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자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반대로 남자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남자가 여자로, 여자가 남자로 바꿔 태어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

성염색체의 조합이 남녀를 결정한다

실제로 본인이 직접 성을 선택해서 다시 태어나는 일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남자 혹은 여자로 성을 선택할 수 있을까? 결론을 미리 말하면, 남자의 복제인간은 남자, 여자의 복제인간은 여자가 된다.

인간의 체세포에는 모두 46개의 염색체가 존재하는데, 이 가운데 44개는 보통 염색체인 상염색체, 2개는 성을 결정하는 성염색체다.

이때 2개의 성염색체 조합으로 남성과 여성이 결정되며, 여성은 X염색체를 2개(XX) 갖고, 남성은 X염색체와 Y염색체를 하나씩(XY) 갖는다.

자신과 성이 다른 복제인간을 만들려면 꽤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 만약 남자라면 우선 자신의 체세포 핵에서 Y염색체만 제거한 후(XY-Y→X), 여기에 자신의 다른 세포에서 떼어낸 X염색체를 덧붙여서(X+X→XX) X염색체를 2개 갖춘 핵 또는 세포를 만든다. 그리고 이 핵(또는 세포)을 제핵(除核), 즉 인공적으로 제거한 미수정란 속에 넣어야 한다.

이런 조작이 아직 시행된 적은 없지만 눈부시게 발달한 오늘날의 과학기술에 비추어본다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닐 듯하다.

결과적으로 22쌍의 염색체도 2개의 X염색체도 모두 자신의 염색체와 동일한 염색체다. 이렇게 핵 이식을 한 난(卵)을 다른 여성의 자궁에 넣고 출산을 유도하는 것이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 <내몸 안의 생명원리 - 인간생물학>

저자 _ 요시다 구니히사

이학박사이다. 1940년에 일본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스루가다이대학교에서 ‘생명과학’, ‘생명 조작의 빛과 그림자’, ‘인간생물학’ 등을 강의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현대문화학부장, 대학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스루가다이대학교 명예교수 및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 집필진으로 맹활약했으며, 일본에서는 생물 교육의 정통한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전공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생물학, 일반인의 관점에서 궁금해 하는 생물학을 추구하며 책을 펴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생물, 새롭게 생각하는 문제 100선》 《생물, 생각하는 실험 문제 50선》 《생물 용어집》 《좋아지는 생물학》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몸이 어느 정도의 혈당에서 어떤 상태로 변하는지를 평소에 파악해두어야 한다.

사고로 췌장이 제 구실을 못 하게 된 환자에게서 “자다가 혈당이 오르는 것이 느껴져 깨곤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몸 상태에 귀를 기울여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공복 시에 진찰을 받으면 당뇨병의 초기 증상인 식후 고혈당 상태를 의사가 진단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럴 때 스스로 혈당을 측정해두면 주치의에게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릴 수 있다.

 

스스로 측정하는 혈당계는 의료 기기 취급점에서 살 수 있다. 혈당계는 조작이 간단하고 환자가 쓰기 좋도록 미량의 혈액만으로 몇 초 내에 결과가 나오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어느 기종이나 다 가벼워서 휴대할 수도 있다. 혈당계를 사용할 때는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첫째, 혈당 검사지의 사용 기한을 지키고,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혈당 검사지는 사용 기한이 지나면 에러 메시지가 표시되어 측정할 수 없다. 보통 개봉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젖은 손으로 검사지를 만지면 감지력이 약해지므로 반드시 손을 닦은 후에 측정한다.

둘째, 기온이 낮을 때는 검사치도 낮게 나온다.

어느 기종이든 측정 가능한 온도의 범위가 있다. 온도가 극단적으로 높거나 낮을 때는 측정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하자.

한국이나 일본에서라면 실내 온도가 40℃ 이상이 되는 날이 드물지만, 여름날의 차 안은 90℃까지 오른다고 하니 여름엔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낮을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낮은 기온에서는 검사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만약 추운 실내에서 측정했다면 그 검사치는 신뢰할 수 없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 <당뇨병, 약을 버리고 아연으로 끝내라>

저자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여 명에게 당뇨병의 신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 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3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과 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http://kasaharatomoko.com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

몸무게는 잠자는 동안에도 조금씩 변한다. 밤에 이불 속으로 들어가기 직전과 아침에 일어난 직후의 체중을 기록해보면 비만해지기 쉬운 생활습관을 알아낼 수 있다.


몸무게는 사람에 따라서 잠자는 동안 1kg 이상 감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수면이 부족하면 체중 변화도 적다. 체중과 체온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기간을 정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면 혈액검사치의 변화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일단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몸 상태가 다소 좋아졌어도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만일 검사치가 기준 범위를 벗어난 항목이 있다면 생활을 개선한 뒤에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아서 변화된 내용을 꼼꼼히 기록해놓자. 

