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으로 하늘나라로 간 장진영씨의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특히 젊고 아리따운 나이에, 그것도 암에 걸린지 1년 만에 사망에 이르렀다는 점이 더욱 놀라워습니다.

아마 이번 사건을 보시고도 암의 위험성에 대해서 느끼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도대체 암은 어떻게 형성돼서 어떻게 우리 몸에서 확장을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면역체계는 암을 치료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암세포’의 탄생과 성장, 변이, 확장의 단계를 알아야 합니다. 좀 의학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상식처럼 알고 있으면 암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가능하고, 일상에서도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암세포의 발생원인은,


  가족력(유전적 요인) : 10~20%
  바이러스 감염, 자외선, 발암물질 : 80~90%


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우리 몸에는 강력한 면역력이 있기 때문에 암세포와 같은 돌연변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이를 파괴하는 세포들이 총출동하게 됩니다. T세포, NK세포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들은 마치 한 국가의 군대처럼 강력한 체계를 갖추고 있어서 돌연변이 세포를 검문하고, 확인하고, 안되면 체포하고, 결국에는 사살을 하게 됩니다.

U.S. Army Fire Team
U.S. Army Fire Team by Dunechas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인체의 면역체계도 군대와 거의 흡사합니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강력한 지원군이죠.

여하튼 다양한 과정을 거쳐 우리 인체는 돌연변이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도 살아남는 암세포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보자면 암세포는 ‘스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체내의 각 세포들은 자신만의 ‘신분증명서(고유표지분자)’같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체계가 이것을 요구하게 되면 세포는 그것을 제시하고 ‘정상적인 세포’임을 인정받고 공격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암세포는 신분증명서를 위조하게 됩니다.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낡은 주민등록증을 제시해 사진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주조직적합항원 단백 형성 억제를 통한 암항원 표시 억제)

더군다나 이들 암세포는 이른바 ‘죽은 척’을 통해서도 면역세포들의 공격을 회피합니다. 전쟁 중에도 그렇습니다. 적을 죽이러 갔는데 적이 이미 죽어있다고 해봅시다. 굳이 죽일 필요가 있겠습니까? (세포자멸사 유도 표지분자인 FAS-L을 자기 세포벽에 떨어뜨리는 과정)

심지어 암세포들은 자신들은 검문하러 온 경찰들을 무장해제 하는가 하면, (사이토카인 TGF, IL-10의 분비를 통한 면역 세포의 무력화)
 
또 자신을 공격하러 온 군대를 오히려 공격해 죽게까지 만듭니다. (자멸사 신호전달체계의 전달)

드디어 이제 암세포는 강력한 면역체계에서 살아남아 자신만의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암세포 확장을 꾀하게 됩니다. 이른바 ‘포섭’을 통해 다른 정상세포도 암세포도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자신만의 혈관을 만들어 세포에 안착하고 점점 세력을 확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암세포가 더욱 무서운 것은 마치 괴물처럼 자기 스스로 영구불멸한 상태로 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세포는 살아있는 기간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그 시간이 다되면 ‘세포 자멸사 과정’이라는 것을 거쳐 스스로 죽게 되고 또 다른 정상세포가 생겨나 순환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몸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 암세포는 세포의 노화과정을 관장한다고 볼 수 있는 ‘종말체’ 부분을 스스로 재생시키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원래는 이 종말체가 다 씌여지면 세포가 죽어야 하는데, 암세포는 다시 이 종말체를 재생시켜 영구불멸의 무서운 세포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암세포가 아주 급속도로 자라지는 않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그 크기가 1cm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7~8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죠.

그런데 암세포는 약 5mm 정도가 되어야 영상촬영으로 판독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몸에 2, 3mm 정도의 암세포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실 의학적으로는 ‘암세포 없음’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5mm 정도 크기의 암덩어리는 약 108~109개 정도의 암세포가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는 이미 암세포들이 자신의 주위 환경 자체를 자신에게 매우 유리한 상태로 만들어 놓은 단계입니다. 즉 면역체계에 상관없이 자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암세포의 탄생과 형성, 그리고 전이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거의 예외없이 대부분의 암에 적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진영씨의 위암 역시 이러한 돌연변이 세포분열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에 관한 지식에 도움이 되셨습니까?

