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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9 결혼 못하는 여자, 이유가 있다!


봄을 알리는 전령 중의 하나가 바로 청첩장이기도 합니다.

최근 친구들로부터 날아온 몇 통의 청첩장을 받아든 삼십대 직장여성 K씨는 마음이 싱숭생숭해졌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한동안 연애 관련 심리서들을 뒤적이기도 하고,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연락해볼까 백만번도 더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록 흔들리는 스스로에게 실망을 하고 잠시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동아리모임에 안주는 청첩장 ..
동아리모임에 안주는 청첩장 .. by maumc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0대 싱글녀들에게는 어떻게 커리어를 쌓을지에 대한 것도 고민이 되지만 ‘결혼’ 문제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가 공감을 얻는 까닭은 싱글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건드려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성을 만날 기회도 없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이성을 만날 시간이나 의욕도 없다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결혼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결혼하지 않았다는 상황은 정말로 마이너스인가?'라는 점부터 곰곰이 생각해봅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싱글의 장점과 단점’를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선택을 하기 위해 구체적인 리스트를 적어 놓고, 이를 비교해보면서 객관해 해보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해야할 것은 '과연 나는 누구 때문에 결혼하려고 하는 것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정말이지 나의 마음에서부터 결혼에 대한 욕구가 나오는지, 아니면 '결혼하지 않은 여자'에 대한 세상의 시선 때문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생활에 장점이 더 많다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받는 중압감은 신경 쓰지 말고 현재의 생활을 더욱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결혼을 ‘했다’, ‘안 했다’로 자신의 인생을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수많은 선택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밖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자신이 진정으로 결혼을 원하는지’가 점차 보일 것입니다. 동기가 ‘자기’ 자신에게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결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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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127 by buts 저작자 표시비영리


세번째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짜는 일입니다.


가만히 기다린다고 해서 백마탄 왕자님이 당신을 맞으러 와주지 않습니다. 실제로 행동해야 다양한 만남이 생겨납니다. 행동은 모든 일의 뿌리가 됩니다. 결혼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액션 플랜’을 소개합니다.

1. 만남의 장을 늘려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방해하는 요인 중 가장 많은 것이 ‘만날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곰곰히 주변을 돌아보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친구 소개, 타업종 교류 모임, 결혼정보회사, 맞선 파티, 취미 동아리, 봉사활동, 스터디, 각종 세미나, 경영 대학원, 여행지, 동창회 등등 만남의 장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열거한 다음 그중에서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장 실천에 옮겨보세요.

2. 자신만의 이상형을 찾아라!

소개를 받으려 한다면 자신이 어떤 타입을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라는 게 있지요. 결혼은 앞으로 남은 기나긴 여생을 함께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에게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 있다면 그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는 상대와는 오랜 시간을 보내가 어렵습니다. 조건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생활을 영위해 간다는 관점에서 남성을 관찰해보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비호감’도 파악해둘 것!

싱글중에는 자신의 이상형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경우 자신이 ‘고집하는 조건’을 분명히 합니다. '외모’나 '성격', '생활 능력' 등 되도록 자세히,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조건을 좀처럼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이것만은 참을 수 없다’는 요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자신의 연애 패턴을 돌아본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연애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연애 패턴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선 지금까지 해왔던 연애에 대해 적어봅니다. 실패의 패턴을 아는 것도 중요하므로 맺어지지 못했던 사랑도 함께 적습니다. 자신의 연애 패턴을 알게되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 이 패턴을 응용하면 됩니다.

5. '가점법'으로 상대를 파악해보라

결혼에 골인하기 쉬운 쪽은 감점이 아닌 ‘가점’을 하는 타입입니다. 가점을 한다는 것은 “어머, 이런 좋은 면도 있구나”하고 상대의 좋은 점을 발견해 가는 타입입니다. 반면 같은 모습을 보고도 상대의 나쁜 점만 발견하는 감점법은 결혼 상대가 될 후보들이 점점 줄어듭니다.

결혼 생활이란 ‘신뢰감이 점점 커지는 과정’입니다. 배우자를 찾고 싶다면 ‘점점 좋아질 것 같은 사람’을 찾는 편이 좋습니다.

결혼이란 앞으로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사람을 찾는 관정이므로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을 잘 살펴야 합니다. 진심으로 결혼 상대를 찾고 싶다면 솔직해져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야 비로소 자신에게 딱 맞고 함게 있어도 편안한 결혼 상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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