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겨울. 청천벽력! 신장암 수술을 받고 정신적, 육체적 충격을 추스를 곳이 절실하던때 양평군 청운면에 있는 숲속고요마을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까탈스러운 성격이라 반신 반의하였지만 박경자 원장님이 시인이란 점에 끌렸고, 숲속 오솔길에 뿌려진 금빛 솔가루와 장독대를 가득 채운 장항아리를 보자 나도 모르게 짐을 풀고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시작된 요양 생활이 꿈결같이 흘러 그곳의 사계를 다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쉬운 길을 놔두고 힘든 유기농 농사를 고집하는 박경자 원장님의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밭에서 금방 따온 가지·오이·고추가 신기하게도 바로 밥상에 올라오는 걸 보면서 나 역시 그 싱싱한 기운으로 하루가 다르게 회복되어가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몸이 회복되어가자 내 안에 꿈틀거리는 뭔가가 있어 원장님으로부터 시 습작 지도를 받으며 시 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추웠을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며, 지금은 신장암을 극복하고 시인으로 등단하여 활동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니 숲속고요마을에서의 시간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박경자

시인 & 항암음식 전문가.

2004년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선고를 받고 수년간 약물치료를 하던 중 약물 부작용으로 위기를 맞아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경기도 양평의 산골로 들어왔다. 오랜 병원 치료에도 혈변과 통증이 심했던 그녀는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생활환경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자연의 순환 원리에 맞추면서 먹거리도 자연식 으로 바꾸었다. 그로부터 6년 뒤, 궤양성 대장염이 완치되어 자신을 살리는 경험을 하였다. 자연치유의 놀라운 힘과 치유의 핵심이 생명력 넘치는 음식에 달려 있음을 체험으로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에게 자연치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암 환우들의 치유를 돕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구, 황토 옥구들방) ’를 열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명력 넘치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선재사찰음식문 화연구원 기본 과정을 수료하고 2년간 연구반에 몸담기도 했다. 

더불어 환우들에게 시를 읽어주며 공감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돕고 있다. 그렇게 쌓은 십수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녀는 항암음식 전문가이기 전에 시인이다. 1998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다. 2003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시 당선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하여 시집 《상처는 가장자리가 아프다》를 출간하였다. 현재 양평의 산골 ‘숲 속고요마을’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시작(試作) 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늘도 그녀는 산골의 바람, 나무, 꽃들에게서 생명의 경이로운 기도를 들으며 산나물을 뜯고, 밥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생 명을 살린다’는 간절함을 담아 암 환우들을 위해 밥상을 차리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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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연식을 시작할 땐 ‘무엇을’, ‘어떻게’, ‘왜’ 먹어야 하는지 방향조차 모르면서 우선 산과 들에 지천인 산나물과 직접 농사지은 싱싱한 채소를 상에 올렸습니다. 투박하지만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을 수년 동안 꾸준히 먹고 나니 약의 부작용은 겪지 않으면서 조금씩 생기를 찾아가는 몸의 변화를 직접 느꼈고, “이젠 살았구나” 하는 안도와 함께 기적이 아닌 과학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에선 본래 궤양성 대장염에는 완치가 없으니 ‘관해기(寬解期, remission)’라고 하지만, 제 몸은 ‘완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몸이 좋아지면서 자연식에 깃들어 있는 생명력과 효능에 자연스럽게 매료되었고, 음식에 관해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몸을 맑게 하는 음식이 정신도 맑아지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서 음식에 깃들어 있는 음양의 조화, 자연에서 나는 모든 음식 재료는 약이면서 동시에 독이기에 이를 중화시키는 조리 방법 등을 연구하며 음식이라는 아름다운 종합예술에 빠져들었습니다.

처음엔 살기 위해 마지못해 만들어야 했던 음식들이 보기만 해도 즐거워졌을 무렵, 생명 력이 살아 있는 음식들을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그래서 황토집을 몇 채 더 짓고 50여 분의 환우들과 ‘생명이 깃든 음식’을 가족같이 나누며 9년째 지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박경자

시인 & 항암음식 전문가.