하지만 암세포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암세포가 이렇게 탄생해서 성장하기까지는 끊임없이 인체에 ‘신호’를 주게 되고, 그것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것을 무시하지 않고, 겸허하게 받아들면 된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휴식, 건강한 마음, 그리고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면 암은 이렇게 무섭도록 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Give me a break...in the pool
Give me a break...in the pool by Tom@HK 저작자 표시 
때론 아무 걱정없는 어린 아이들처럼 푹 쉬어보세요~

사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평생 암과 함께 살아간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봤듯이 5mm 이하의 암은 판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암이 무소불위의 힘을 획득해서 우리의 인체를 완전히 정복하느냐, 아니면 끊임없이 우리의 통제 하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암,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공포심에 질릴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의 인체는 이미 암을 충분히 이겨낼 힘이 있습니다. 단지 우리는 그 힘을 ‘활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건강한 삶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추구, 그것은 암을 완벽하게 우리의 통제 하에 놓게할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에지지 않는 생활! 우리 다함께 노력해보자구요!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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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2009.09.04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세포는 약 5mm 정도가 되어야 영상촬영으로 판독이 된다'는 글을 보니
    갑자기 시겁해지는 군요. 혹시 나도? 내 몸에서 돌연변이가?
    그럴리야 없겠지만 충분한 휴식, 건강한 마음, 그리고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면
    암은 제 주위에 얼신도 못하겠죠.

    충분한 휴식! 건강한 마음! 균형잡힌 식사!

  2. 알러뷰 짱 2009.09.04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인체는 이미 암을 충분히 이겨낼 힘이 있다. 단지 우리는 그 힘을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 말이 공감이가는군요. 걱정하기보다는 나을 수 있고 이겨낼수 있다는 믿음, 역시 마음의 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 잘 기억해야겠습니다. 그녀는 갔지만 이제 다른 누군가는 이런사실을 알아야할터인데---

  3. 내생명은 내가 2009.09.04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말이죠.
    암이 발병했더라도 어느 장기에 생겼는지,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경,중이 다르고 사람마다 건강, 마음,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대응도
    달라져야 하는데 병원에서는 암진단이 떨어지지가 무섭게 일방적으로 속전속결,
    천편일률적으로 적용시키는게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자 자신이나 가족들이 암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생사의 기로인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병원의 의사에게만 맡긴다는 것이죠.

    일단 암진단이 확실해지면 적어도 암에 관련된 책 몇 권과
    암치유를 성공적으로 한 사람들의 치유기 몇 권쯤을 읽고 자신의 경우를 잘 정리해서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 생명은 내가 지켜야 하니까요.
    병원에서는 책임져주지 않으니까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7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병원이라는 곳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자신의 몸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라는 것, 비록 의학적인 지식 자체를 많지 않을지 몰라고 의사보다 더 내 몸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4. 미니콕 2009.09.04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먼친척분이 직장암이라는 진단을 며칠전 받으셨데요. 가족들이 무척 힘들어하신다는데... 암은 본인도 물론 힘들지만 가족들에게도 '이보다 더 힘들 수 없는' 괴로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내 자신보다 내 가족들을 위해서.. 내 몸의 건강을 챙겨야겠어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본인도 본인이지만 결국은 가족의 문제가 되는 거죠. 남겨진 사람들이 더 힘들고 괴로운 것이 건강의 문제가 아닌가 싶구요...여튼 스스로 잘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5. 미소 2009.09.04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유난히 안타까운 소식을 자주 듣네요.
    더불어 삶의 의미, 건강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6. 엣센스 2009.09.07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력이 10~20%나 되는군요. 무섭다.
    요즘엔 무슨암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주위를 둘러보면 환자들이 생각외로 많더라구요.
    암세포가 자라 인체에 신호를 보낼때 모두가 제깍 알아차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렇게 되면 좋으련만...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7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늘 '바쁜 생활'을 핑계로 그런 신호들을 무시하는 것이 현대인의 일상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늘 민감하게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내생명은 내가 2009.09.07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족력'이란 말은 유전적이란 뜻보다는 한 가족이기 때문에 결국 생활습관(식습관), 환경이 똑같아서 보통 사람들보다 암 발병이 확률적으로 높다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살다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그것으로 그 상대방에 대해 미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일방적인 배신, 말도 안되는 행위, 상상하지 못했던 나쁜 행위들을 내가 ‘당했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을 용서하기가 정말이지 쉽지 않습니다.

