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가진 왜곡된 이미지를 무자비하게 깨주는 건강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우선 퀴즈를 한번 내볼까요?

   
  “침은 과연 깨끗할까요? 더러울까요?”

침. 아마도 아주 깨끗한 이미지는 아닐 겁니다. 때로는 캭~! 해서 내뱉는 가래가 섞인 침을 연상할 수도 있고 잠자다가 흘리는 침도 생각이 날 수도 있습니다.

불량 고딩들이 으슥한 골목에서 다리 떨면서 탁탁 내뱉는 침이 떠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침은 부정적인 문화적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는 바로 멸시와 저주를 뜻하는 것이죠.

어쨌든 침은 그리 상쾌하거나 깔끔한 이미지가 아닌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침이야 말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액체라는 사실!

침에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독성제거 물질’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페록시다아제만’이라는 효소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바로 발암물질이 세포내에서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활성산소는 동맥경화, 당뇨병, 심장병, 폐기종, 백내장 등 생활습관병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노화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판명되었습니다.

결국 침은 음식물과 함께 섞이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결국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더러운 침’이 아니라 ‘우리 몸에 엄청 도움되는 침’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침이 활성화되려면 음식을 먹을 때 많이 씹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식생활은 점점 갈수록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띄고 있습니다.

질기고 거친 음식은 '고급 음식이 아니다'라는 이미지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고기에서 이런 이미지는 좀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하루에 몇 번이나 제대로 씹을까요?

라면, 국수, 햄버거, 치즈케익, 부드러운 스테이크, 각종 국물요리 …

'혀에 살살 녹는다'는 것이 건강에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씹는다기 보다는 그냥 ‘넘겨 삼키는 수준’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잘 씹지 않는 만큼, 조금씩 건강을 잃어간다고 해도 아주 무리한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사실 잘 씹는 것과 그로 인해서 침이 많이 나오는 것은 비만예방에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포만감은 혈당치(혈액 중의 포도당의 양)에 의해 결정됩니다. 사람이 식사를 할 때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면 계속해서 자신의 식사량을 초과해서 먹게 됩니다. 하지만 음식물을 잘 오랜 시간 씹어 먹게 되면 침의 분비가 활성화되고 많이 먹지 않은 상태에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과식을 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주변에 한번 살펴보세요. 살이 찐 뚱뚱한 사람들일수록 음식도 빨리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결국 침은 발암물질의 독성을 제거해 건강한 인체를 만들고 비만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침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습니까? 침은 입안에 있는 더러운 것도 아니고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우리 몸의 동반자입니다. ^^

하나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들의 생활습관병입니다. 최근에는 소아당뇨, 소아비만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녀들을 보는 부모들의 마음도 찢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에는 바로 아이들이 제대로 잘 씹지 않는 습관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자, 쵸콜릿, 사탕, 패스트푸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씹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제대로 씹는 것은 어려서부터 길러야할 아주 중요한 건강한 습관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씀드리면 꼭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면 도대체 한 숟가락에 몇번을 씹어야 하나용?"

하지만 그게 숫자로 정한다고 매번 숫자를 세면서 먹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음식물이 완전히 분쇄되었다 싶을 정도로 충분히 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열심히 씹고, 건강해지자구요!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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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8.20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씹는 운동 정말 중요하군요. 열심히 잘 씹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전나무숲 2009.08.20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건강정보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자주 자주 방문해주세요^^

  2. 끄르릉 2009.08.20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홀~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정말로 주위에 통통하다 싶은 사람들은 밥을
    게눈감추듯 빨리먹더라구요.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ㅡ.ㅡ
    다이어트의 시작은 잘 씹은것 부터 하는 것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20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먹는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데 말이죠. 그런 행복감을 조금 더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좀 천천히 먹어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3. 대조의여왕 2009.08.20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에 체중계 위에서 악!! 그리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더 쪄서...그러고보니 어제도 그제도 삼키는 수준으로 먹었네요. 많이 씹어 먹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정말 잘 안돼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4. Favicon of http://blog.okcj.org BlogIcon 청공비 2009.08.20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너도 순식간에 음식을 먹어치우는 스타일이라...
    군에 있을 때, 1분 안에 밥을 먹어야 했던 시절이 있어서 버릇이 됐나봐요.T T