2004년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선고를 받고 수년간 약물치료를 하던 중 약물 부작용으로 위기를 맞아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경기도 양평의 산골로 들어왔다. 오랜 병원 치료에도 혈변과 통증이 심했던 그녀는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생활환경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자연의 순환 원리에 맞추면서 먹거리도 자연식 으로 바꾸었다. 그로부터 6년 뒤, 궤양성 대장염이 완치되어 자신을 살리는 경험을 하였다. 자연치유의 놀라운 힘과 치유의 핵심이 생명력 넘치는 음식에 달려 있음을 체험으로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에게 자연치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암 환우들의 치유를 돕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구, 황토 옥구들방) ’를 열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명력 넘치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선재사찰음식문 화연구원 기본 과정을 수료하고 2년간 연구반에 몸담기도 했다. 

더불어 환우들에게 시를 읽어주며 공감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돕고 있다. 그렇게 쌓은 십수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녀는 항암음식 전문가이기 전에 시인이다. 1998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다. 2003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시 당선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하여 시집 《상처는 가장자리가 아프다》를 출간하였다. 현재 양평의 산골 ‘숲 속고요마을’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시작(試作) 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늘도 그녀는 산골의 바람, 나무, 꽃들에게서 생명의 경이로운 기도를 들으며 산나물을 뜯고, 밥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생 명을 살린다’는 간절함을 담아 암 환우들을 위해 밥상을 차리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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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암 치유의 핵심이자 필수 요건입니다.”

이 말은 한순간 ‘암’이라는 선고를 받고 망연자실, 절망과 좌절 속에서 참담한 나날을 보내고 계실 환우와 그 가족 모두에게 간절하게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암 치유는 ‘꿈’이나 ‘기적’이 아니라 누구나 이룰 수 있는 ‘논리정연한 현실’이며, 암 치유의 과학이 바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암 자연치유는 생명밥상으로 누구나 이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의 공포에 눌려 지칠 대로 지치고 무기력해진 환우들은 매일 먹는 음식으로 암을 치유한다는 사실을 막연해하고 믿기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암 자연치유라고 하면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하지요.

암 진단을 받고 나면 대부분의 암 환우들은 되풀이되는 병원 치료(항암치료나 방사선치 료)와 그 부작용의 영향으로 체력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오심과 구토로 물조차 마시기 힘들어집니다. 그때가 돼서야 환우들은 자연치유와 음식을 생각하지만, 먹기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음식으로 몸을 살리고, 살아난 내 몸이 나를 살리는 선순환의 고리로 접어들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고 지나가는 일만큼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박경자

시인 & 항암음식 전문가.

2004년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선고를 받고 수년간 약물치료를 하던 중 약물 부작용으로 위기를 맞아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경기도 양평의 산골로 들어왔다. 오랜 병원 치료에도 혈변과 통증이 심했던 그녀는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생활환경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자연의 순환 원리에 맞추면서 먹거리도 자연식 으로 바꾸었다. 그로부터 6년 뒤, 궤양성 대장염이 완치되어 자신을 살리는 경험을 하였다. 자연치유의 놀라운 힘과 치유의 핵심이 생명력 넘치는 음식에 달려 있음을 체험으로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에게 자연치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암 환우들의 치유를 돕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구, 황토 옥구들방) ’를 열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명력 넘치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선재사찰음식문 화연구원 기본 과정을 수료하고 2년간 연구반에 몸담기도 했다. 

더불어 환우들에게 시를 읽어주며 공감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돕고 있다. 그렇게 쌓은 십수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녀는 항암음식 전문가이기 전에 시인이다. 1998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다. 2003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시 당선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하여 시집 《상처는 가장자리가 아프다》를 출간하였다. 현재 양평의 산골 ‘숲 속고요마을’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시작(試作) 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늘도 그녀는 산골의 바람, 나무, 꽃들에게서 생명의 경이로운 기도를 들으며 산나물을 뜯고, 밥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생 명을 살린다’는 간절함을 담아 암 환우들을 위해 밥상을 차리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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