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위장의 소화흡수 능력을 높인다
위장 내벽의 혈행을 좋게 해서 위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흡수 능력을 높인다. 생강에 함유된 진지베인(zingibain)이란 성분은 강력한 단백질 분해 효소다. 파파야의 파파인(papain), 파인애플의 브로멜린(bromelin)에 필적할 정도의 효과가 있다.

10. 위궤양을 예방한다
생강에는 적어도 7종류의 항궤양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위궤양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를 살균하는 작용도 있다.

11. 구역질을 억제한다
숙취나 입덧, 뱃멀미 등으로 인한 구역질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항암제나 마취의 부작용으로 일어나는 구역질에도 효과적이다. 구역질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위장 운동을 과도하게 활성화시켜서 일어나는데, 생강의 성분인 진저롤에는 세로토닌의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Look for #ginger with shiny roots that are firm,
Look for #ginger with shiny roots that are firm, "earthy", and impart a good smell. Avoid ginger that is wrinkled or dried. by Farmanac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2. 항균, 항바이러스, 항기생충 작용
생강은 강한 살균력도 지니고 있다. 감기바이러스,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키는 세균류,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황색 포도상구균 같은 식중독균, 칸디다나 무좀 등의 진균에 대해 항균 작용을 한다. 회충이나 필라리아뿐만 아니라 물고기에 기생하는 아니사키스 같은 기생충도 구축한다. 그러므로 생선초밥에 곁들이는 가리(감초생강)를 함께 먹는 편이 좋다.

13. 현기증이나 이명을 예방한다
생강은 내이의 혈행을 좋게 해서 현기증이나 이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4. 혈중 콜레스테롤을 내린다
생강의 진저롤이 담즙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혈액 중 콜레스테롤이 저하된다.

15. 생식기능을 개선한다
혈행 불량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는 생강은 자궁과 난소로 가는 혈행을 좋게 하고 그 활동을 촉진하여 월경을 가볍게, 정상적으로 만드는 효과도 있다. 불임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남성에서는 정자의 운동률을 높인다고도 한다.

16. 산화를 방지한다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암이나 알레르기, 면역질환 등은 물론이고 노화의 예방이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17. 우울증을 예방한다
한의학에서 생강은 ‘기를 소통시킨다’라고 하여 ‘우울증’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고 여겨왔다. ‘기병(氣病)’의 특효약인 한약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에 들어가는 성분이기도 하다.

18. 해독을 촉진해서 체내를 정화한다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는 동시에 발한이나 배뇨, 배변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켜서 몸을 정화한다.

출처 : <생강의 힘, 먹기만 해도 만병통치>

저자 : 이시하라 유미

1948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나가사키 대학 의학부, 동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의학박사다. 혈액내과에서 근무하던 중 만성병을 치유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에 대해 의문을 품고 난치병 치료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장수 지역으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방과 스위스 병원 등에서 자연요법을 연구하기도 했다. 일본의 이시하라클리닉의 병원장으로 일본의 전 수상, 국회의원, 의사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유명하며, 건강증진을 위한 단식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그의 당근사과 주스 단식을 경험한 사람이 3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알기 쉬운 의학 설명으로 정평이 나있다.

저서로는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생강홍차 다이어트》《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은 반드시 낫는다》《초超건강법》《병은 냉증으로부터》《몸이 따뜻해야 몸이 산다》《내 몸을 지키는 건강비법 100가지》《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등이 있다. 각종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연요법을 기본으로 한 건강법을 전파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