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도움이 될까 하여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가볍게 술 한 잔을 마실 때가 있다. 그 한 잔이 자칫 과음으로 이어져 이튿날 머리가 아프고 속이 거북할 정도가 되면 역효과다. 그쯤 되면 깊은 잠은커녕 밤새 알코올이 수면을 방해한다

알코올이 직접 세로토닌이나 멜라토닌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음하면 수면 중간에 자꾸 잠이 깨는 수면 중 각성이 일어나 깊은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그러니 다음 날 아침에는 당연히 몸이 무겁고 기분이 상쾌하지 못하다

수면 중 각성은 렘수면(얕은 수면)과 비렘수면(깊은 수면)의 리듬을 깨서 결국 멜라토닌의 정상적인 분비를 방해한다. 멜라토닌은 노화를 막고 면역 체계를 증강하는 기능도 하는데, 만약 잠을 푹 자지 못하면 멜라토닌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다음 날이면 세로토닌 신경도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다


매일같이 과음을 일삼고 이튿날 늘 숙취로 고생하는 정도라면 알코올 의존증에 가깝다. 그런 상태가 이어지면 그 악영향은 단순히 세로토닌 신경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간에 손상이 오고 우울증도 생겨 결국 몸과 마음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또한 알코올은 대뇌, 특히 전전두엽의 기능을 억제한다. 그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고 자제력이 떨어진다. 적당한 양의 알코올은 대뇌 기능을 적절하게 억제하여 긴장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음하면 판단이나 사고에 장애가 일어나고 결국 뇌 전체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격한 감정에 휘둘려 다른 사람에게 폭언을 하거나 싸움을 벌이고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알코올로 인해 뇌의 전전두엽을 정상적으로 제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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