  5. mibok 2009.08.20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조카 밥 빨리 먹는다고 날마다 혼나고 있는데
    이글을 보니 어릴때부터 확실하게 고쳐주는 것이 좋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언니에게 전화해줘야 겠어요. ㅋ (조카야 미얀~)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20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세살 버릇 여든 간다고,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일본에서는 '식육'이라는 먹는 교육을 시킨다고도 합니다. 그만큼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공교육이 안되더라도 부모님 차원에서도 '식육'을 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패스트 푸드 먹는 아이들 보면 어떨 때는 안타깝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고...참고로 제 여자 조카도 패스트 푸드 너무 좋아하고..아토피까지..여튼 아이들의 먹는 교육,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6. 캬악~ 2009.08.20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밥을 천천히먹는데, 빨리먹는사람이랑 같이먹으면 전투적으로 변하게돼요! =.=;;

  7. 미소 2009.08.20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샘 작업할 때, 커피보다 껌 씹으면 안 졸리더라고요.
    아, 오징어 생각나네용~
    피가 되고 침이 되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8. 오래오래 2009.08.20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을 먹을 때 천천히 오래 씹어야 되는데 영~ 그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오래 씹어 먹어야 한다고 의식하고 먹다가도 쉽게 잊어버리고 몇번 씹고 넘겨버리기가
    다반사입니다. 큰일입니다. 빨리 습관을 들여야 할텐데요

  9. 건강인 2009.08.20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 씹는 횟수를 세어가며 식사해본 적이 있는데 '후닥식사'가 워낙 오랜 습성이다버보니 중간에 포기하였습니다. 아니 자연스럽게 원래의 습관대로 돌아온 거겠죠. 씹을때는 양족으로 골고루 씹어야한다고도 하더군요. 뭐든 균형과 느림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 천천히 씹기- 잘씹기 시도해봐야겠네요.

  10. 싱글벙글 2009.08.25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씹어야 잘산다, 나도 씹고 너도 씹고 서로서로 씹고 살죠'
    앞으로 쭉~


살다보면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왜 안하던 짓을 하고 난리냐!”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바로 ‘안하던 짓’, ‘쓸데없는 짓’처럼 보이는 행위들이 두뇌를 자극하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데에는 아주 ‘훌륭한’ 방법이라는 것을 말이죠.

자, <머리가 좋아지는 간단한 생활습관>이 연재됩니다.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꽂기만 하면 창의적으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간단한 훈련을 하면 됩니다^^

하루에 단 5분만 투자해서 자신의 두뇌를 창의적이고 활력 있게 만들어 봅시다.

운동을 하며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도 당연히 해야겠지만, 머리도 함께 건강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눈을 감고 밥을 먹어보자.

우리가 아주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 중의 하나가 바로 식사입니다.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식사의 행위 자체는 ‘아무 생각없이’ 행하게 됩니다. 워낙 익숙하기 때문이죠. 이 말은 곧 그 만큼 뇌가 자극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익숙한 행동을 할 때 우리의 뇌는 극히 일부분만 쓰입니다. 이를 컴퓨터에 비유하면, 뇌에 이미 기억되어 있는 ROM(형식이 결정된 정보. 특히 컴퓨터 동작 순서 등이 미리 기억되어 있는 기억 장치)에서 정해진 프로그램만 읽어내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읽기 전용 프로그램으로는 뇌를 전혀 자극할 수가 없습니다.

눈을 감고 상상력을 총동원해 반찬이 어디에 있는지 식탁 위를 찾아 헤매보세요. 공간과 관련된 상상은 우뇌를 자극합니다.

반찬을 찾았다면 젓가락으로 과감하게 집어서 그것이 무엇인지 촉각이나 후각을 이용해 탐색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입으로 가져가 향과 맛으로 자신의 판단이 옳았는지 최종 확인해보세요.

