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은 어두운 밤에 눈을 감아 빛이 차단되어야 분비된다. 잠을 자야하는 밤에 깨어 불을 환하게 밝히고 활동하면 당연히 멜라토닌은 분비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밤에 잠자지 않고 일하는 것은 수면의 질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 면에서도 결코 이로울 것이 없다. 이런 예를 보자. 오늘도 야근이다. 밤늦도록 회사에 남아 일하다 보면 몰려오는 피곤 탓에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멜라토닌도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집에 와도 잠이 잘 오지 않는다. 겨우 잠이 들었지만 잠이 얕아 중간에 몇 번이고 깼다. 밤새 잠을 설쳤더니 아침에는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기분도 좋지 않다. 그 탓에 오전에는 일을 해도 영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결국 퇴근 시간까지 주어진 일을 다 마치지 못했다. 하는 수 없이 오늘도 또 야근을 해야 한다. 그러면 멜라토닌은 또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계속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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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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