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20일  /  제 172호

콩으로 만든 두부는 고단백질의 저지방 식품이다. 칼로리나 지방의 과다섭취를 염려하는 사람들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콩 제품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오메가-6 계열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만을 감소시킨다.

찌개용으로 쓰는 부드러운 두부는 부침용으로 이용하는 단단한 두부보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콩 자체를 매일 먹지 못하는 경우라면 두부나 두유, 두부볶음, 콩비지, 된장찌개 등 한식 중심의 상차림을 유지하면 대두 단백질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 나카야 노리아기, <먹어서 개선하는 콜레스테롤> 중에서
 --------------------------------------------------------------------- 
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식단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얼만큼 억제할 수 있느냐가 무척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지방 흡수는 최소화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두부가 좋습니다. 심심하던 맛에서 벗어나 다양화 된 요리로 고급화하고 있는 두부요리를 상차림에 이용해 보면 어떨까요?

이 건강편지를 매일 이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forest@firforest.co.kr 로 메일 주세요 ^^


Posted by 전나무숲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고지혈증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 특별한 증상조차 드러나지 않고 자신을 숨긴 채 서서히 동맥경화를 진행시키죠. 어느 날 갑자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나타나 한 번에 생명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지혈증을 막기 위해서는 '저콜레스테롤 식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의 경우 이러한 저콜레스테롤 식단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손질할 때부터 신경을 쓴다면 보다 충분히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일 수가 있답니다.

그럼 함께 볼까요 ^^우선 육류는 부위에 따라 지질(지방의 양)이 크게 다릅니다. 따라서 먼저 지질이 적은 부위를 골라야 합니다. (맨 아래 도표 참조해주세요)

■ 쇠고기

쇠고기에서 지질이 가장 많은 부위는 양지이고, 지질이 가장 적은 부위는 설깃살의 살코기 부분입니다. 얇게 썬 것을 구입할 때는 설깃살이나 뒷다릿살의 살코기 부분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 설깃살(살코기) / 지질 8.7g(100g 중)


요주의! - 양지 / 지질 50g(100g 중)

■ 돼지고기

돼지고기에서 지질이 가장 많은 부위는 삼겹살이고, 지질이 가장 적은 부위는 안심살입니다. 어깨살이나 뒷다릿살의 살코기 부분도 지방이 비교적 적습니다.

추천! -  안심살 / 지질 1.7g(100g 중)


요주의! - 삼겹살 / 지질 40.1g(100g 중)

■ 닭고기

닭 안심살이나 가슴살은 지질이 적은 부위입니다. 특히 닭 안심살은 육류 중에서 가장 지질이 적은 부위이고, 닭 가슴살(껍질 제거) 역시 저지방이라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지방은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는 부위입니다.


추천! - 안심살 / 지질 0.8g(100g 중)


요주의! - 다릿살(껍질 있는 것) / 지질 14g(100g 중)

저콜레스테롤 고기손질법 1. 요리 전에 눈에 보이는 지질은 모두 제거한다

기름 부위를 떼어 낸다

스테이크용 쇠고기 채끝(소의 허리 상부의 살)은 기름 부위가 많아 무게의 약 반이 지질입니다. 따라서 이 기름 부위는 조리 전에 떼어 내야 합니다. 만약 기름의 향취를 좀 느끼고 싶다면 일단 그대로 조리한 후 먹을 때 제거하면 됩니다.


돼지고기 등심살은 기름이 붙어 있는 경우 100g 중에 지질이 20g 이상을 차지하므로 지질 함량이 높은 편이다. 역시 기름 부위를 떼어 내고 조리한다.



