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기본은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다가 심지어 물 섭취량까지 줄이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현명하지 못한 방법으로 정반대의 결과를 낳는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기 때문에 비만해지고, 물을 마시기 시작하면 오히려 체중이 줄어드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조사에 의하면 과체중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의 경우 물 섭취량이 현저히 적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움직일 때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땀도 더 많이 흘려서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탈수 현상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

만약 물을 제대로 마시지 않아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수분이 부족함에도 갈증을 느끼지 못하고 배가 고픈 것으로 인식한다. 그 결과 음식을 더 먹고 체중조절에 실패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급격히 체중을 줄이면 정작 빼려고 했던 지방은 빠지지 않고 다량의 수분이 먼저 빠진다.

체중은 체내 장기의 무게, 온몸을 순환하는 체액의 무게, 아직 배출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 무게의 총합이다. 만약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면 체내 글리코겐이 소실되는데, 이때 많은 양의 수분이 동시에 빠져나간다.

글리코겐은 간이나 근육에 존재하는 저장 다당류로,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리코겐이 빠져나가면서 수분도 함께 빠져나가니 당장 체중이 줄어들어 사람들은 다이어트가 되고 있다고 착각한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수분이 빠져나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도 모르고 말이다.

출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하는 물 건강법>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한의학 박사, 만성질환 전문의.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암·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냈고,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SM)’을 개발해 고혈압·당뇨병·암 등의 만성질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근래에는 척추 경혈의 진단,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척추경혈진단기(SAD)’와 ‘척추경혈치료기(ABC)’를 개발했다. 특히 척추경혈치료기(ABC)는 누워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이 동시에 가능해 임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좋은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퍼펙트라이프> <만물상> <내몸플러스> <내몸사용설명서>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만성질환에 대한 각종 강의, 임상 연구, 난치병에 관한 책저술 등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저서로는 《피 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척추만 잘~ 자극해도 병의 90%는 낫는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체온 1도의 기적》 《강력한 규소의 힘과 그 의학적 활용》《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 대한한의원 _ 02-456-6677 www.doctor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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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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