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스트레스를 주체하지 못해 격분하거나 때때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단순히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일반 성인들도 거의 매일 감정 기복과 스트레스를 겪는다. 아침 출근길에 차가 고장 나서 출근이 늦었는데 그날따라 컴퓨터까지 고장이 나는 바람에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했다고 가정해보자. 하루 종일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로 뇌가 폭발할 지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폐스펙트럼 장애아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트레스와 감정 기복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를 고치고 야근을 해서라도 그 날의 업무를 마치고 새벽에 퇴근할 수 있고,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면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일을 못 하게 된 이유를 상사에게 설명해서 그 일들을 내일로 미룰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불안감이 크면 종교에 의지하거나, 부적 혹은 본인이 믿고 싶은 사물에 특별한 의미를 둠으로써 안정감을 얻으려 한다. 기쁠 때는, 예를 들어 인생에서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복권 당첨의 순간을 맞으면 아이처럼 팔짝팔짝 뛰며 기쁨을 표현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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