무의식적인 반복 동작이 당신의 감각과 뇌를 점점 마비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눈 감고 밥먹기는 평상시 쓰지 않는 뇌의 신경세포를 바짝 긴장하게 만듭니다.

  주머니 속의 동전을 알아 맞춰라.

주머니 속에 10원짜리 동전, 50원짜리 동전, 100원짜리 동전을 각각 3~4개씩 넣고 그것이 얼마짜리 동전인지 만져서 알아맞혀 보세요.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손가락 정보만으로 사물을 인식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는 손가락의 미묘한 감각을 훈련시킴으로써 대뇌피질의 자극으로 이어 지게 됩니다.

  귀를 막고 계단을 걸어 내려가 보자.

우리는 소리를 통해 정보를 추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건을 내려놓을 때 나는 ‘쿵’ 소리만 듣고도 그 무게를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도 자신의 발소리로 계단의 높이와 간격 등을 짐작하기도 합니다. 이 소리를 제거하게 되면 뇌는 또 다른 자극을 받게 됩니다.

자, 매일 귀마개를 하고 계단을 오르내려 보세요. 발가락 끝에 신경을 집중하는 것은 주머니 속의 동전을 알아맞히는 일처럼 대뇌피질을 자극합니다.


  코를 막고 커피를 마셔보자.

우리는 보통 커피를 마실 때 향기와 색을 음미하면서 마십니다.

하지만 커피는 분명히 커피인데, 커피 향이 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기존의 경험과는 색다른 감각이 뇌를 자극할 것입니다.

코를 꼭 막고 커피를 마셔보세요. 평소대로라면 커피 향이 코 점막이나 후각을 통해 뇌에 인식되지만, 향이 없기 때문에 뇌는 혀의 미각만으로 입 속에 들어온 내용물을 분석하게 됩니다.

그러면 뇌는 혼란스러워하며 분석 작업에 더욱 필사적으로 매달리게 됩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평소 즐겨 먹는 음식도 코를 막고 먹어보세요. 좀 불편하긴 하겠지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혼란이 뇌에는 자극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 학습효과가 껑충 뛴다.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의 자극해 얻는 정보가 기억에 더 오래 남습니다. 시각 정보는 금세 잊혀지지만 거기에 혀나 입술, 목 등 신체의 여러 부위를 사용하여 다른 감각으로 피드백(feedback)해서 확인하면 그만큼 뇌를 더 많이 자극하여 강렬한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소리 내어 읽는 효과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뇌는 내용을 빨리 이해하려고 힘쓰기 때문에 정보 분석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는 것이죠.

 영어를 공부할 때도 역시 소리 내어 발음하는 쪽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영어를 소리 내 읽으면, 머릿속에서 자국어로 번역해서 이해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영어식 어순을 더 빨리 익히게 됩니다. 이는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변화라도 끊임없이 시도하라.
 

새로운 두뇌 회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험, 새로운 자극이 필요합니다.

가끔 혹은 매일 하는 외식도 두뇌를 단련하는 훌륭한 자극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항상 먹던 음식 대신 메뉴판에 적힌 요리 가운데 가장 아래쪽 음식을 주문해보세요. 아마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 당신의 눈과 코와 혀를 자극할 것입니다. 익숙함은 머리를 거의 쓰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뇌를 자극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들은 늘 두 가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한다고 한다. 일상에 안주하고 싶어 하는 마음과 일탈하고 싶어 하는 마음, 당신은 어느 쪽에 가깝습니까? 물론 선택은 자유겠지만,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만이 머리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변화를 추구하라고 해서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가령 집에 갈 때 평소 내리던 정거장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걸어가거나 한 정거장을 걸어가서 차를 타보세요. 이런 자그마한 노력이 뇌를 언제나 싱싱하게 유지시켜줄 것입니다.

푸쓩! 당신의 뇌에서 에너지가 무한정 넘칠 때까지 !!!


