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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20 신장동맥의 혈류장애와 레닌 호르몬의 관계

신장은 혈액에서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걸러내는 배설기관이지만 혈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신장의 동맥에 혈류 장애가 일어나면 레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레닌의 작용으로 앤지오텐신가 생성되는데 이것이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인다

신장은 염분의 농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염분(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은 혈중 나트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다시 말해 체액량을 늘리려고 한다


그 결과로 몸을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늘어나 심박출량이 증가하므로 혈압이 오른다. 짠 것을 많이 먹으면 목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체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오른다. 신장의 배설 기능은 유전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염분을 많이 섭취해도 유전적으로 혈압이 잘 오르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런 점에서 고혈압인 사람은 선천적으로 신장의 나트륨 배설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혈압을 올려서 나트륨을 배설하려는 보상작용이 일어나 만성적으로 혈압이 높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혈압을 낮추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편저 _ 주부의벗사

고혈압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는 물론, 뇌졸중을 비롯한 고혈압 합병증에 대한 정보와 대처법,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생활습관과 요리 레시피까지 이 한 권에 담았다. 당뇨병에 대한 합병증은 많이 알려져있지만 고혈압 합병증에 대해서는 뚜렷한 예방책이 없어 답답해하던 고혈압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일본 황실시의이자 의학박사인 아타라시 케이치로(新 啓一郞)가 감수를 하고, 의학박사와 영양학 관련 전문가들이 요리 레시피 개발을 지도했다.
● 내용감수 _ 아타라시 케이치로(新 啓一郞)

일본 황실시의(황족의 진료를 맡은 의사), 의학박사


● 식단 & 요리지도

오치아이 토시(落合 敏) 텐시대학대학원 비상근 강사, 영양학 박사

카모하라 세이카(井上八重子) 건강과학대학 교수, 의학박사, DHC 연구고문

이노우에 야에코(井上八重子) 영양관리사

요시다 미카(吉田美美香) 영양관리사

오시다 사토코(忍田子) 영양관리사

이마이즈미 쿠미(今泉久美) 요리연구가


● 국내감수 

백태선

의사(의학박사)이자 한의사(한의학박사)다. 서울아산병원 수련의, 고려대 의과대학 통합의학과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한방과 건강생활)와 동국대학교(예방한의학)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예풍혈관클리닉 원장으로서 양방과 한방의 관점을 아우르는 혈관질환 전문 진료를 하고있다. 2006년에는 노인병전문의를 취득했다. 저서로 《양한방 똑똑한병원 이용》(2009 우수건강도서 선정), 《한방의료 가이드북》(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공동집필)이 있다.

양현숙

의학박사(2004).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미국 메이오병원 연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에서 심부전, 성인선천성심질환, 심장판막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구 대한순환기학회)에서 수여하는 ‘2002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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