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용목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06 욱하는 성질로 후회 많이 하는 당신을 위해 (12)
  2. 2009.08.18 욱하는 성질을 고쳐보자, 내감정 조절법 (21)

'욱하는 성질' - 이거 참 골치 아픕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후회도 많이 하고, 뒷감당하느라 고생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분노를 콘트롤하지 못하면 일상을 콘트롤 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과 늘 다투고 짜증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다시 후회하고, 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Day 8: Attack of The Amancay
Day 8: Attack of The Amancay by amank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욱하는 성질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내 자신이 왜 욱하는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내 생각의 습관을 알면 욱하는 성질과의 싸움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분노를 일으키는 감정은 다음의 여섯 가지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1. 당위적 사고

  2. 여과하기

  3. 부정적 의도 추측

  4. 과장하기

  5. 임의적 추론

  6. 한계나 범위설정



자, 그럼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1. 당위적 사고

당위적 사고란 영어의 ‘Should’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야 해’, ‘~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사고를 말합니다.

주로 어려서부터 ‘~해야 한다’는 가족의 규칙 등으로 인해 그런 사고가 형성되어 평생을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당위성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자신에 대한 당위

- ‘나는 항상 최고의 인정을 받아야 해.’

- ‘나는 단 한 번이라도 1등을 놓쳐선 안 돼.’

둘째, 타인에 대한 당위

- ‘사람들은 나에게 항상 친절해야 해.’

- ‘결코 실수를 해서는 안 돼.’

셋째, 상황에 대한 당위

- ‘세상은 공평해야 해.’

-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해.’

- ‘결과가 반드시 좋아야 해.’

- ‘항상 내 방식대로 되어야 해.’

당위적 사고는 일면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나는 반드시 1등을 놓쳐선 안 돼’라는 당위적 사고는 1등을 하기 위해 자기 안에 내재된 힘을 끌어내기도 하기 때문이죠.

또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해’라는 사고 역시 원칙을 지키도록 이끌어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Yotsuba: Tagged!? by Manic*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문제는 그것이 융통성 있게 적용되지 못하고 경직되게 적용될 때, 이른바 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적용되지 못하고 비합리적으로 적용될 때 오히려 실망과 좌절과 분노를 발생하게 하는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당위적 사고를 지닌 사람들은 모든 일이 자신의 생각대로 진행되길 바라는 경향이 강합니다. 원하는 대로 되면 당연하게 여기지만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상대방을 들볶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스스로도 분노하고 괴로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2. 여과하기

모든 사람에게는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이, 선한 면과 악한 면이 상존합니다.

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뜻대로 되는 면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는 것이죠.

여과하기란 좋은 면, 잘 되어진 면은 여과해 흘려버리고 좋지 않은 면, 화나고 위협적인 면에만 초점을 둠으로써 타인 혹은 자신을 괴롭게 하는 성향을 말합니다.

 3. 부정적 의도추측

사무실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다 막 끝낸 순간 다른 한 사람이 들어오며 그 모습을 보았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도 ‘이야기를 하다 방금 끝냈다 보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평소 부정적인 의도 추측을 하는 사람은 ‘내 이야기를 하다 멈춘 것이 아닐까?’, ‘틀림없이 비밀스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들어오니 얼른 이야기를 멈춘 거야’라고 해석함으로써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곤 하죠.

 4. 과장하기 

사소한 문제들의 부정적인 면을 그 정도나 범위에 있어서 과장하여 해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이 조금 괴로운 것을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하거나 공무원이 착오나 원치 않는 실수로 국가의 돈을 조금 낭비한 것을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들(인터넷에서 인용)’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한두 번, 혹은 한두 사람으로부터 좋지 않은 경험을 한 것을 모든 사람들로부터 경험한 것처럼 말한다. 그럼으로써 사태를 실제보다 더 악화시킵니다.

과장하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항상, 모든, 언제나’ 등의 단어를 주로 사용하며 ‘엄청난, 소름 끼치는, 끔찍한’ 등의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Healing.
Healing. by WolfS♡u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상황이 좋지 않으면 정말 얼마나 좋지 않은지를 정확히 따져 보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100을 기준으로 10인지, 30인지를 파악하는 것이죠. 또한 과장하지 않은 정확한 단어만을 의도적으로 골라 사용하는 것도 상황을 왜곡시키지 않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임의적 추론 

뚜렷한 증거도 없이 임의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테면 애인이 바빠서 며칠 전화하지 못한 것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증거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언젠가 오후 2시쯤 바쁜 일이 있어 차를 급히 몰고 시내를 통과하는데 자그마한 용달차가 앞에서 서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좀 짜증이 나는군! 그래도 뒤차는 생각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자 얄미운 마음이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추월할 기회가 되어 추월을 하면서 그 운전사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았습니다. 그런데 한 손으로 붕어빵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순간 얼마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일 하느라 바빠서, 아니면 돈 아끼느라 붕어빵으로 점심을 때우는가 보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6. 한계나 범위설정 