다음 회를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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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인 2009.08.14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 5분 투자로 두뇌가 좋아지는 습관이라 재미있네요.
    코막고 커피마시기, 주머니속 동전 알아 맞추기 당장 해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편집장 2009.08.14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캐나다 동전때문에 사실 골치를 많이 썩고 있었거든요. 너무 동전이 많이 쌓이다 보니 어찌 쓸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창의적인 용도'가 있었군요. 저도 해봐야 겠습니다^^

  2. 짝별 2009.08.14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억력 하나 자랑삼았는데 나이가 들어 자주 깜빡깜빡해서 고민인데...
    나이가 들었어도'안하던 짓'하면 머리가 좋아질까요?

    • 도서출판 전나무숲 2009.08.14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안하던 짓'을 하면 재미있기도 하더라구요. 꼭 창의적이 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말이죠^^

  3. Favicon of http://blog.okcj.org BlogIcon 청공비 2009.08.14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하던 짓을 해야 머리가 좋아지는 것 같네요.
    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 색을 하나 정해서 세상을 바라보면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방법도 좋다고 하더군요~

    • 도서출판 전나무숲 2009.08.14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늘 스쳐지나가던 것에 새로운 관심을 두어보는 것, 일상에서 전혀 뇌를 쓰지 않던 것에 뇌를 써보는 것이 창의적으로 변화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4. 귀염댕 2009.08.14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습관을 한 번에 바꾸긴 어렵지만 한가지씩 정해서 반복하다보니 바뀌더라구요 ㅋㅋ
    한번 해보세요~~

    • 도서출판 전나무숲 2009.08.14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가지씩 정한다>는 게 꽤 중요해 보이네요. 어차피 습관이란게 한꺼번에 바꾼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까 말이죠. 한 가지, 한 가지 바꾸다 보면 많이 바뀌지 않겠어요?

  5. 우아누께냐 2009.08.14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외국에 나와 살면서도 왜! 언어습득이 어려운지..알겠네요.
    입은 군내날 때까지 닫고, 눈에 핏줄서게 읽기만 하고,
    손목관절에 무리가 올까지 연필잡고 백지만 새까맣게 긁에 대니...
    조용한 삶, 우아한 공부법은 이제 버려야겠어요...
    ..
    엉뚱한 짓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스치는 순간
    바로 그 순간부터 괜시리 재밌는 상상으로 일상이 즐거워지네요.
    뇌가 좋아진다는데, 아시죠? 천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온데요.
    한번은 타고난 천재로 10세 이하겠죠.
    또 한번은...마흔쯤에..
    아마 시간을 관통해온 경험과 연륜, 인문학적 교양, 과학지식, 통찰력 등등이
    통합된 형태겠죠. 천재되는 거 아직 늦지 않은 것 같네요.
    <청개구리...>와 함께, 마흔! 천재되기 프로젝트 시작해보겠어요!!!

    • 도서출판 전나무숲 2009.08.14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흔살에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참 희망적으로 들리네요^^ 살아오면서 천재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리 ㅎㅎ.

  6. 유리장 2009.08.16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가 이제 거의 기능을 거부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어요.
    이 책으로 다시 예전의 반짝이던 머리를 찾아야겠어요~ㅎㅎ

    • 전나무숲 2009.08.17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노력만 한다면 반짝이는 머리를 찾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7. 2009.08.17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부터 좋은 내용봤습니다. 안그래도 연휴동안 풀려있던 근육과 머리를 다시 움직이려니 다소의 에너지가 필요했는데 자극이 되네요.
    몸과 마음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어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17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맞는 것 같아요. 운동도 하다보면 계속하게 되면, 또 한번 안하게 되면 계속 못하더라구요. 페이스를 지켜가는 것도 무척 중요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17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맞는 것 같아요. 운동도 하다보면 계속하게 되면, 또 한번 안하게 되면 계속 못하더라구요. 페이스를 지켜가는 것도 무척 중요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8. 미소 2009.08.17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책 따라 하면 정말 머리 좋아져요~
    실제 경험담입니당(^*^)~

  9. 트러스트 2009.08.1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머리가 경직되어 있는데 저도 꼭 따라해봐야겠녜여..

