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식품첨가물이 걱정된다면 조리법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우선 착색제, 산화방지제, 산도 조절제, 살균제 등은 찬물에 약한 성질이 있다. 특히 단무지, 두부, 게맛살 등은 먹기 전에 찬물에 헹구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또 다수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다. 따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그 위험성이 줄어든다.

끓이거나 찬물에 헹굴 수 없는 음식이나 모르고 섭취한 식품첨가물이 걱정된다면 비타민C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면 몸에 있는 식품첨가물의 독성이 배출되고 양양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식품첨가물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불안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매일 밥과 간식, 음료를 먹는데 그런 걱정은 지나친 건강 염려증을 낳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식품첨가물이 최대한 없는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을 먹는것도 방법이지만, 나쁜 음식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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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설탕에 붙여준 별칭이 있다. ‘면역력 도둑이다. 미국의 <임상영양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서 100g의 설탕을 섭취하면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는 면역세포의 능력이 크게 감소하며, 이런 증상은 최대 5시간 동안 유지된다.

또 단맛 음식을 먹는 것은 체내 바이러스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같아 백혈구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미네랄의 균형도 깨지고 만다. 그러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암에도 취약한 몸이 된다. 설탕은 면역세포의 70~80%가 모여 있는 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호주 애들레이드 의과대학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피실험자에게 2주간 매일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는 음료수를 1.5씩 마시게 한 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장내 유해균 수가 현저하게 늘어났다. 또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수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설탕 섭취량은 25g 이하이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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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식사의 부작용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저혈당, 인슐린 분비 저하로 인한 탈수현상과 전해질의 불균형, 과일과 채소의 섭취 제한으로 인한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 갑작스러운 체중 저하로 인한 여성들의 생리불순, 골다공증, 신장결석·심장병·동맥경화·대장암의 위험성 증가 등이다.

가장 중요한 부작용은 탄수화물 부족에 시달린다는 점이다. 탄수화물은 두뇌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영양소이며, 근육의 분해를 막아줘 근육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해준다. 그런 탄수화물이 극도로 부족하면 두뇌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리 없고, 다른 영양소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탈모와 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또 소변 양이 증가해 체내 수분이 줄어들고, 피로감에 시달리며, 혈중에 요산이 축적되면서 통풍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들 때문에 저탄고지 식사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결론내렸다. 그러니 살을 빼기 위한 편중된 식단은 버리고 질 좋은 탄수화물을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질 좋은 탄수화물이란 ‘복합 탄수화물’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복합 탄수화물은 ‘현미’이다.

현미에는 복합 탄수화물을 비롯해 식이섬유, 다양한 비타민·미네랄까지 함유되어 있고, 포만감도 오래 유지되어 면역력 강화와 함께 다이어트까지 챙길 수 있다.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는 우리의 일상을 활기차게 해주고 피로감과 두통을 없애주며 몸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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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면역력 증가제이지만 동시에 잘못된 입맛과 식습관 때문에 면역력을 망치는 독성 물질이기도 하다. 화학첨가물이 다량 들어가는 가공식품·패스트푸드·탄산음료, 맵고 짜고 단 음식, 일상적인 과식,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폭식, 몸에 좋다는 이유로 특정 영양 성분을 과잉 섭취하는 것이 그 예다.

두 얼굴을 가진 음식의 또 다른 예는 식이섬유다. 식이섬유는 면역력에 무척 좋은 작용을 하지만,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다.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 여기저기가 아파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을 줄이려고 먹은 약이 체내에서 미네랄, 비타민 등을 잡아먹는 도둑과 같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 몸은 영양소 부족으로 인한 또 다른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식생활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은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보이지만 실은 몇 가지 원칙만 숙지하면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습관이란 한번 익숙해지면 만들어 놓으면 효율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면역력을 살리는 식생활을 습관으로 한번 익혀놓으면, 평생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 배우자, 부모님의 면역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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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의 비밀은 백혈구에 있고, 그에 포함된 다양한 면역세포에 의해 면역 시스템이 작동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런데 백혈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인간은 다세포생물의 일종이다. 말 그대로 여러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생물이다.

생명체가 만들어진 초기에는 단세포생물이 주류였다가 이후 진화를 겪으면서 오늘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각각의 세포들이 특수화과정을 거쳤다. 즉 피부 세포는 피부의 역할에 충실한 세포로 변하고, 장 세포는 장의 역할에 충실한 세포로 특수화·전문화되었다.

그러다 보니 각각의 세포가 가지고 있던 보호 능력이 점점 사라졌다. 세포스스로 모든 것을 다 하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지는 못한 것이다. 그래서 필요해진 것이 몸의 방어에만 전념하는 특수 세포였다. 각자 임무를 충실히 해내는 세포들을 지켜줄 새로운 세포가 필요해지자 진화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백혈구다.

그렇게 백혈구는 방어 기능이라는 특정한 임무를 부여받으며 탄생했다. 그럼 백혈구는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뼈의 안쪽 조그만 공간에 매우 유연한 조직인 골수가 있으며, 골수에 있는 간엽계 줄기세포에서 백혈구가 만들어진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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