자신이 참거나 받아 줄 수 있는 한계나 범위를 정하여 그 선을 넘으면 분노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생일 선물로는 최소한 진주 목걸이 정도는 되어야 날 사랑한다고 할 수 있지’, ‘30평 정도의 아파트에서는 살아야 체면이 서지’ 등등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위의 6가지 중에서 어디에 속하는 편입니까. 자신의 욱하는 성질을 고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의 습관부터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치 않아도 힘들고 피곤한 세상, 내감정을 조절해 평안한 일상을 살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

Happy Fruit Grass by library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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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주인 2009.10.06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두 번, 혹은 한두 사람으로부터 좋지 않은 경험을 한 것을 모든 사람들로부터 경험한 것처럼 말한다. 그럼으로써 사태를 실제보다 더 악화시킵니다. 맞습니다. 절대 공감.
    무엇을 시도하다가 포기할 때도 불가항력의 상황을 이야기할 때도 흔히 사용하는 내경험, 내 생각의 한계를 마치 전체적인 상황의 한계처럼 말하는 습관이있는게 사실입니다. 분노의 감정도 그럴 수 있겠군요. 운전할때 뒤에서 답답해하고 속으로 욱했던 감정은 정말 공감갑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0.06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인의 감정으로 한번 들어가보는 것, 저 사람은 어떤 이유 일까, 혹은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꺼야'라고 생각해주는 것도 자신의 화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2. Favicon of http://www.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10.06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욱하는 성질은 꼭 고쳐야 되겠군요.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3. 그린파파야 2009.10.06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느 유형일까요?
    위에 예시에는 딱히 없는데, 임의적 추론을 읽다가 혼잣말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 한손으로 운전하며 음식을 먹고있는거야? 위험하잖아..
    저러다 사고나면 남에게도 피해주는거 아닌가?..."

  4. 공감또공감 2009.10.06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저의 경우는 많이 해당되네요. 그것도 세 가지씩이나...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답니다.
    강도가 약해지고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저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식생활을 육식 위주에서 채식 위주로 바꾸고 나서 더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육식을 좋아하면 좀더 공격적이 된다고 하더군요.
    또하나는 어렷을 적 부모님과 환경 영향도 큰 것 같더라구요.

    내가 왜 욱!하는지 스스로 원인을 알고 인정하고 나면 완전히는 아니지만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행복해지는데도 도움이 아주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욱!하는 성질로 후회하고 계신분들 실망하지 마시고 한 번 노력해 보세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0.06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육식에 관한 이야기는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네요. 저도 예전에 한 3개월 고기를 끊은 적이 있었거든요. 확실히 마음도 달리지는 것을 미세하게나마 느꼈던 것 같습니다.

  5. 참아야지 꾹 2009.10.07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욱하는 성질. 아무래도 제 경험으로 봐서는 자라온 환경의 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부모님 성격이 그러한 면이 있다면 자식들도 그러한 면들이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욱하는 성질을 고칠 수 있겠죠^^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0.12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아무리 주변환경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주체적인 존재인 만큼 자신의 노력으로 분명 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6. 욱욱욱!! 2010.02.20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욱하는성질이 많습니다.. 바로어제도 욱햇고..
    바로 어제이런일이 이러낫 습니다.
    어머니께서 밥을먹는다고 하셧습니다. 그리고 저는그주위에서 청소를햇습니다.
    어머니꼐서 청소를 하지말라고 내일하라고햇습니다.
    그런데저는 그냥 "아청소할게요" 이떄까지는 괞찬앗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꼐서 계속 청소내일해라고해서 어머니가 어디 나가신다고해서 나갈때 그럼할꼐요.
    햇는데도 청소를 내일하라고 햇습니다. 내일하면또안할까봐 계속하는데 계속하지말라고해서 욱해서 고무장갑을 던지고 그뒤에 엄청난 일이버려졋습니다..

    너무 욱해요 고쳐주세요ㅜㅜ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10.03.02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일 매일 욱~한 상황들이 벌어지면 감당하기 어렵고 힘든 느낌이 들지요. 이미 일어난 일에는 자책보다는 상황을 돌아보고 그랬던 자신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그때 힘들었구나. 화가 났구나' 라고요. 혹은 그 상황자체에서 비롯된 경우가 아니라 예전에 알아주지 못한 감정이 쌓여 그럴 수도 있어요. 감정을 알아주고 받아주는 연습을 꾸준히 하신다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 빠지지 않을 수 있어요. 전나무숲의 <내 감정 조절법>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읽어보시고 느낌 나눠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송남용 목사입니다.

제가 지은 <내감정조절법>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을 출판사로부터 듣고 있습니다.