  10. 잔머리 2009.08.18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어렸을때 제일 많이들었던말인것같네요~
    안하던짓과 쓸데없는짓...근데 지금 제머리는 썩;;; ㅋㅋ
    그래도 잔머리는 늘어난것같아요~

  11. 담쟁이 2009.08.18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를막고 커피를 마셨음에도 맛이 느껴지는건 뭔가요?
    나 이상한가봐. ㅡ.ㅡ;;

  12. 만사가 투덜덜 2009.08.18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가 좋아지는 간단한 생활습관'이라... 코를 막고 커피를 마신다.

    그럼 난 귀를 막고 커피를 마셔봐야 겠다.

  13. Favicon of http://0691okv@hanmail.net BlogIcon 되고싶다머리짱 2009.09.20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서출판전나무님 나 어찌하다 여기들어왔는지? 찐자루 잘온거 같네요. 인사드립니다.반갑습니다....정말 IQ짱 되고시포요...5학년8반2학기 ㅎㅎㅎ 영어도잘하고싶고 중국어 일어 노어도잘하고싶어요.머리짱 매일도전 또 도전 홧팅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은 아마도 모든 여성들의 소망일 것입니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다양한 이유로 인해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싼 화장품에 투자를 하면서 자신의 피부를 가꾸곤 합니다.



그런데 과연 화장품을 통해 피부를 가꾸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을까요? 


우선 다음의 질문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시죠.

  콜라겐이 들어간 화장품, 혹은 레티놀이 들어간 화장품을
  바른다면 과연 피부가 건강하고 아름다워질까?

  ‘피부노화 지연’이라는 광고를 하는 화장품을 바른다면
  정말로 피부의 노화가 지연될 수 있을까?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의하면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 관리 효과는 극히 미미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비싼 화장품을 사서 쓴다고 해도  ‘본전’이 뽑히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그 이유는 피부가 오로지 혈액을 통해서만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피부는 혈액이 전달해주는 영양물질을 통해서만 영양을 공급받는다.

  영양이 결핍되면 비타민이 부족해지고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 된다.
  그렇다고 비타민을 얼굴에 발라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피부 세포를 구성하거나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해주는 영양물질이 부족한 상태의
  피부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길은 음식물을 통한 비타민 섭취밖에 없다.

  화장품에 포함된 일부 비타민은 보조 역할만 할 뿐, 어떤 경우에도
  필수 비타민의 일일 섭취량을 대신할 수 없다. 

                             에베르하르트 하이만(Eberhard Heymann), 
                  <피부, 모발 그리고 화장품(Haut, Haar und Kosmetik)> 중에서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에 결핍되기 시작하는 물질들을 외부에서 피부로 주입하는
  행위는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콜라겐 같은 분자들은 피부에 흡수될 수 없을 정도로 크기가 매우 크다.

  설령 콜라겐 분자가 피부에 흡수된다 해도 강력한 면역 체계가 작동하여
  외부 이물질로 간주하여 파괴해 버린다. 

  따라서 콜라겐은 피부를 탱탱하게 하거나 탄력성을 주지 못하고
  단지 보습 작용만 할 뿐이다.

                                                         - 에베르하르트 하이만(Eberhard Heymann)

그렇다면 가장 훌륭한 화장품,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세계 최고의 화장품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자연식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연식품들 안에는 화장품 회사들이 좋다는 주장하는 그 모든 성분들이 천연의 상태로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그것도 훨씬 싼 가격으로, 훨씬 질 좋은 형태로 말이죠.


 레티놀과 베타카로틴 - 비타민 A에 다 있다

비타민 A는 피부에 병원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강력한 바리케이트의 역할을 합니다.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레티놀’이나 ‘베타카로틴’을 언급하며 자사의 제품이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선전하지만, 사실 비타민 A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바로 레티놀과 베타카로틴입니다.