당뇨병 때문에 다년간 병원에 다녔지만 단 한 번도 당뇨병 검사치가 7.8%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던 환자가 있었다.

 

이 환자는 영양소를 보충하고부터 검사치가 6.3%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사업상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서 송년회 철이 되면 여기저기의 회식에 참석해야 했기 때문에 해가 거듭될수록 병세가 나빠졌다. 그래서 송년회 철만이라도 체중을 점검하도록 지도하였다.

그 결과 한 달에 몇 번 정도는 하루에 3~5kg 정도로 체중이 늘거나 줄어들었다. 체온이 낮은 날도 많았다. 체온이 낮은 것은 섭취된 3대 영양소가 전부 에너지로 바뀌지 않은 것이므로 ‘에너지 불꽃’이 작다.

에너지로 변하지 않은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든 지방이든 몸속에 남아돌다가 검사 결과에 그대로 나타났다. 따라서 혈당도 높은 편이었다.

체중 차이가 컸기 때문에 빨리 순환 계통의 진찰을 받도록 했고, 검진 결과 혈관 파열이 우려되었다. 바로 다음 달에 입원하고 수술을 함으로써 이 환자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 <당뇨병, 약을 버리고 아연으로 끝내라>

저자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여 명에게 당뇨병의 신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 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3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과 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http://kasaharatomoko.com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

체중이 5% 줄면 몸에도 변화가 나타나서 활동하기가 편해진다. 뚱뚱한 사람은 허리나 무릎이 아플 수가 있는데 이는 몸무게의 60%가 허리에, 80%가 무릎에, 10%가 발끝에 실리기 때문이다.

살을 빼면 그로 말미암은 부담이 적어져서 운동하기도 쉬워진다. 하지만 살찐 채로 미리 운동 목표를 정하면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먼저 체중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운동 강도의 기준은 심장이 조금 두근거리는 정도가 좋다. 심신이 안정되었을 때보다 30% 정도 부하가 더 걸리도록 운동하는 게 바람직하다.

먼저 혈압과 맥박을 잰 뒤에 안정 시의 맥박 수와 나이를 기초로 ‘부하가 30% 더 걸리는 맥박 수’를 계산하여 하루에 30분 정도 운동한다. 간단하게 기준을 잡으려면 ‘운동 직후의 맥박 수’를 안정 시의 1.5~1.6배로 보면 된다.

어느 쪽이든지 맥박은 15초간 측정한 맥박 수의 4배를 1분간 맥박 수로 정한다. 왜냐하면 1분 동안의 맥박 수를 재다 보면 그 사이에 맥박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나는 ‘30% 정도 부하가 더 걸리는 운동’을 10~15분 정도 하라고 권유한다. 그런데 환자 대부분이 힘들다며 앓는 소리를 낸다.

‘30% 부하가 더 걸리는 운동’이란 걸레질, 건물 계단 오르내리기,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 걷기 등과 같은 강도의 운동이다. 일주일에 2~3회는 목표 맥박 수에 도달하도록 활기차게 운동해야 한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 <당뇨병, 약을 버리고 아연으로 끝내라>

저자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여 명에게 당뇨병의 신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 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3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과 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http://kasaharatomoko.com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

같은 음식을 똑같이 먹어도 어떤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다. 물론 각자의 운동량이 달라서겠지만, 그 외의 이유는 없을까?

나는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개인의 체질과 당뇨병이 깊은 관계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체질적으로 영양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영양소를 더 적극적으로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미네랄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많은 사람은 남들과 똑같은 식사를 하면 영양소가 모자라게 되어 대사 작용에 문제가 생긴다.

3대 영양소를 똑같이 섭취하더라도 대사에 요구되는 영양소가 남보다 많은 체질이라면 다량의 비타민·미네랄이 필요하다. 필요한 양이 모자라면 그만큼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3대 영양소가 체내에 쌓이게 된다.

그러면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은 당뇨병을 일으키고, 지방은 고지질혈증을 부른다. 이같이 영양소의 필요량이 모자라면 병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

아래의 도표처럼 우리 몸을 계단 모양의 분수로 비유해보자. 일정량의 물을 흘릴 때 중간 분수의 폭이 넓어서 물의 필요량이 많으면 아래 분수에서는 물이 부족해진다. 이같이 모자라는 부분에 병이 생기는 것이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당뇨병은 대부분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여 발병한다. 그 이유는 혹시 다른 민족에 비하여 한국인과 일본인이 체질적으로 인슐린 분비에 비타민·미네랄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환경적인 이유로 비타민·미네랄을 섭취하기가 어려워서 인슐린 부족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아닐까? 어찌됐든 무엇보다도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 <당뇨병, 약을 버리고 아연으로 끝내라>

저자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여 명에게 당뇨병의 신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 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3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과 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http://kasaharatomoko.com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