껍질을 벗긴다

닭고기는 껍질 주변에 지방이 붙어 있습니다. 껍질이 없는 닭 가슴살은 안심살 다음으로 저지방 부위라서 권할 만하지만, 껍질이 붙어 있으면 100g당 지질 함량이 10g 이상 늘어압니다. 따라서 껍질은 벗겨 내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콜레스테롤 고기손질법 2. 조리과정에서 기름을 제거한다

데쳐서 제거한다

기름이 있는 부위를 얇게 썬 고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어느 정도 기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 덩어리는 지방이 매우 많기 때문에 미리 물에 삶거나 데친 후에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껍질 있는 닭고기를 사용할 때는 찌거나 또는 찌듯이 삶으면, 기름이 빠지고 살도 부드럽게 익게 됩니다. 베이컨은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등심살 등을 가공한 것이므로 지방이 많습니다. 요리 전에 미리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릴을 이용해서 제거한다

고기는 프라이팬보다는 그릴이나 석쇠에 구우면 기름이 더 잘 빠집니다. 고기 속에 들어 있는 지방은 칼로 떼어 내기 어려운데, 그릴이나 석쇠 같은 구이망을 이용하면 그런 지방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워서 제거한다

뼈에 붙어 있는 뒷다릿살처럼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부위는 구워서 기름을 빼야합니다. 카레처럼 은근히 끓이는 요리에 사용할 때는 먼저 구운 후에 넣어서 끓이면 지방분이 줄고, 고기의 맛 성분도 달아나지 않습니다. 베이컨은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그대로 잘 볶아서 지방을 녹여 내고 먹으면 됩니다.

끓여서 걷어 낸다

고기를 넣어 데치거나 끓인 물에는 맛 성분과 함께 기름도 녹아 나옵니다. 이것을 육수 등으로 활용할 때는 위에 둥둥 뜨는 기름을 걷어 내거나 차게 식혀, 하얗게 굳은 기름을 깨끗하게 걸러 낸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 간은 저지방 식품이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 ]

닭, 돼지, 소의 간은 100g 중 지질 함량이 3~4g 정도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함량은 모두 최고 수준에 속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것은 닭 간으로 100g 중에 37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습니다.

꼬치 요리 등으로 닭 간을 먹다 보면 콜레스테롤의 하루 적정 섭취량인 300mg을 훌쩍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조심해야하겠죠? ^^









                                  저콜레스테롤 식단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Posted by 전나무숲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건강하게살자 2009.10.08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고 건강할 때는 건강에 '예민한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막상 병이 나고나면 '내가 건강에 너무 무지했구나' '진작 알았더라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등 별별 후회를 하게 된다.

    저콜레스테롤 식단을 해야 할 이유는 우리 몸은 하나로 모든 장기는 통하고,
    암, 당뇨, 비만 등 모든 병의 원인 또한 거의 같으니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금만 섬세하게 신경쓰면 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겠네요!!

  2. 하늘땅 2009.10.09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켁~ 간에 유독 콜레스테롤이 많군요.. 명절때 먹는 간전이 최곤데~~ㅡㅡ;;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ㅎ
    고기에는 그래도 지방이 살짝 들어가야 맛이 나는데.......약간의 변화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 해야죠~~ 정보 감사해요^^

  3. 내가요리사 2009.10.12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런게 있었네요. 무조건 먹지 않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기름 부위를 가려내어 먹으면 되는군요. 이런 지금까지 괜히 안먹었잖아~

    이젠 제가 요리사가 되야 겠군요.ㅋ


Posted by 전나무숲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홍당무 2009.09.02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던 사실들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네요.
    음...
    나는 제일 번저 먹는게 뭐였더라?

  2. 꺽꺽 2009.09.02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이네요.
    오늘 낮에 해조류와 회를 열량이 낮을거라 생각하고
    많이 먹고 체해서 저녁도 못먹고...에구구...지금도 속이 거북하답니다.
    어쨌거나 소식이 중요한 것 같네요.

  3. 9월 2009.09.03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선가 단백질을 제일 먼저 먹으라는 소리를 들은것 같은데...
    전 습관상 항상 밥을 한술 먼저 먹습니다.
    알고도 안고쳐지는게 습관인것 같네요~

  4. 미소 2009.09.03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는 미역 다시마 오이 당근부터 비워야겠네요~
    내 몸을 살리는, 정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