따라서 비타민 A는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며 피부의 탄력을 키워주는 뛰어난 역할을 합니다.

일상에서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
=> 당근 주스, 계란, 우유, 익히지 않은 야채, 시금치, 토마토, 피망, 샐러드


 콜라겐이라면 비타민 C로 충분하다

피부는 병원균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 면역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많은 화장품 회사에서 중요하다고 말하는 콜라겐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포와 상처를 치유하는 결합조직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오렌지, 풋고추, 미나리, 딸기


 피부 노화 지연? - 정답은 비타민 E

비타민 E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세포를 공격하는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많은 화장품들이 저마다 '노화지연'을 말하지만 제일 좋은 피부 노화지연 방법은 다름 아닌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식물성 식용유, 계란 노른자, 곡물류, 브로콜리

 푸석푸석해 보이는 피부를 날려버리는! - 아연

피부가 피곤하고 푸석해 보이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아연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스트레스나 걱정거리가 머리를 하얗게 세게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비유를 넘어서 진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분노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아연을 없애고 따라서 머리카락을 하얗게 만듭니다. 이는 피부에도 마찬가지의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박씨, 두부, 견 과류, 현미밥, 조개류, 클로렐라

 산소 같은 피부를 위해서는 ? - 철

우리 몸은 피부 세포에 필요한 산소를 전달해주기 위해 철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늘 싱싱한 산소같은 피부를 위해서 철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미역, 다시마, 굴, 및 다양한 해조류, 간,

어떠십니까?

사실 화장품은 그 값비싼 가격에 비하면 그 효과가 다소 미미한 것이 사실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화장품도 인체 내의 활력부족을 채워줄 수는 없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는 왕성한 신진대사와 충분한 영양섭취가 최고의 방법입니다.

  [  이것만 알면 나도 피부관리의 달인 ! ]
 

    충분한 운동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일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이런 행위들은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피부를 젊고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방법 중 하나다.

 ⋄ 화학적으로 조제된 비타민 정제의 복용보다는 키위, 오렌지, 사과 등과 같은 
     과일 섭취를 통한 비타민이 인체에 훨씬 우수한 작용을 한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크림보다도 과일을 먹어서 흡수한 비타민이 피부를  보호하는 데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효과가 있다.

  정기적인 일광욕이나 인공 선탠을 하는 행위는 노화 과정을 가속화한다. 
     젊은 시절에 햇빛이나  선탠 기계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40대 초반부터
     노화의 징후인 기미나 주름이 생기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참고 : <화장품의 진실 : 우리가 몰랐던 화장품의 진짜 모습 (가제)> 
                         

  [ 인간의 건강한 삶과 문화를 한권의 책에 담는다 - 도
서출판 전나무숲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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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갈색병애호가 2009.08.11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저정말 인가요? 저는 정말 갈색병애호가란 말입니다.ㅠㅠㅠ 비싼만큼 효과 있어~ 이럼서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정녕 나의 착각이란 말이던가!! 충격의 쓰나미로 실신중...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11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착각은 아닌 듯 합니다^^ 걔 중에서도 피부에 좋은 게 있다고는 하거든요. 다음 번에는 '천연 화장품'에 대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 트러스트 2009.08.17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바르는 크림보다 먹어서 더 효과적이다는 말이 참 가히 실감이 나지 않네여
    울 여자들 얼굴에 톡톡 바르면서 애써 위로하고 있는디..
    에고 이제부터 화장품 살 돈으로 과일을 더 사먹어야 하나...^^

  3. 썩은피부 2009.08.18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는걸 알면서도 비싼화장품에 손이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광고에 너무 세뇌당했나봐요~

  4. 우산쓴고양이 2009.08.18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식품으로도 해결안되는것이 있으니 여드름이라고봐요.
    좋다는거 다 먹었는데도 여전한거 보면말이죠.ㅠㅠ

  5. 만사가 투덜덜 2009.08.19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장품을 통해 피부를 가꾸는 방법'이 잘못된 방법이라면...
    지금까지 써본 화장품 회사에 소송이나 준비해봐야 겠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18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히' 잘못된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제일 근원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란 거죠. 도시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꺼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혹시 요즘 이런 말을 달고 살지는 않으십니까?  