Mariana by јad 저작자 표시비영리

그런데 말이죠, 용서와 건강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실험에 의하면 화나는 일, 상대방에 대한 적개심을 5분 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심장은 금세 압력을 받아 ‘박동 빈도 변수(HFV)’가 달라지게 됩니다. HFV란 순환계 신경조직의 유연성을 측정하는 수치로 최근 병원에서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결국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의 감정상태는 혈관을 경직시켜 그만큼 심장발작의 위험을 높인다는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면역체계까지 약화됩니다.

침 속에 있는 면역 글로불린 항체(IgA)를 관찰한 결과, 용서하지 않고 화를 내면 4~6시간 동안 면역 글로불린 항체(IgA)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그만큼 치명적으로 우리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Broken heart
Broken heart by bored-now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마음이 아프면, 모든 것이 아프지 않던가요?

용서는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티벳의 정신적인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어질 뿐이다. 하지만 그를 용서한다면
   내 마음은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용서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행복’이란 곧 ‘용서’에서 비롯됩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는 점에서 봤을 때 용서가 가지는 능력과 역할은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서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상처는 깊고 길며, 증오는 순간순간을 뛰쳐나와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감정의 골은 계속해서 깊어지며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멍처럼 남게 됩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피해와 이득의 관점에서 따져봐도 용서를 하는 편이 우리에게는 훨씬 유용합니다.

용서는 우리에게는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마음의 평화라는 선물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Blank Sheet of Paper by mark78_xp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조용히 앉아, 미워했던 상대를 생각하고,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또 용서 못할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자, 어떻습니까. 용서를 상대방의 잘못에 대한 면죄부라고 생각하면 결코 쉽게 용서를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좀 더 쉽게 용서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서, 그것은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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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서하는 마음 2009.09.03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방에 대한 용서는 결국 나를 용서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보려고 노력해보렵니다.

  2. 맞구요 2009.09.03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렇습니다. 상대를 위해서라기보다 나를 위해서 마음을 푸는 것이 좋은 일이지요.
    사실 어찌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감사!!

  3. 2009.09.03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나무숲블로그 글을 읽을때마다 제일 중요한건 '마음'이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3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사실 어떤 면에서 마음처럼 다루기도 힘든 게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몸은 운동하고 식이요법하면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마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이 없으니 그저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는 수 밖에요 ^^

  4. 그리움... 2009.09.0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제가 행복하지 못한이유가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는 미움때문이었나봅니다.
    쉽게 용서가 되지 않는 스타일로서 미워하는 마음이 조금씩 늘어나 제가 힘들어지곤
    했거든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직 수련이 덜 됐는가 봅니다. 제가 편해지기 위해 저의 행복을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3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툭툭, 털어버리는 성격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살다가 생기는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것도 아니고..마음에 쌓아둬봐야 스스로 풀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툭, 하고 털어버리자구요^^

  5. 미소 2009.09.03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를 위해 용서한다는 목사님 말씀, 가슴에 꼬옥 새기겠습니다~~~

  6. 미니콕 2009.09.03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담배,밤일.. 몸에 안좋은 것은 다 찾아 하는 제가 그나마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바로 이거였군요.. ^^;; 용서라기보다... 남을 미워하지 않는 것... 아무리 어떤 사람이 나한테 잘못을 해도 그냥 '저 사람이 오죽하면 저럴까..' '저 사람 그릇이 저 정도밖에 안되는 걸...' 뭐 이런식으로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게 제가 뭐 잘나서가 아니라... 머리 싸메고 열받고 상처받고.. 이런거 매우 귀찮아하는 오로지 귀차니즘에서 비롯된 것인데...^^;; 귀차니즘이 건강에 좋을 때도 있군요.
    ㅎ ㅏ ㅎ ㅏ ㅎ ㅏ ^^;;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7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 그렇쿤여. 미니콕님. 아주 좋은 성격이...그러면 부지런한 사람은 용서를 못한다? ㅎㅎ. 농담입니다. 저도 가끔씩은 귀찮아 하면서 다른 사람을 한번 용서해봐야 겠습니다. 미워하는 것도 힘든 일 아닌가요? 사실!

