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끼 가운데 우리 몸에 가장 강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식사는 아침밥이다. 특히 아침에 식사하지 않으면 두뇌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

두뇌는 잠자는 동안에도 당질에서 흡수된 포도당을 소비하므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에너지가 부족해져 있다. 그래서 아침에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두뇌가 저혈당에 빠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초조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면 수면 중에 낮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마음과 몸이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 것은 혈당을 안정되게 하는 길이기도 하다. 하루에 두끼만 먹으면 식후에 혈당이 급상승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급강하한다. 또한 졸음과 나른함이 몰려오므로 공부의 효율이 떨어져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 먹기’를 강조하기 때문에 어른이야 어찌되었든 아이에게는 아침밥을 먹이려는 가정이 많은 듯하다. 문제는 무엇을 먹이느냐이다.

오전 중의 집중력을 유지하려면 탄수화물 (밥이나 빵) , 단백질, 비타민·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히 에너지의 대사를 촉진하고, 체온을 올리며, 근육을 만들고,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을 꼭 먹여야 한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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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와 내가 아닌 것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럼 내가 아닌 세포를 죽이는 킬러T세포는 어떻게 자신의 임무수행 시간을 알 수 있을까?

‘다들 비키시오! 대식가세포 매크로파지와 구세주세포 헬퍼T세포 납시오!’ 전신의 조직에 존재하는 매크로파지는 외부에서 침입한 적을 잡아먹으려고 항상 대기하고 있다. 그런데 감기 바이러스(비자기 항원) 가 몸에 들어오면, 앞서 얘기한 것처럼 세포를 감염시키는 감기 바이러스도 있지만 그 전에 매크로파지에게 먹혀버리는 것도 있다.

매크로파지는 바이러스를 질근질근 씹어서 그 조각(항원조각)을 헬퍼T세포에 게‘헬퍼T세포 님, 글쎄 이런 녀석이 들어왔네요’하며 바친다. 이런 과정을‘항 원제시’라고 하는데 그 때문에 매크로파지를 항원제시세포라고도 한다.

바이러스 조각을 바치는 매크로파지의 양손과 같은 것이 클래스 MHC이며, 헬퍼T세포의 손과 같은 분자는 T세포수용체(T세포리셉터)이다. 매크로파지와 헬퍼 세포는 이렇게 마치 열쇠와 열쇠구멍처럼 딱 들어맞는, 특이하게 결합하는 관계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내 몸 안의 주치의 면역학>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하기와라 기요후미(萩原淸文)

도쿄대학교 의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만화를 통한 전문 의학 지식의 이해’라는 독특한 공부 방법을 터득해왔으며, 의사가 된 후 본격적으로 만화가 삽입된 의학서적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는 ‘많은 일본 대중들의 의학 지식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 적십자사의료센터에서 면역과 관련이 깊은 알레르기, 교원병 분야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몸 안의 작은 우주, 분자생물학』, 『만화 면역학』, 『만화 분자생물학』 등 만화를 접목한 다수의 의학서적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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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살을 빼고 싶어하고, 그 가운데 반수는 실제로 다이어트를 경험했다고 한다. 자녀가 날씬하게 자라기를 원하는 부모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한참 성장하는 시기에 주위의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거나 연예인을 롤모델 삼아 다이어트를 심하게 시키는 건 위험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장곡선을 확인해 적정 범위 내에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을 돕고 건강도 유지하는 방법이다.

살을 뺀다는 이유로 식사를 비스킷 2개로 대신하는 여학생도 있는데, 가뜩이나 식사량이 적은 상황에서 과자만 먹는다면 영양 결핍에 빠져 몸 상태가 나빠질 것이 뻔하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뼈 밀도가 낮아지거나 월경불순 또는 빈혈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빈혈이 심하면 식욕이 없어져서 적은 양의 식사로도 만족하게 된다. 하지만 어지럼증이나 피로와 같은 빈혈 증상이 심해지고,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기초대사량마저 줄어들고 만다.

우리 몸은 본능 적으로 생명을 보존하려고 적은 영양이라도 지방으로 저장한다. 그 영향으로 빈혈기가 있는 여성은 겉보기에는 빼빼 말랐는데 체지방은 의외로 높은 특징을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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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대략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정말 엄청나지 않은가? 하지만 이 무수히 많은 세포도 처음에는 단 하나의 수정란에서 시작되었다. 수정란이 분열해서 2배, 4배, 8배로 계속 늘어나기를 되풀이한 결과이다(증식).

각각의 세포는 분열하면서 성질을 조금씩 변화시킨다(분화). 그래서 피부 세포, 근육세포, 간장세포 등 다양한 모양과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만들 어진다. 하나의 수정란에서 탄생한 60조 개의 세포들. 모양이나 기능은 서로 달라도 나의 몸의 세포는 모두 나의 세포다.

어떻게‘나’인지 알 수 있냐구? 모든 세포에는 자신만의 클래스 MHC라는 단백질 표시가 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클래스 MHC의 모양도 사람 마다 다르다. 그래서 클래스 MHC의 모양이 같으면 ‘아, 내 친구구나’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렇지만 클래스 MHC 모양이 다른 세포를 만나면 ‘어, 쟨 누구야? 내 친구가 아니잖아!’하며 킬러T세포(killer T cell, 세포 상해성 T 세포) 라는 전문킬러를 보내 감쪽같이 손봐준다.

타인의 장기를 이식했을 때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것도 이식된 세포가 클래스 MHC 분자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내 몸 안의 주치의 면역학>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하기와라 기요후미(萩原淸文)

도쿄대학교 의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만화를 통한 전문 의학 지식의 이해’라는 독특한 공부 방법을 터득해왔으며, 의사가 된 후 본격적으로 만화가 삽입된 의학서적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는 ‘많은 일본 대중들의 의학 지식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 적십자사의료센터에서 면역과 관련이 깊은 알레르기, 교원병 분야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몸 안의 작은 우주, 분자생물학』, 『만화 면역학』, 『만화 분자생물학』 등 만화를 접목한 다수의 의학서적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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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거나 어린아이가 있으면 바빠서 장보러 갈 틈이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마른 식품과 통조림이다. 여기에는 수수하고 돋보이지 않기에 장을 보러 가더라도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만 필수아미노산, DHA와 같은 필수지방산, 철분·칼슘 등의 미네랄이 충분히 함유된 식품이다.

게다가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영양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이런 식품들을 부엌 한켠에 마련해두면 유통 기한을 넘기지 않고 잘 쓸 수 있다. 가다랑어포, 김, 마른 뱅어, 벚꽃새우, 참깨 등은 두부에 고명으로 얹어서 먹이자. 또한 무침이나 국물 요리, 주먹밥, 볶음밥, 볶음면에 넣어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통조림 참치, 혼합 콩, 견과류는 채소 샐러드의 영양가를 높일 수 있고, 프룬 (마른 서양자두) 과 견과류는 간식으로 먹게 해도 좋다. 자른 미역과 언두부는 된장국의 건더 기가 적을 때 그대로 국에 넣으면 된장국이 훨씬 풍성해진다. 이때 언두부는 아이가 먹기에 좋은 크기로 가늘게 또는 얇게 채 써는 것이 좋다.

무말랭이는 조리는 데 시간이 걸려서 귀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살짝 물에 불려서 잘게 자르면 생무와 똑같이 쓸 수 있다. 샐러드 혹은 무침을 만들거나, 달걀말이에 섞거나, 된장국에 넣으면 씹는 재미도 있고 맛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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