         아, 요즘 왜 이렇게 우울하지 ?!

때로는 습관처럼 말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실제로 무서운 우울증으로 가는 징조일지도 모릅니다.

우울증을 ‘무섭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주 정확한 말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우울증을 앓아온 20대 여성이 4개월 된 딸과 투신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들이 알고 있는 많은 스타들의 죽음 뒤에도 바로 이 우울증이라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 우울해’라고 말한다고 모두 우울증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하나 하나 체크하다보면 자신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 자주 슬픈 생각이 든다.
  ●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
  ● 울고 싶어진다.
  ●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생각한다.
  ● 과거의 자신이 부끄럽다. 또는 과거에 저지른 일에 자책감을 느낀다.
  ● 자신을 비난하는 마음이 강하다.
  ● 매사에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 의욕이 없다.
  ●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 삶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
  ● 쉽게 피곤하다.
  ● 식욕이나 성욕이 없다.
  ● 자신의 건강이 염려된다.
  ● 자살을 생각한다.

정도가 심하면 2점, 보통이면 1점, 그렇지 않으면 0점으로 계산합니다.

만약 합계 점수가 10점 이상이라면 우울 상태 또는 우울에 가까운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위 진단 결과가 10점 이상이었다고 해도 침울해하지는 마십시오.

술마신다고 우울이 해결되면 세상에 우울한 사람없습니다.


미래에 아무런 희망을 갖지 못하거나 결단을 잘 내리지 못하거나 의욕이 일어나지 않거나 하는 기분의 상태가 우울증 증상의 하나인 것은 맞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지요법’이라는 것을 통해 우울증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가끔씩 ‘우울해’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생각의 전환을 이뤄내면 분명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테니까 말이죠.

자, 그럼 우울증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물을 부정적이고 왜곡되게 바라보는 사고방식에 있습니다.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면 궁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 개념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세상만사 마음 먹기 나름이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이 개념의 바탕에는 ‘그 상황 자체는 선도 악도, 성공도 실패도 아니며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선이나 악, 성공 또는 실패, 행복이나 불행 등이 결정된다’고 하는 논리가 깔려 있습니다.

    " 현실이 아니라 현실을 어떻게 보느냐가 인간을 고민하게 만든다 "

                                                                  -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테토스

   “이 세상에는 선도 악도 없다. 단지 네가 그렇게 생각할 뿐”

                                                                    - 셰익스피어, 『햄릿』 중에서

많은 우울증 환자가 보이는 공통적인 특성 중의 하나는 자신의 인생관이나 감정을 고집하고 그것을 끝까지 관철시키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우울 증상이 있다고 합시다. 당신은 자신에게 무언가 매우 안 좋은 일이 일어났고 그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우울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사실일까요? 당신이 그렇게 해석하고 있거나 또는 그렇게 해석하는 자신의 사고방식이 옳다고 믿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그러한 사고의 경향은 다음과 같은 성향에서 비롯됩니다.


● ‘예스’ 아니면 ‘노’의 이분법적 사고방식
● 보편화(‘특정한 그 무엇’이 ‘모든 것’이라는 쉽게 단정짓는 사고방식)
● 곧바로 결론을 내려고 한다.
● 사물을 과대 또는 과소 평가한다.
● 어떤 일에 대해서 ‘꼭 그래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 무조건 선입견부터 갖는다.
● 자신에게만 있거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나는 재능이 없으니까, 매력이 없으니까, 성공하지 못했으니까 지금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아니면 어릴 때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또는 부모의 그릇된 양육방식 때문에 성장 후에도 무엇이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문제는 당신이 내린 이런 결론들이 사실은 모두 ‘당신의 생각’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나는 재능이 없으니까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라는 생각은 ‘나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상태)하지 못한 것이다’로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도대체 그 재능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들은 아예 무시되고 있습니다. 매력이 없으니까, 성공하지 못했으니까 지금 행복하지 못한 것이라는 결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는 ‘매력이란 무엇인가?’, ‘누가 나를 매력 없다고 단정 지었나?’, ‘성공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왜 스스로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가?’라는 문제들이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인간의 가치는 지위나 금전으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며 행복도 그런 것과는 별개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가치는 겉으로 드러난 아름다움이나 추함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므로 그런 것으로 매력이 있고 없음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자신만의 생각에 지나치게 갇혀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러나 그 사실을 모르는 바 아닌데도 우리는 부와 성공을 갈망하며 외모의 아름다움과 육체적 매력을 추구합니다. 미남 미녀라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그거야 물론 그렇지만 그래도 예뻤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심이지요.

