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많은 일에 파묻혀 지내기 일쑤입니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내려다 보니 때로는 스스로 한계에 도달할 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집중력’과 ‘두뇌를 활용하는 능력’입니다. 총 4회에 걸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어 하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집중력 트레이닝
(2) 이미지 리허설을 하라
(3) 섬광 같은 아이디어를 위한 휴식
(4) 상식이 아닌 반(反) 상식을 활용하라

아이디어를 쉽게 떠올리려면 직관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평소부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같은 감각기관을 철저하게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각기관을 단련시키고 그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온 사람만이 귀중한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의 작은 기회를 활용하면 의외로 쉽게 직관력을 기를 수 있다. 

지식으로만 머리를 채우지 말고 늘 ‘반(反)상식’적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어떤 경우에도 일단은 상식을 의심해 본다. 10명 중 9명이 내는 아이디어는 대개의 경우 별 쓸모가 없다. 직관을 예리하게 다듬은 ‘반(反)상식’의 섬광 같은 번뜩임에서만 히트 상품은 탄생하는 것이다. 집단으로 무언가를 생각할 경우에 효과적인 방법은, 시간제한을 두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다. 생각하는 시간은 가능한 한 1시간이나 1시간 반으로 정해 두자.

테마의 범위를 압축하면 압축할수록 참신한 아이디어가 잘 떠오른다. 입체 주차장을 개발한 사람은 ‘좁은 장소에 많은 자동차들을 주차한다’는 테마로 아이디어를 찾고 있었을 것이다. 또 오토매틱 자동차를 개발한 사람에게는 ‘기어를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든다’는 제약이 있었기에 이러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을 것이다.


Rain cloud by Abdulmajeed Al.mutawe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뇌의 출력 트레이닝을 위한 손쉬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클립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는 방법이다. 여러분들이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클립은 본래 종이를 끼우는 도구다. 이 같은 클립의 용도 이외에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될 수 있는 한 많이 생각해 내는 것이 이 트레이닝이다. 제한 시간은 3분. 클립의 형태와 소재, 크기는 전혀 상관이 없다. 클립을 사용하는 숫자도 제한이 없다. 물론 클립을 어떤 형태로 변화시키든 자유다.

‘반(反)상식’적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효과적인 트레이닝으로 ‘9개의 발상법’이 있다. 먼저 정사각형을 그리고, 가로세로를 각각 3등분하는 직선을 긋는다. 그러면 9등분된 사각형이 만들어진다. 그 사각형 중앙에 테마를 적는다.

이때 테마는 가능한 한 상식에 반하는, ‘그런 상품이 팔릴 리 없다’고 할 만한 것으로 정한다. 예를 들어, ‘여성 전용 컴퓨터’라든가 ‘차가운 카레’와 같은 의외성이 있는 테마로 한다.

그리고 ‘여성 전용 컴퓨터’가 도대체 어떤 것인지를 생각나는 대로 주위에 있는 8개의 사각형에 적어 나간다. ‘분홍색’, ‘가볍다’, ‘둥글다’와 같은 단어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렇게 8가지의 아이디어를 떠올리면 된다.

그리고 그중에서 재미있는 발상이 나왔다면, 이번에는 그 발상을 새로운 종이의 중앙에 적고 또다시 새로운 발상을 펼쳐 본다. 발상이 점점 확대되면서 상식에서 벗어난 아이디어가 흥미롭게 떠오를 것이다.

   출처 : <잘되는 나를 만드는 최고의 습관>, 고다마 미쓰오, 도서출판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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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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