  7. 우아누께냐 2009.09.07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걸 너무 쉽게 용서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는 게지요.....
    때때로 바보가 아닌가 싶어지는 사람들, 삶은 그냥 신이 주신 선물로 아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는 게지요.
    삶의 잣대가 세밀하지 않은 사람들, 그래서 경쟁이 없는 사람들. 배움과 문명이 빗겨간 자리엔 물론 가난이 있지만....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8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어려서도 '보는 것은 배운다'고 하는데...우리는 어른이 되어서 너무 '좋은 것'을 많이 보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 보면 가난을 이겨낸 문명, 그리고 문명 사회가 주는 해악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또한 경쟁과 시기, 질투도 함께 우리에게 가르쳐 주니까 말이죠~


몸의 상태에 따라서 혈액의 상태도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우리 몸의 혈액은 몸의 상태, 질병의 유무,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서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혈액은 당신의 몸을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상대방에 대한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혈액의 상태만 보고도 대략적으로 상대방의 질병, 현재의 상태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생혈액 관찰(FBO, Fresh Blood Observation)’이라고 하는 의학적 진단의 하나입니다.

자, 아래의 사진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태의 혈액입니다. 둥그렇게 보이는 것이 바로 우리 몸 속의 적혈구죠. 동글동글한 게 안정적으로 보일뿐더러 적혈구간의 간격도 적당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 이런 건강한 적혈구는 탄성도 적당해서 서로 부딪혀서 변형이 되지 않고 곧바로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 옵니다. 적혈구 이외의 공간에도 쓸데없는 잔여물들이 보이지 않고 깨끗한 상태임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드디어 비정상적인 상태의 적혈구, 인체에 이상이 있을 때의 적혈구의 모습입니다.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이 사진의 혈액이 여러분의 혈액 모습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정상 적혈구와 비교해봤을 때 놀랍도록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계속해서 사진을 보시죠.

이를 바로 적혈구의 연전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적혈구들이 마치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전히 서로 겹겹이 쌓여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연전(連錢)’이라고 불립니다.

이렇게 적혈구가 변형되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부족한 공기, 특정한 질병, 충분하지 못한 수면, 편식 등 정말로 다양한 인체의 이상 증상들이 반영되어 혈액이 고통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의 사진은 어떨까요.

혈액 속에 있는 ‘부정형 부유물’의 일종인 플라크(Plaque)입니다. 보기만 해도 인상이 찡그려질 정도입니다.



한 장의 사진을 더 보시죠. 바로 ‘요산결정’이 적혈구와 함께 있는 모습입니다.


날카로운 모습이 역시 왠지 아픈 느낌을 주지 않습니까? 이런 형태의 혈액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통풍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바람만 닿아도 아프다’는 고통스러운 병이죠.

어떻습니까. 과연 우리는 우리의 혈액이 ‘맑다’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몸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몸 곳곳은 특정한 ‘신호’를 보내고 있고 그것이 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인체는 그러한 신호들을 무시한 채 무리한 ‘강행군’을 하게 되고 그것이 결국에는 특정 질병으로, 암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맑고 건강한 적혈구를 보시죠. 어떻습니까. 역시 안정되어 있고 편안해 보이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 이런 ‘깨끗한 피’를 가지려고 노력해보자구^^

다음 회에서는 각 혈액 상태에 따른 원인분석과 다시 정상적인 방법을 되찾을 방법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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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2009.09.02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혈액이 고통받는다'는 말이 새롭고 신기하게 들리는군요.
    그만큼 우린 혈액(피)에 대해 무관심 그 차체였다고 할 수 있겠죠.

    혈액(피)은 단지 찌져지거나 긁여서 흘리면 아파하는 그런 존재이거나
    가끔씩 헌혈하고 혈액검사 해보고 이상없으면
    다시 무관심해지는 그런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네 생활이 혈액의 고통으로 인해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혈액을 각별히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혈액님, 제가 편히 모시겠습니다.^^

  2. 드림에듀 2009.09.02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맑은 물, 맑은 공기, 맑은 피-- 무엇이든 맑은건 좋은거죠.
    그런데 매일 몸속에 탁한 것들만 넣고 있으니 어쪄죠.
    물과 마찬가지로 피도 우리 몸을 그대로 반영하는군요.
    갑자기 내피의 상태가 궁금해지는군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3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은 '맑은 것을 넣어야지'라는 의지 자체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머리 속에 늘 남게 되고 언젠가는 반드시 실천하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3. 오호!! 2009.09.02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랍습니다^^피가 맑아야 건강하다는 얘기가 실감나는군요. 몸속에서 피가 원활하게 돌아야만 건강하다는 얘기두요. 그럼 어떻게 해야 피를 맑게 할 수 있을까요. 몹시 궁금합니다. 다음 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9.02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임을 알지만
    이거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하는 의문이 들기도하죠...ㅎㅎㅎ

