 씻고 청결하게 관리한다고 해도 황사를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차나 음식으로 일상에서 대비하는 노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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