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암 치료법은 암세포의 사멸이라는 선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환자의 체력을 극도로 저하시키고 정신적으로 매우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중 탈모 현상은 환자들에게 큰 충격이자 스트레스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쉽게 이해하지 못할 정도다.

항암제 투여는 위의 상피세포를 파괴해 소화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환자의 일상은 고통으로 얼룩진다. 면역력이 강해지려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소화가 원활하지 않으니 환자는 오히려 먹는 것을 두려워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3대 암 치료법을 받는 과정에서 겪는 저체온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발열 작용을 억제하고 저체온을 초래한다. 저체온에 빠진 몸은 혈액 순환이 느려지고, 다시 대사 작용을 방해하게 된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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