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집안일, 육아를 모두 잘하고 싶은 워킹맘입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만큼은 이길 재간이 없네요. 니혼TV에 재직한 20대에도 무척 바빴지만 젊어서였는지 일이 끝나고 한잔해도 다음날에 전혀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쉽게 피로가 가시지 않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무겁고 나른합니다. 피부가 칙칙해지고, 피곤함이 얼굴에 묻어납니다. 그럴 때면 저는 호호바오일로 마사지를 합니다. 부기가 있어도 오일을 바르고 림프 마사지를 하면 금방 회복됩니다. 

오일 미용에 특별히 거부감은 없었지만 바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내심 괜찮은지 걱정되었고, 오일은 지방 성분이라 몸에 나쁘다는 생각이 있어서 오일을 요리를 통해서가 아닌 그냥 먹는다는 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하지만 용기 내어 먹어보니 의외로 산뜻하고 입 안이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오일 테이스팅도 해보았는데 오일마다 맛과 향이 다르고 효과와 효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오일 가운데 나에게 맞는 것은 마카다미아너트오일입니다. 마카다미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칠맛과 단맛이 느껴 

져 푹 빠져버렸습니다. 저는 특유의 오일 향을 그대로 살리고 싶어 주로 ‘뿌려’ 먹습니다. 샐러드는 물론이고, 히야얏코(차가운 두부에 가츠오부시, 생강, 간장, 양념 등을 곁들인 음식), 낫토, 된장국에도 넣습니다. 

마카다미아너트오일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서 하루에 1큰술씩 꼭 챙겨먹습니다. 저는 원래 건강한 체질이라 출산할 때 말고는 입원해본 적이 없지만, 아들은 몸이 약해 식생활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유기농 채소를 먹고 음식에 양질의 오일을 쓰는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오일사전>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유키에(YUKIE)

오일 전문가이자 오일 테라피스트이며 ‘일반사단법인 일본오일미용협회’의 대표이사다. 효과적인 오일 건강법으로 모델, 톱 스타일리스트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올리브오일소믈리에협회 AISO 올리브오일 소믈리에이기도 하다.

그녀가 오일 전문가가 되기까지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그녀의 어머니는 평생 오일 미용법을 연구하고 호호바오일 화장품회사를 설립해 일흔을 앞둔 지금도 경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오일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어머니를 보면서도 오일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약에 기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오일을 먹고 바르기 시작했다. 

오일의 효과를 체험한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어머니를 지도했던 오일 미용의 일인자이자 의학박사인 퍼셀에게 오일학을 배웠고, 오일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세포막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신체 기관들에 다양하게 작용하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등 오일의 건강 및 미용 효과, 올바른 사용법, 보관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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