  5. 123 2009.09.02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붙어보이는건 -_- 혈액을 슬라이드 글라스에 도포할때 -_- 넓게 도포하지 않으면 저리 보여요...톱니바퀴처럼 보이는건 딱봐도 혈액보다 삼투압이 높은 용액을 사용해서 도포한듯 물론 겸상적혈구성 빈혈이라던지 이런건 적혈구의 모양으로 판단이 쉽게 가능하지만 적혈구의 모양이라던지 이런걸로 몸상태가 어떻다 라고 말하긴 힘들죠. 몇년전에 저런 것에대한 열풍이 좀 있었는데...아직까지도 있을줄이야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2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물론 관찰 대상의 도포 상태, 혹은 사용되는 용액에 따라서 시각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걸 보통 '인위적인 조작', '의학적 사기'라고 부르죠.)

      그러나 위의 사진들은 모두 '동일한 관찰 조건과 동일한 용액'을 사용한 결과물들입니다.

      특히 최근 몇년 사이 생혈액 분석은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연구 분야와 결합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이나 캐나다 등에서는 면역체계와 관련한 '1차적' 검사시스템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생혈액 검사법이 '질병의 진단'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상태에 대한 지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비록 적혈구의 상태가 정확한 병증을 알려줄 수는 없지만 일정의 '경향성'을 알려주는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기타 다양한 질병 검사 수단과도 매우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병원에서도 여러 가지 검사를 하지만, 그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것은 곧 다양한 지표들이 '알려주는 각각의 정보'들을 통해 궁극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이죠. 이 말을 다시 뒤집어 보면 하나의 검사방법이 병증에 대한 완벽한 인포메이션을 주지 못한다는 이야기죠.

      이것은 생혈액 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다양한 검사 중의 일부이고, 일반 대중에게는 혈액의 중요성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동일한 조건에서 관찰된, 그러니까 인위적인 조작이 없는 적혈구의 상태는 오히려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사실 '상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것은 전반적인 경향성을 뜻하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상태의 적혈구를 가진 사람에게 인체의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콘디션들, 예를 들어 산소, 수분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한 뒤 다시 혈액을 관찰했을 때는 분명 정상적인 적혈구의 상태로 되돌아 오게 됩니다.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인체에 무엇보다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완전히 검증'된 신선한 공기와 충분한 수분이 적혈구의 상태를 바꿨다는 것은 분명 그 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6. 쟈스민 2009.09.02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격급한사람 "깨끗한 피를 가지려고 노력해보자구" 이말에
    방법을 알려주셔야죠~~~ 이러구 있었습니다. ㅡ.ㅡ;

    to be continued....일줄이야...ㅠ
    충격적인 적혈구의 모습에 겁먹고 있습니다.
    아! 피도 저렇게 망가질수 있는거였구나...

  7. 메이딩 2009.09.03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피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똥글똥글하면 좋으련만.....그동안 몸에 신경을 안써줘서..흑 ㅜ.ㅜ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3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아주 심한 질병에 걸리지 않은 이상 적혈구를 보다 안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음 회를 기대해주세요^^

  8. Favicon of http://www.tdmc.co.kr BlogIcon 상두리 선관 2010.02.09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노화되고 병들어가는 것이나 혈액속의혈구가 만들어지고 노화되어 병들어가는것이나 똑같은것입니다.
    사람이 병들어 힘이 없어지면 간호하는 사람이 필요하듯이 적혈구도 힘을잃게 되면 서로 달라붙는것입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여러가지 원인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 원인들의공통점이 있습니다.
    기가 소진되고 정체된다는 사실입니다.
    기가 보충되고 소통되면 정상적인 혈구들이 연전현상을 이루고 있는것들은 모두 분리되어 다시 순환하는것입니다.

