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은 학습 능력을 높이고 우울증을 막아주는 소중한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대인에게 세로토닌은 항상 부족합니다. 이는 생활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을 떨어뜨리는 생활방식을 한마디로 말하면 열정 없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증상은 우울한 기분에 휩싸이며 각종 중독 성향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이는 엔도르핀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만족감을 얻고자 술, 담배, 도박, 게임, 자극적인 음식 등에 빠져들어 결국에는 건강을 해치는 내 몸 파괴행위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The Killing Fields
The Killing Fields by csza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현대인이 본의 아니게 '내 몸 파괴' 행위에 탐닉하는 이유는 심리적 이유 외에도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깨진 평형을 되찾으려는 일종의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릴 방법은 없을까요?

이미 연구에 의해 그 효과가 검증된 세로토닌 진작법은 많이 있습니다. 각종 명상과 복식호흡, 햇빛 쬐기, 즐겁게 산책하기, 생활의 운동화(일상을 움직임과 다이내믹함으로 채우는 것), 각종 유산소운동, 노래 부르기, 편안한 독서, 다도(茶道), 체조, 춤추기 등이 그것입니다.

Bodhisattva
Bodhisattva by h.koppdelaney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흥겨운 게임은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더 강한 세로토닌 촉진법은 창조적이고 개성적인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죠. 그 밖에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일은 많은데, 일상적이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흥분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일이면 됩니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인간의 창조적인 충동의 원형으로 플로(flow, 몰입)’라는 개념을 주창했습니다. 플로는 한 가지 일에 몰입해 시간과 공간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마저 때때로 잊어버리는 고도의 집중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가 주장하는 플로의 효과는 폭넓고도 다양합니다. 즉 창의성·절정감·생산성·자긍심이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며, 재능 계발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죠.

플로 상태에서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생리 현상이 바로 세로토닌의 분비일 듯싶습니다. 그러나 매사에 플로에 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와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우리 몸에 세로토닌이 은은한 차 향처럼 퍼지기 때문이죠.

식사 시에 꼭꼭 씹어 침을 충분히 분비하는 것도 세로토닌을 많이 분비시킵니다. 적어도 한 가지 음식을 입에 넣으면 열 번 이상은 꼭꼭 씹어야 합니다. 활발한 저작작용은 두뇌를 자극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 물질이 들어 있는 침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합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또 다른 습관은 식사 중에 가족들에게 칭찬을 한마디씩 하는 것입니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사 중에 훈계나 비난을 하는 것은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행위라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속담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닙니다. 식사 시간에는 비난 절대 금지’, ‘칭찬 일색이어야 세로토닌이 왕성히 분비됩니다.

, 그럼 오늘부터 행복한 세로토닌 식사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자 강연회 안내

1차. 교보문고 광화문점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3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3일 오후 7시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B1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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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7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10일 오후 7 : 30
장소 : 교보문고 강남점 B1 티움
참석대상 : 남녀노소 불문

* 문의 : 전나무숲 02-322-7128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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