그런데 이런 생각에 집착하면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게 되고 자긍심을 잃어 결국은 사물의 어두운 면만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어둡고 부정적인 사고가 우울감을 유발합니다.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내가 하는 일은 늘 이 모양이야”라거나  “나 같은 사람에게 무슨 가치가 있을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결코 무능하지도 않고 과거에 형편없는 짓만 저지른 것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단지 스스로를 무능한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스스로를 비하하는 버릇은 우울 상태를 초래할 뿐 바람직한 결과를 불러오는 일은 결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그것은 또다시 자기 자신을 보는 다른 눈을 키워줍니다. 

우울하다고 생각되세요? 과연 현재 스스로가 하고 있는 생각이 올바르지, 혹은 그것이 단지
당신 자신만의 생각은 아닌지, 우선 되돌아볼 일입니다 ^^ 

     
 참고 : <마음을 즐겁게 하는 뇌 : 불안과 우울을 없애주는 9가지 치유 호르몬> 
  (저자 : 다카다 아키카즈 (뉴욕 주립대학 조교수, 하마마츠(浜松) 의과대학 교수, 동 대학 명예교수 )

  [ 인간의 건강한 삶과 문화를 한권의 책에 담는다 - 도
서출판 전나무숲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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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인 2009.08.11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군요. 그런데 생각만큼 쉽지않네요. 오늘부터 한 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미미의그림일기 2009.08.11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바라보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나는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는걸까요? 으음....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더 가치 있고 조금더 능력있다...마인드컨트롤 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11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본 나와 남이 보는 나의 차이...남들이 나를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으로 자신을 본다고 해도 손해볼 건 없다고 봅니다. 오만해지지 않는 선에 말이죠^^*

  3. 우아누께냐 2009.08.14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자신과의 따뜻한 소통이군요...
    그런데 마음을 데워줄,
    그 9가지 치유 호르몬...해외 배송은 안될까요?

    • 도서출판 전나무숲 2009.08.14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외 배송 가능하다고 합니다 ^^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www.yes24.com/24/goods/3385820

  4. 믿음의소리 2009.08.17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나도 우울증이네..음..심각...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17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울증은 반드시 극복이 가능하답니다. 너무 우울해 하지 마세요^^ 우울증이라는 생각이 스트레스가 되고, 그게 때로 우울증의 또다른 계기가 되기도 한답니다^^

  5. 우우 2009.08.18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위에 자신의말을 진지하게 들어줄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자살까지는 안간다는 말을 얼핏 들은 기억이 나네요~
    요즘엔 너도나도 우울하다는 말을 자주해서 누가얘기해도 무뎌지는것같아요~

  6. 우우 2009.08.18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위에 자신의말을 진지하게 들어줄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자살까지는 안간다는 말을 얼핏 들은 기억이 나네요~
    요즘엔 너도나도 우울하다는 말을 자주해서 누가얘기해도 무뎌지는것같아요~

  7. 만사 투덜덜 2009.08.18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맨날 투덜거리는 것도 우울증일까 아닐까.
    우울할때 난 투덜거린다 오늘도....

  8. 미주알고주알 2009.08.19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성격이 쾌할한 편인데 어쩔때는 심하게 우울해 질때가 있습니다.
    그땐 저도 우울증인가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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