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법은 아주 다양하지만, 지향하는 목표는 기본적으로 모두 같다. 즉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상으로 혼란해진 생각과 마음을 진정시키거나 초월하여 깊은 내면의 지혜와 생명 에너지에 부드럽게 접근하는 것이다.

고도의 명상은 마음 챙김(mindfulness)’이라 불린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을 의식하면서 무저항·평화·수용의 상태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 상태에 이르면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무엇이든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깊은 내면의 가르침을 들을 수 있다.

고도의 명상을 수행할 때는 언뜻 보면 의식을 잃은 듯 보이는데, 실제로는 내면과 파장을 맞추고 있는 상태로 정신은 맑게 깨어 있다. 명상을 하는 동안에는 인식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변화되어 시간을 의식하지 못하고, 풍요롭고 생기 넘치는 내면의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에 대한 후회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다.

평소 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앞뒤를 살피고 시간을 가로지르느라 초점과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흩뜨리곤 한다. 명상은 이런 마음 상태를 뛰어넘어 자신의 진정한 에너지와 지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인 것이다.

■■ 명상은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

명상은 조용한 방이나 자연 친화적이고도 편안한 장소(공원, 강가, 해변, 또는 뒷마당)에서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걸으면서, 조깅을 하면서, 심지어는 역기를 들면서도 할 수 있다. 당신의 주의가 내면에 집중되어 있기만 하면 말이다.

나는 때로 이 경험을 즐기기 위해 운동을 하면서 명상을 한다. , 명상 도중에 누군가에게 말을 하거나 누가 내게 말을 거는 순간 즉시 명상 상태에서 빠져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주의가 외부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개중에는 정원 가꾸기, 그림 그리기, 음악 감상 같은 활동을 통해 명상 상태에 이르는 사람들도 있다. 나의 할머니는 뜨개질을 통해, 아버지는 낚시를 통해 명상을 경험했다. 당신이 선호하는 방법이 무엇이든 그것은 내가 지금 소개하려는 명상법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

■■ 명상의 절차

먼저, 쾌적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를 선택한 뒤에 TV, 라디오, 컴퓨터,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모두 꺼라. 그리고 조명을 흐릿하게 하여 시각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내면의 감각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된다.

명상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또는 촉각에 의해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는 곳이다. 이런 조건에서는 훨씬 빠르고 확실하게 마음이 진정된다. 또 아침식사 전이나 저녁식사 후 두어 시간이 지난 때처럼 공복 상태가 좋다. 포만감이 잦아든 후에 명상을 하면 생기 있고 가볍게 안식에 도달할 수 있다.

다음 단계는 척추와 등을 곧게 편 채 의자나 바닥에 앉는 것이다. 어깨가 구부정하게 앉거나 허리 부위를 활처럼 구부려서는 안 된다.

이제 숨을 깊이 들이쉬고 폐를 산소로 가득 채워라. 코로 호흡하고, 혀는 위쪽 앞니 안쪽에 부드럽게 대서 기도를 활짝 연다. 입술은 다물어 턱의 긴장을 풀어라. 눈은 감아도 되지만, 약간 뜬 상태에서 아름다운 경치나 성물(聖物)을 볼 수도 있다. 나는 명상하는 동안 촛불에 부드럽게 시선을 모으는데, 집중에 큰 도움이 된다. --- (다음 회에서 계속)

출처 :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저자 : 빌 필립스 (Bill Phillips)

「뉴욕타임스」에서 71주간 1위를 차지했던 최고의 베스트셀러 『바디 포 라이프(Body for Life)』를 통해 100만 이상의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했으며, 이제는 ‘10년 안에 국민들의 건강을 최악에서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행동주의자요, 낙관주의자인 빌은 20년 넘게 사람들의 삶을 ‘전인격체적 변화’의 길로 인도해왔다. 그의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지혜는 NBC 투데이쇼·CBS 얼리쇼·몬텔 윌리엄스·폭스 뉴스· CNN 등에 출연해서 미국 시청자들에게 전해졌으며, 그의 통찰은 「USA 투데이」·「모던 머추리티」·「우먼스 월드」·「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의 지면에도 소개되었다. 글을 쓰고 공적인 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저자는 미국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의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공익 지향적인 활동으로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선한 비즈니스 리더의 한 사람으로 칭송받았으며, 미국청년회의소에 의해 ‘우수 청년(Outstanding Young American)’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또 이타주의와 연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Foundation)으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스스로를 ‘교사, 학생, 봉사자, 파트타임 코미디언’으로 묘사하는 빌은 트랜스포메이션닷컴에서 변신을 꿈꾸는 회원들을 깨우치고 격려하며 아낌없이 조언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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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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