책이 많이 팔려서 좋은 점도 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면 더 좋겠습니다.

이제는 전나무숲 블로그를 통해서도 저와 함께 ‘내감정조절법’을 익혀보도록 합시다.

정말이지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건, 사고들이 터집니다.

어제 단 하루만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무시무시한 제목들의 일들이 생겼습니다.


• 노숙자에 맞고 시민에 화풀이 30대 영장

• 광복절 가석방 출소 직후 살인미수

• 유산상속 거부한 의모 청부살해한 패륜아

• '묻지마' 흉기 난동 30대男 영장

• 차에서 숨진 광주 40대女 청산가리 검출

• 경마에 빠져 母 청부살해한 패륜 아들

• 부산에서 60대 남성 가스폭발 자살소동

• 고양 낚시터에서 50대 남성 시신 발견

• 제주 원룸서 피살 40대女 목졸려 숨진 듯


이러한 사건의 배경에는 거의 대부분 공통적으로 ‘분노’라는 것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화가 나고 그것을 참지 못해 사람을 때리고, 죽이고, 자살소동을 벌이는 것이죠.

 

그러나 더 무서운 일은 내일도, 다음 주도, 다음 달에도 자신의 분노 때문에 이러한 끔찍한 사건을 저지르는 사람이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비벌리 엔젤은 분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분노를 지혜롭게 다루어 인생을 술술 풀어
가고, 어떤 사람은 분노를
   어리석게 다뤄 자신과 주변에 상처를 남기고 때론 화를 입는다. 분노는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를 모두 부른다. 분노의 주인에게는 행복과 성공을, 분노의 노예에게는
   불행과 실패를 안긴다
.”

자신의 삶에서 ‘분노’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노를 ‘관리’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화는 순식간에 나는 경우가 많고, 말 그대로 ‘욱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버럭!’하고 화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죽하면 분노에 관한 영화까지 나왔겠습니까!



분노를 관리하기 위해 첫 번째로 할 일은 자신의 ‘분노표현방식’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학자들은 분노관리 방식의 유형을 대개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첫째, 공격형입니다.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유형이죠. 하지만 건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따지거나 비난하는 형식으로, 혹은 고함을 지르거나 벽을 치는 등의 방식으로 화를 표현한다. 감정만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다 정작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수동형입니다.

공격형과는 달리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 두거나 다른 대상에게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유형입니다. 약한 대상에게나 음주 등을 통해 푸는 경우가 많죠.

화를 전혀 내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경우나 반대로 화를 공격적으로 다루는 사람을 보고 자란 탓에 화를 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가진 경우 이 유형이 되기 쉽습니다.

셋째, 수동 공격형입니다.

수동 공격형 역시 수동형처럼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유형입니다. 다만 수동형과 다른 점은 다른 대상이 아닌 당사자의 뒤에서 보복을 하는 수단으로 화를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보복의 방식으로는 뒤에서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린다거나 협력을 하지 않음으로써 골탕을 먹인다거나 혹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해 주지 않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넷째, 자기 표현형입니다.

분노를 가장 건강하게 관리하는 유형으로 자신의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전달합니다. 이 유형은 문제해결 능력이 다른 유형에 비해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형이 화를 내느라, 수동형이 할 말을 마음에 담아 둠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문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은지에 대해 차분하고 정중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입니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 것 같습니까?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본다면 당신의 ‘분노유형’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1. 습관적으로 화를 낸다.

  2. 잔소리를 하거나 따지면서 화를 푼다.

  3. 화가 나면 협박을 한다.

  4. 화가 나면 타인에게 상처를 입힌다.

  5. 화가 나면 벽이나 책상을 내리친다.

  6. 분노의 감정에 지배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7. 욕이나 저주를 퍼부으면서 화를 푼다.

  8. 고함을 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하면서 화를 푼다.

  9. 화가 나면 상대방의 됨됨이를 비난한다.

  10. 화내느라 정작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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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부당한 요구에도 ‘아니요’라는 말을 못 한다.

  12. 화를 절대로 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13. 화가 나도 상대방의 보복 등이 두려워 아무 말도 못 한다.

  14. 화가 나면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15. 화가 났다는 것 자체가 인격 수양이 덜 된 증거라고 생각한다.

  16. 화난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17. 때로 화를 내지 못한 자신에게 화가 난다.

  18. 화난 감정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대신 약자에게 화풀이한다.

  19. 술이나 과식, 쇼핑 등의 방법으로 화를 푼다.

  20. 분노의 감정을 철저히 억제하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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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화난 감정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대신 앙갚음할 방법을 찾는다.

  22. 화가 나면 빈정거리는 태도를 취한다.

  23. 협력을 하지 않음으로써 화를 푼다.

  24. 화가 났다는 것을 한숨을 쉬는 방법으로 알린다.

