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루 요시오 박사는 도쿄대학교 의과학연구소에서 암 병태에 관한 연구를 하던 강사시절, 82종류의 채소를 가지고 항암작용에 대한 실험을 했다. 실험을 통해 열을 가한 고구마는 발암 억제율 98.7퍼센트라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 그 외에도 70퍼센트를 넘는 강한 억제력을 보인 식품으로는 그린아스파라거스, -ECg(차의성분), 파슬리, 가지, 셀러리(), 몽고산버섯 등이 있다.

70~51퍼센트로 중급 정도의 억제력을 보인 식품은 셀러리(줄기), 당근, 가지(열매), 비파나무(과육), 피망, -EGCg(차의 성분), 글리티론(감미료), 아스파르테임(칼로리가 낮은 인공감미료), -EGC(차의성분), 스테비론F(감미료), 생강등이다. 또 억제력이 거의 없거나 아니면 반대로 촉진작용을 한 식품은 토마토, -EC(차의 성분), 양파, 구연산(청량음료수의 재료나 의약품 따위에 쓰임), 테아닌(녹차의 성분), +C(차의 성분), 초산, 단호박, 흑초, , 양배추였고, 암억제제로는 브레오마이신, 엔드키산 등이 있었다. 사마루 박사는 실험 결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음과 같은의견을내놓았다.

발암을 억제하는작용과 이미 생긴 암의 증식을 억제 또는 소멸시키는 작용을 똑같이 설명할 수는 없지만, 녹황색 채소가 암의 위험도를 현저히 낮춘다는 통계가 이번 실험 결과를 통해 지지를 얻게 되었다. 이들 채소 속에는 항암 작용과 관련된 여러 종류의 물질이 다른식품 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출처: <암을 억제하는 항암식품의 비밀 50>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니시노 호요쿠(西野輔翼)

식품이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 분야를 개척해왔다. 그동안 이룬 연구 성과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엮었으며, 현재도 암 예방 식품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현재 교토부립의과대학 생화학 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종양생화학을 전공했고 교토부립의과대학과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거쳐,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부에서 공부했다. 일본 국립암센터연구소 암예방연구부장을 역임했다.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