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는 자율신경계라는 신경계가 있다. 말초신경계의 하나인 자율신경계는 운동신경 중에서도 숨을 쉬거나 소화를 시키거나 심장박동과 같이 두뇌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지 않는 행위를 관장한다. 즉 호흡, 소화, 심장박동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율신경계가 알아서 조절한다.

자율신경계는 다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교감신경은 몸을 많이 움직이거나 공포감을 느끼는 위급한 상황에서 혈압과 심장박동을 높이고 장기에 머물러 있던 혈액을 근육으로 보내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우리 몸이 편안한 상태일 때 활성화되는데, 쉬거나 잠을 잘 때 근육의 혈액을 장기로 보내 소화를 시키거나 혈압을 늦추고 심장박동을 편안하게 유지한다. 중요한 것은 이 두 신경이 조화를 이뤄야한다는 점이다. 만약 두 신경의 조화가 깨지면 면역력도 동시에 붕괴된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Posted by 전나무숲
,

몸이 허약해 30분 정도도 걷기가 힘들거나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날에는 오히려 야외 운동이 몸에 더 좋지 않다. 이럴 때에는 스트레칭을 비롯한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뼈가 이완되어 몸의 유연성을 되찾을 수 있고, 근력 운동과 코어 운동을 병행하면 이 역시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면 10분만 해도 땀이 나고, 이를 하루에 3회만 해도 하루 종일 몸이 개운하다. 다만 관절이나 척추에 무리가 될 정도로 지나치게 스트레칭을 해서는 안 된다. 고통스럽지 않으면서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강도가 좋다.

주로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1시간에 한 번은 반드시 일어나서 잠시라도 몸을 움직여야 한다. 욕심부릴 것 없이 천천히 근육과 관절을 이완한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 어깨, 허리, 무릎 관절을 돌리고 구부리고 펴는 동작이면 충분하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Posted by 전나무숲
,

성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마시는 에너지 음료는 졸음과 피로감을 쫓아주고 정신을 바짝 들게 한다는 기대감과 달리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과 구연산, 타우린, 당 등이 다량 섞여 있어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카페인의 양이100mg 이상 들어 있다.

물론 카페인은 척수의 활성을 높여주어 집중력을 강하게 하고 피로 회복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면장애와 신경 과민을 겪게 하고 위통, 식욕 감퇴, 피로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나이트클럽에서의 에너지 음료 판매를 규제하고 있으며, 호주와 노르웨이 등지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해 약국에서만 판매되도록 하고 있다.

카페인의 부작용을 생각하면 커피도 과하게 마시면 안 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캔커피 1캔당 카페인 함량은68mg 정도로 하루 섭취 제한량 125mg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런 커피를 계속 마셨다가는 카페인 부작용과 중독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Posted by 전나무숲
,

영국 버밍엄대학교의 재닛 로드 박사는 지난 1년 사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거나 깊은 슬픔에 빠진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의 남녀 48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큰 슬픔을 겪은 사람은 호중구의 항박테리아 활동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로 혈중 코티솔 수치가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고령의 노인이 배우자가 사망한 후 얼마 안 되어 사망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 역시 배우자를 잃은 상실감 때문에 면역력이 급격히 약화되어 생기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 환자는 건강이 나빠져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행동과학과의 앤드루 밀러 박사팀은 우울증 환자 14명과 건강한 사람 14명을 20분간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한 뒤 혈액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 그룹에서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분비량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스트레스를 받아도우울증 환자의 피해가 더 크다는 의미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Posted by 전나무숲
,

탄산음료의 소비 증가율을 보면 2020년 8월 기준으로 사이다는 전년 대비 4%, 콜라는 12%나 성장했다. 탄산수나 에너지 음료 역시 전년 대비 9%, 10%가 늘었다. 이는 배달음식이 다소 느끼해 청량감이 드는 탄산음료를 찾게 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청량음료를 마치 물 마시듯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한몫을 한다. 하지만 면역력 측면에서 탄산음료는 ‘독’이나 다름 없다. 그래서 일까? 한 잡지사에서 의사, 약사, 영양학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가장 피하는 음식’을 설문조사 한 결과 1위가 바로 탄산음료였다.

일단 탄산음료는 다양한 식품첨가물들을 함유한 ‘식품첨가물의 집합체’다.그 자체가 자연에서 만들어진 식품이 아니라 인간이 조합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들어간 식품첨가물은 탄산가스, 구연산, 카페인, 인산, 색깔을 만드는 착색제, 향기를 만드는 착향료 등인데 그중에서도 당이 가장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콜라 250mg짜리 1캔에는 각설탕 7개 분량인 27g의 당이 함유되어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25g)을 넘는 수치이며, 하루 제한 섭취량(50g)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