  25. 화가 나면 다른 사람을 선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26.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림으로써 화를 푼다.

  27.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 주지 않음으로써 화를 푼다.

  28. 상대방이 싫어하는 일을 함으로써 화를 푼다.

  29. 화가 나면 말을 하지 않는다.

  30. 화가 나면 약속한 일을 잊어버린 체하며 은근히 보복을 한다.

 

1번에서 10번까지는 공격적 관리방식에 해당하고 11번에서 20번까지는 수동적 관리방식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21번에서 30번까지는 수동 공격적 관리방식에 해당합니다.

이제 자신의 분노 표현 방식을 잘 파악하셨나요? 다음 회부터는 그럼 구체적으로 분노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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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부장 2009.08.18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내용이 저의 현실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 전나무숲 2009.08.18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가슴아파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앞으로 성격을 고치면 될테니까 말이죠. 민부장님 화이팅!

  2. 욱! 2009.08.18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 꼭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

    • 전나무숲 2009.08.18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욱'하고 화를 내버리면 뭔가 시원해지는 것 같기는 해도, 그 결과는 처참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원한 것은 없다는 거죠.^^

  3. 대지 2009.08.18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노의 주인이 되고 싶은데...막상 화가 나면 조절이 안되고 습관대로 욱~하게 되는데 어찌해야 되는지요?

    • 전나무숲 2009.08.18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분노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연재될테니, 전나무숲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세요^^

  4. 여행가자 2009.08.18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항! 분노를 지배하느냐 지배당하느냐 그것이 문제였군여. 음~~
    공격형이었던 사람으로서 자기표현형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쌩유~~ ^^

    • 전나무숲 2009.08.18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때로는 여행이 사람의 마음을 풀어주고, 자신을 되돌아보게도 해주는 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하시고 마음도 한번 돌아보시길 ^^

  5. genius 2009.08.18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다른 저의 모습을 발견했네요.
    뭐니 나 은근 수동공격형이었어.

  6. 공격수도자기표현형 2009.08.18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병은 우리나라에만 있다던데, 우리나라는 무조건 참는게 미덕이라는게
    사회바탕에 깔려있는것같아요~ 제때 제때 적당한 분노는 '사회면'에 나오는
    분노수준까지는 안가지않을까요~

    • 전나무숲 2009.08.18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그때 그때 건강하게 풀어버리는 것, 그리고 그 푸는 방법을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7. 만사가 투덜덜 2009.08.18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욱하는 성질보다는 투덜거리는게 낫겠죠. 그쵸

    • 전나무숲 2009.08.18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생각되긴 합니다만, 맨날 투덜거리는 것도 정신건강에는 그리 썩 좋은 건 아니지않을까요^^

  8. 미소 2009.08.18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마음을 내가 조절하지 못할 때 제일루 화가 나지요.
    <anger management> 기대할게용~

  9. 건강인 2009.08.18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를 담아두는 것도 바른 해결법은 아니군요. 적절한 의사표현을 통한 자기표현형이 되도록 노력해야겠군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

  10. 세상만사 2009.08.19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건강한 사회사 빨리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11. 유리장 이진희 2009.08.19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저에게 정말 꼭꼭!필요한 책인듯 합니다. 오전에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버럭 화를 냈더니 기분도 안좋고 밥맛도 없네요. 제 화를 스스로 조절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2. 푸른야자수 2009.08.20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순간의 자기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 갖가지 험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자기 감정을.. 분노를 조절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힘들구나 하는것을 느껴요.ㅠ

  13. 우아누께냐 2009.08.28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동네 사람들은 화를 내지도, 서두르지도 않아서
    외려 제가 성이 나는 편인데...
    얼마동안 이 동네 사람들 혈액형을 검사하러 다닌 적이 있는데,
    O형이 무려 84%를 차지하더군요. 그 다음이 A형, B형 순이었어요.
    (약 350명 대상, 특히 안데스 인디오들이 사는 마을은 거의 90% 이상이 O형)
    이 정도면 어떤 집단적 성격을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혈액형에 관한 많은 설들이 있는데, 근거가 있다고 여겨지는 순간이었죠.

    개인마다 타고난 성향이 분명 있으니, 분노의 대처법도
    노력여하에 따라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어떤 방식을 터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변화에 있어 중요한 건 노력이 분명하지만,
    타고난 어떤 불변의 성질은 어째야 하는지.
    우리 동네 사람들 보고 있으면, 정말...신기할 정도로
    화를 내지 않죠. 그래서 그런지 60이 넘으신 분이나 8,90 넘으신 분이나
    표정도 비슷하고 얼굴 주름도 비슷하고,
    그 눈빛이란...제가 알고 있는 형용사로는 표현불능이네요...
    신비주의 얼굴을 원하세요?
    화와 분노를 상쇄시키는 마음의 속도를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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