    이런 자료를 가지고 속고 속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속이는줄을 알지 못하고 속는줄을 알지 못하지요.
    실험방법이 잘못되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물에 기를 주입해서 그 물을 마시면 서로 달라붙어 있던 적혈구가 떨어져서 맑아진다고 말하며 생혈분석기로 보여줍니다. 실제로 그렇게 변화지요.
    또 어떤 사람은 적외선램프를 쪼여주면 그렇게 변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생혈분석기로 보여주지요. 실제로 그렇게 변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좋은 물, 맑은공기,각종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해봐도 결과는역시 똑같이 나타납니다.
    달라붙어 있었던 적혈구가 서로 떨어지게 되는것을 볼수 있지요.
    이는 물론 그런 방법들에 의해서 적혈구가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보더 더 큰 영향을 주는것이 있습니다. 그부분을 빼놓고 실험을 하고 비교했기 때문에 그 실험이 오류인것입니다.

  9. Favicon of http://jc3388.goofy.kr BlogIcon 사랑하는 마음 2010.10.23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œ강Ю정♬보¤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최악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글을 읽으시는 독자여러분도 가족이나 친지, 혹은 주변의 지인 중에 암에 걸려 투병을 하시거나 혹은 암으로 사망을 한 슬픈 기억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마음과 암의 치유’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떤 분은 암과 마음이 무슨 상관이냐. 암은 몸에 생긴 구체적인 질병이고, 마음이란 건 그냥 우리 마음속에 있을 것뿐이지 않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암에 걸리지 않을 확률과 암을 치유하는 능력이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자, 그럼 한 가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암에 걸린 두 사람이 있습니다. 아래의 두 명 중에 누가 더 암을 치유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1. 직장을 그만 두고 집에서 편안하게 요양하며 암 치료에 열중하는 사람

  2. 직장생활을 계속하고 친구 관계도 계속 유지하면서 암 치료를 하는 것은 물론
      암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떻게 보면 둘 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힘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못 돌봐다가 결국 암에 걸렸으니 직장생활을 그만두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 주어졌으니 몸의 회복력은 점점 더 높아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 않다는 사실!

그럼, 전(前) 미국 심리학회 회장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가 했던 놀라운 실험 결과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마틴 박사님은 이 실험 결과로 꽤 유명해졌다고 하죠 ^^)








이 실험에서 소중한 교훈은 B와 C 그룹을 비교할 때, 암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보다 비록 암에 걸렸을지라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신념이 훨씬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A와 B 그룹을 비교했을 때, “암은 피할 방법이 없다, 속수무책이다”(발병73%)라고 생각과 “암은 반드시 낫는다, 이길 수 있다”(발병31%)라는 42%차이는 순전히 “암도 반드시 고칠 수 있다”는 신념의 결과요, 마음의 힘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더 발전된 실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암에서 피할 데가 있다”(부정의 긍정)보다, “암을 이기는 방법이 내게 있다”(긍정의 긍정)라는 신념이 월등했던 것이다.

암 같은 질병도 좀 심한 독감처럼 왔다가 떠나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내 몸의 면역력,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은 두려움과 부정적인 마음일 것입니다.

자,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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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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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긍정의 힘 2009.08.31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물보다 병이 치료될 수 있다는 의지가 더 중요함을 새삼느낌니다.
    맘만 먹으면 안되는 일이 없겠죠.

    오늘은 다른 때 보다는 더 날씨가 더 선선해졌군요.
    아무래도 기온이 떨어지는 환절기라 감기도 조심해야 하고
    특히 신종인플렌자로 인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겠습니다.

    외출시에는 가급적 얼굴에 손을 가져가지 마시고
    항상 손을 깨끗이 구석구석 씻는 것 꼭 잊지 마세요.

    그래야 나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습니다.

  2. 뽀로롱 2009.08.31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두려움과 부정적인 마음 같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갖다보면 끝없이 부정적이 되어 어느 순간
    진흙탕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ㅋ
    긍정적인 마인드가 얼마나 큰힘을 발휘하는지 또 한 번 느끼네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정도 악순환이라는게 있는 거 같더라구요.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계속해서 꼬리가 길어지더라는.... 진흙탕에서 순간적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 긍정의 강한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 듯 싶네요^^

  3. 월요일 2009.08.31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새로운 사실이네요!
    저는 무조건 마음편한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마음'먹기에 따라 최대 50%나 차이가 나네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사실 그러고 보면 '몸이 편하다'는 것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을러진다는 말일 수도 있거든요. 장수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보면 정말이 '이제 그만 하시지'할 정도로 밭일, 논일을 열심히 하시는 거 보면, 결국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장수의 조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4. sunshine 2009.08.31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거였어요.
    왠지 이글을 읽고 나니 힘이 솟는거 같네요. ^^

  5. 건강인 2009.08.31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옛말이 그른게 하나도 없는게군요. '모든 병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마음, 긍정의 힘을 믿고 한 주도 건강하게---

  6. 미소 2009.08.31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맞고요, 저도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건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월요일, 맘 먹고 웃으면서 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게 본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천하의 강권도 이 한줌의 마음을 이기지 못한다!"

