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은 온몸의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철분은 단백질과 함께 혈액의 적혈구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을 만든다. 철분이 모자라면 헤모글로빈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산소를 충분히 운반할 수 없다.

그래서 생기는 병이 ‘철 결핍 빈혈’이다. 빈혈이라고 하면 창백한 얼굴빛과 어지러운 증상이 먼저 떠오르지만 걸핏하면 피곤하고, 나른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철 결핍 빈혈의 증상이다. 혈액의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이 활기를 잃어버리므로 철분은 몸에 활력을 솟게 하는 결정적인 영양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철분은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다. 시금치와 톳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주로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비헴철(nonheme iron)은 흡수율이 낮으니 될 수 있으면 고기류와 생선류의 붉은 살코기 등 동물성 식품에 함유된 헴철(heme iron)을 섭취하자. 혈액을 만드는 데는 단백 질도 필요하므로, 고기류와 생선류의 붉은 살코기를 먹으면 ‘철분과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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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된장인 미소는 찐 콩을 황국균 등으로 발효 숙성시킨 것이다. 미소 1g에는 생균이 100만에서 1000만 개 함유되어 있다. 콩은 영양가가 뛰어나지만 생콩 상태로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런데 콩을 된장으로 만들면 황국균, 효모, 유산균의 작용으로 분자가 큰 영양소가 분해되어 작아지면서 소화흡수율이 크게 증가한다.

된장은 예부터 건강식품으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미소된장국을 먹는 빈도가 높을수록 위암에 의한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와 된장의 건강 효과가 연이어 보고 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시판되는 된장은 산지의 이름을 딴 것이 많지만, 된장을 담그는 데 사용 하는 코오지 (麴) 라는 누룩의 종류로도 나눌 수가 있다. 코오지란 쌀, 보리, 콩 등에 황국균을 번식시킨 것으로 이를 각각 쌀누룩, 보리누룩, 콩누룩이라고 하며, 이것을 사용 해서 쌀 미소된장, 보리 미소된장, 콩 미소된장의 세 가지 유형의 된장이 만들어진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태어났으며 도호쿠(東北)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니가타(新潟)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 감염의학 강좌·면역학·의동물학 분야).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을 비롯해 『면역습관』,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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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효소가 활발하게 작용하기 위한 체내온도 (심부온도) 의 최적 상태는 37.2℃이다. 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자율신경이 체온을 제어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율신경의 균형이 어느 한쪽으로 계속 기울게 되면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체온이 저하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저하된다. 그래서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바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비결인 것이다. 그런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찬음식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목욕 후 찬 맥주 한 잔’은 몸을 차게 한다는 점에서 결코 권할 만한 것이 못 된다.

특히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 겨울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뜨끈한 국물 요리나 따뜻한 차 종류, 소화관의 활동을 촉진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처럼 몸 중심에서부터 따뜻해지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동양의학 에서는 ‘온성 (溫性) ’이나 ‘열성 (熱性) ’ 성질을 가진 식재료가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본다. 체온을 높이는 식단을 꾸밀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태어났으며 도호쿠(東北)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니가타(新潟)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 감염의학 강좌·면역학·의동물학 분야).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을 비롯해 『면역습관』,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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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신맛’, ‘매운맛’과 같은 기본적인 맛 외에 ‘감칠맛’이라는 것이 있다. 감칠맛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화학반응만으로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화학조미료다.

개발 당시에는 석유를 이용하여 다시마의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나트륨(MSG, monosodium glutamate)’을 제조했다. 석유를 원료로 만든 것을 먹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 후 화학조미료는 당밀(糖蜜)을 원료로 생산하고 있다.

화학조미료는 국물을 내는 분말 육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소스나 양념액, 절임 식품, 레토르트식품, 과자 등에는 거의 다 화학조미료가 들어가 있다고 봐도 된다.

가공식품에는 의무적으로 원재료 명을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화학조미료를 사용했어도 ‘화학조미료’라고 표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조미료(아미노산 등)’라고 표기하고 있다.

가공식품의 원료로 다시 가공식품(절임액 등)을 사용할 경우 그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첨가물은 표기할 의무가 없다. 그러나 최종 완제품에는 분명히 그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이러한 현상을 캐리오버(carry-over)라는 용어로 표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품에 표기된 함량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화학조미료를 섭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아이에게 되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이나즈 노리히사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약과대학 약학부 약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 대학원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약제사?약학 박사. 도쿄약과대학 약학부 조수를 거쳐 스위스 베른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데쿄헤세 간호 단기대학 교수(영양학)로 있다. 미국 생식생리학회 평의원, 일본약리학회 평의원, 일본약학회 회원이다. 연령의 증가에 따른 독성 및 카르보닐 환원효소를 지표(활성, 함량, 유전자)로 하는 ‘세대 전달 독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은 이제껏 그가 연구한 결과물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임산부의 인체에 있는 독성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충격적인 진실은 많은 예비 부모들에게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저서로는 『독성학 용어집』, 『의약품 독성학』, 『임상 약물치료학』, 『경피독이 알레르기의 원인이었다』, 『약의 안전한 복용법』 등의 여러 권이 있다. 공저로 『그림으로 풀이한 경피독 제독요법』, 『경피독의 실체』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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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듯이 인간의 생명은 30억 년 전 바다에서 탄생했다. 처음에는 아메바와 같은 단세포 생물이었으나 서서히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순서로 진화하였고 드디어 인류로 발전했다.

30억 년 전의 선조인 아메바가 자손을 남기기 전에 죽었다면, 혹은 500만 년 전의 선조인 원숭이가 자손을 낳기 전에 죽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30억 년 동안 경험한 것은 몸속 세포(유전자)가 모두 기억하고 있으며, 이런 생명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즉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몸은 본능적으로 자연치유를 위한 다양한 반응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물을 마시고 싶거나 염분을 섭취하고 싶다는 자발적인 욕구, 발열이나 식욕 부진 같은 몸의 반응은 본능에 따른 것이며, 이를 바꿔 말한다면 자연치유력이라 할 수 있다.

종종 환자들로부터 하루에 물을 어느 정도 마시면 좋은지, 혹은 어떤 비타민이 몸에 좋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너구리 두 마리가 물가에 물을 마시러 가는데 한 마리가 다른 한 마리에게 나는 어느 정도 물을 마시면 되느냐고 묻는 일이 있을까요? 없을 겁니다. 모두 자신의 본능에 따라서 스스로 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도 수분이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영양제는 자기가 먹어봐서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느끼면 계속 먹으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내몸이 보낸 이상신호가 나를 살린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이시하라 유미

1948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나가사키대학 의학부, 동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혈액내과에서 근무하던 중 만성병을 치유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에 대해 의문을 품고 난치병 치료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장수 지역으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방과 스위스 병원 등에서 자연요법을 연구했다. 
현재 이시하라클리닉의 병원장으로서 일본의 전 수상, 국회의원, 의사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건강 증진을 위한 단식원도 운영하는데, 이미 그의 당근사과주스 단식을 경험한 사람이 3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각종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연요법을 기본으로 한 건강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의 의학 설명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다고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는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생강 홍차 다이어트》, 《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은 반드시 낫는다》, 《초超 건강법》, 《병은 냉증으로부터》, 《몸이 따뜻해야 몸이 산다》, 《내 몸을 지키는 건강비법 100가지》, 《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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