      감명 받았던 문구이기도 했습니다. ^^

  7. 홍당무 2009.08.31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불구하고 암에 걸린분들은 100%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실수가 없나보더라구요. 걱정이 앞서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주위에서 긍정적인 마음을 먹을수 있도록 많이 유도를 해야할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중요한 건 주변의 도움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환자 스스로야 절망을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거고...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힘을 주고 도움을 준다면 조금씩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8. 인생 2009.08.31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 정말 무섭긴 하더군요. 어제 친구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지요.
    너무 늦게 발견해서 아무 치료도 못하고 2개월만에 갔는데...
    본인이 친구들한테 알리지도 못하게 해서 의식이 없어진 후에야 알게 되었고
    우리는 임종하는 모습을 대신 보게 되었죠.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는 법!
    결과적으로 결론은 똑같을지라도 살아있는 시간이라도 다르게 보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어차피 한 번은 갈 인생, 최악의 경우가 생기더라도 상황을 인정하고 초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생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만들어주는 말씀이네요. 말씀대로 결국에 한번은 가는 것, 정말이지 알차고 행복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말씀대로 결국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

  9. Favicon of http://juneslee.egloos.com BlogIcon sky 2009.09.02 0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글이네요
    더우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스까지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밝히고 블로그에 퍼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소는 위에 적은 곳입니다
    감사드려요^^


몇일 전  ‘나잇살의 진실과 근육의 역할을 아시나요?’라는 글에 보여주신 많은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바로가기 : 나잇살의 진실과 근육의 역할을 아시나요?

오늘은 식사량, 유산소 운동, 그리고 근육에 대해서 한번 더 살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려고 할 때 제일 생각하는 것이 다름 아닌 ‘유산소 운동’입니다. 달리기나 걷기, 자전거, 수영, 줄넘기 등등이 모두 유산소 운동의 범주에 속합니다.

물론 유산소 운동이 우리 몸에 주는 이로움을 너무도 다양합니다. 혈액순환 개선, 심폐기능 개선 등을 비롯해 정신건강에도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착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산소 운동만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은 바로 유산소 운동이 소비하는 칼로리량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1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했다면 8,000보에서 10,000보로 이때 소비되는 양은 바로 150㎉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이 정도의 칼로리는 밥 한 공기, 캔맥주 한 개, 식빵 한조 각입니다. 물론 이 식빵에 버터나 딸기 잼을 발라 먹는다면 열량은 더욱 늘어납니다. 맥주 역시 마찬가지겠죠. 안주 삼아 이것 저것 주워 먹다 보면 150㎉는 훨씬 넘어가게 됩니다.


by josef.stuefer 저작자 표시 
TT. 맛있긴 하죠. 맥주가...

결국 유산소 운동을 해서 기껏 150㎉를 빼봐야 ‘자칫’ 잘못하면 그 모든 것이 ‘제로’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심폐기능과 혈액순환은 물론 향상됐겠지만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의 역할을 ‘도로아미타불’이라 이야기입니다.

운동이 오히려 더 살이 찔 수 있다는 이야기의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히려 식욕이 돋아 소비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운동으로 한번 환산해 볼까요?

  ▶ 가볍게 달리기는 30-40분
  ▶ 수영은 25-30분
  ▶ 산책은 100-110분
  ▶ 줄넘기는 20분 (한번 해보니 20분 하기도 정말 쉽지 않더군요 TT)


결론적으로 유산소 운동으로 살빼기는 정말로 쉽지 않다는 이야기!

따라서,

  ‘얘, 살 빼려면 운동을 해야 돼!’

라는 말이 사실은 의학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분명 칼로리를 소비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이 정답이어야 하지만, 운동 후의 갈증을 풀고 싶어 맥주 한 캔 들이키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식사량에 대해 극도로 예민하면 유산소 운동으로도 살을 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무지하게 피곤한 일입니다. 어떻게 매일 매일, 매끼니마다 칼로리량을 계산하면서 살겠습니까? 오히려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살이 더 찌는 계기가 될 뿐입니다.

따라서 결론은 다시 ‘근육’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나잇살의 진실과 근육의 역할을 아시나요?’라는 글에서 보셨듯이 근육은 인체의 에너지 소비의 약 40% 가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근육은 일주일에 2회만 운동을 하면 근육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라도 계속해서 열량을 소비하게 됩니다. 오히려 2회 이상 하게 되면 운동의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유산소 운동은 운동을 할 당시에만 칼로리를 소비한다는 점에서는 확연한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운동의 효과가 발휘된다’ 는 말은 참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물론 유산소 운동의 장점을 부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우리 몸에 너무나 많은 장점을 주기 때문이죠. 그러나 결코 유산소 운동만 가지고 현실적으로 살을 뺀다는 것은 정말로 힘들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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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8.28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크리스탈 2009.08.28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산소운동은 습관처럼 하고 있던거구 앞으로는 일주일에 두번씩 근육운동을 해야겠어요.그럼 점차 살도 빠진다는 얘기죠?^^

  3. 푸른하늘 2009.08.28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하게 힘들게 해야 근육이 만들어지는줄 알았더니 가볍게 그것도 1주일에 2번정도로 근육만들기를 할 수 있다니 놀랍군요. 저도 근육만들기에 도전해야겠는데요. 근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아령부터 준비해야하나?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0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령이나 기구가 중요한 건 아니구요...<근육만들기> 책에는 전혀 기구가 없이 하는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의자 하나 정도가 필요할 겁니다^^

  4. 조군 2009.08.28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욕이 돋아 소비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다..
    제이야기를 하시는줄 알았습니다.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알것같네요. ㅜ.ㅜ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0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옛날에 뛰기 한참 하고 난 뒤에 '아~ 오늘은 운동 열심히 했구나' 하고 맥주 들이마셨답니다. 운동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할 때 였죠^^

  5. Favicon of http://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8.28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운동은 좀 해줘야하는데...음식은 줄여도 운동은 할수 없는
    게으름의 극치인지라......살빼는거 쉽지가 않네요 ㅜㅡ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운동하기...이거 처음 시작할 때는 진짜 쉬운 일 아닙니다. 하지만 나이들어 고생할 생각하면...지금이라도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6. 미소 2009.08.28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근육 만들기>는 어케 하나요?
    <<근육 만들기>> 책이 보고 싶네요...(^*^)

  7. 울끈이불끈이 2009.08.28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주일에 두번으로 평생 살이 안찔수있다니~
    솔깃하네요~

  8. 빵돌이 2009.08.28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믿을만 한건가요?ㅋㅋ
    일주일에 두번만 해도 근육이 생긴다.
    진짜 어떤 운동인지 무지 궁금해집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0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믿으셔도 됩니다^^ 사실 원래 근육 운동이라는 것 자체가 일주일에 2회 이상을 하게 되면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근육 자체가 자신의 성격상 발달을 하지 않는 거죠^^

  9. Favicon of http://draco.pe.kr BlogIcon Draco 2009.08.28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칼로리만큼 배고파서 더먹으면 무용지물' 을 걱정한다면
    무슨 운동을 해도 소용없죠.
    150칼로리나 1500칼로리나...현대 식생활에서 한방에 섭취하기 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건 유산소 운동이냐 근력운동이냐가 아니라, 적절히 자신이 즐길만한 운동을 습관화, 생활화 하는거겠죠.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31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것 처럼 '한방'이면 다 수포로 돌아가는 식생활이 즐비합니다. 모두 모두 각자에게 맞는 최선의 운동법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할 듯 합니다^^

  10. Favicon of http://o0ng.tistory.com BlogIcon 우엉 2010.04.10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육이 인체 에너지소비의 40%를 담당하고있다고하셨는데, 이는 인체내 기관들을 이루고있는 근육에만 한정해서 40% 소비하는거아닌가요? 그냥 팔이나 다른부위에 근육이 아무리붙어도 어떻게 가많이있는데 소비가되나요? 심장은 하드하게 매일 근육운동하니까 그러는거라고 이해되지만, 가만히 있는 근육이 왜 칼로리를 소비하는지 이해가안돼요~ 설명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