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 스트레스 받네!’라고 속으로 외치시는 일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우리들의 일상이라는 것이 이렇게 매순간 스트레스와 싸우는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문제는 스트레스 자체로 인해 기분이 불쾌해지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이러한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에도 상당히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식욕 호르몬이 자극받게 되고, 따라서 필요이상의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우선적으로는 스트레스에 저항력이 강한 성격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278/365 - Hey Guys Hey Guys Hey Guys by Helga Webe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자신의 민감한 성격을 다소 둔감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은 주변의 조그만 변화에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때로는 타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해석을 함으로써 오히려 자기 스스로가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민감한 성격을 둔감하게 하는 생활 요법은 다음과 같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3분 이상 양치질하기, 머리 천천히 감기

허겁지겁 치아를 닦거나 머리를 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를 닦고 머리를 감는 행위 등은 모두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챙기는 일상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여유를 갖고 그 시간 자체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서부터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서서히 키워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 지하철, 버스를 의도적으로 한 대 보내기

조급증을 고치는 데 즉효가 있는 실천법입니다. 처음에는 불편한 느낌이 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남들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산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조금만 더 일찍 준비를 하면 이렇게 한 대 정도를 보내는 것은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그 여유로운 시간을 잠시나마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 줄 서서 천천히 기다리기

일부러 더 긴 줄을 선택해 기다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때 조급함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다스리는 일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기다리는 동안 여태껏 자신이 무엇을 위해, 왜 서둘렀는지를 반성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Slow Down .......You Clown!!
Slow Down .......You Clown!! by fatboyke (Luc)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택시를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기

택시, 지하철, 버스를 탈 때 급해 보이는 옆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타인에게 호의를 베풀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것은 식욕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솟구치는 화를 참는 데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아날로그식으로 살아가기

사실 조급한 성격이란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성격입니다. 심지어 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3초 이내로 열리지 않으면 곧장 네티즌들은 다른 홈페이지로 옮겨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까 말이죠. 따라서 역으로 아날로그식 습관이나 행동들을 일상에서 실천하면 민감하고 조급한 성격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식 습관으로는 독서하기, 편지 쓰기,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영화 보고 감상평 쓰기, 사진 찍어 인화한 후 앨범 정리하기 등이 있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완전히 제쳐두고 우리의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천천히 해보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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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은 학습 능력을 높이고 우울증을 막아주는 소중한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대인에게 세로토닌은 항상 부족합니다. 이는 생활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을 떨어뜨리는 생활방식을 한마디로 말하면 열정 없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증상은 우울한 기분에 휩싸이며 각종 중독 성향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이는 엔도르핀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만족감을 얻고자 술, 담배, 도박, 게임, 자극적인 음식 등에 빠져들어 결국에는 건강을 해치는 내 몸 파괴행위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The Killing Fields
The Killing Fields by csza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현대인이 본의 아니게 '내 몸 파괴' 행위에 탐닉하는 이유는 심리적 이유 외에도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깨진 평형을 되찾으려는 일종의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릴 방법은 없을까요?

이미 연구에 의해 그 효과가 검증된 세로토닌 진작법은 많이 있습니다. 각종 명상과 복식호흡, 햇빛 쬐기, 즐겁게 산책하기, 생활의 운동화(일상을 움직임과 다이내믹함으로 채우는 것), 각종 유산소운동, 노래 부르기, 편안한 독서, 다도(茶道), 체조, 춤추기 등이 그것입니다.

Bodhisattva
Bodhisattva by h.koppdelaney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흥겨운 게임은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더 강한 세로토닌 촉진법은 창조적이고 개성적인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죠. 그 밖에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일은 많은데, 일상적이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흥분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일이면 됩니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인간의 창조적인 충동의 원형으로 플로(flow, 몰입)’라는 개념을 주창했습니다. 플로는 한 가지 일에 몰입해 시간과 공간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마저 때때로 잊어버리는 고도의 집중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가 주장하는 플로의 효과는 폭넓고도 다양합니다. 즉 창의성·절정감·생산성·자긍심이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며, 재능 계발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죠.

플로 상태에서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생리 현상이 바로 세로토닌의 분비일 듯싶습니다. 그러나 매사에 플로에 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와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우리 몸에 세로토닌이 은은한 차 향처럼 퍼지기 때문이죠.

식사 시에 꼭꼭 씹어 침을 충분히 분비하는 것도 세로토닌을 많이 분비시킵니다. 적어도 한 가지 음식을 입에 넣으면 열 번 이상은 꼭꼭 씹어야 합니다. 활발한 저작작용은 두뇌를 자극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 물질이 들어 있는 침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합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또 다른 습관은 식사 중에 가족들에게 칭찬을 한마디씩 하는 것입니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사 중에 훈계나 비난을 하는 것은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행위라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속담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닙니다. 식사 시간에는 비난 절대 금지’, ‘칭찬 일색이어야 세로토닌이 왕성히 분비됩니다.

, 그럼 오늘부터 행복한 세로토닌 식사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자 강연회 안내

1차. 교보문고 광화문점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3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3일 오후 7시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B1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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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7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10일 오후 7 : 30
장소 : 교보문고 강남점 B1 티움
참석대상 : 남녀노소 불문

* 문의 : 전나무숲 02-322-7128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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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에서 잘못된 입맛을 교정할 수 있는 심리적인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보다 직접적이고 신체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잘못된 입맛을 교정할 수 있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단맛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가장 뿌리치기 힘든 입맛 중의 하나가 바로 단맛입니다. 그런데 현대인이 단맛에 대해 더욱 강한 욕망을 느끼게 되는 것에는 특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정보가 지나치게 늘어남으로써 뇌가 이 정보를 따라가야 하는 속도가 너무 높아졌다는 데에 있습니다.


뇌 활동은 몸속으로 흡수한 에너지의 25퍼센트를 소비하는 에너지 블랙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으로 스며든 혈당을 통해 뇌활동이 유지되는 것이죠. 그러니 바늘 가는 데 실 가듯이 뇌 활동(생각)이 활발할수록 혈당(단맛)에 대한 갈망이 커지는 것입니다.


Sweet Colors..... by rogilde - roberto la forgi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따라서 단맛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생각이나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을 줄임으로써 미각과 뇌의 고속 연결망을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즉 생각을 멈추고 비우는 생각 다운사이징을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생각의 결과가 나, 혹은 내가 속한 모임에 그리 유익하지 않다면 과감하게 끊어야 하고, 갈등과 걱정처럼 부정적 감정만 양산하는 나쁜 생각은 과감하게 비우고 버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우리 몸에 좋은 채소나 과일, 현미밥, 정제되지 않은 곡류에도 당은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 달콤한 맛을 맛보지 못한다고 불안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단맛을 비롯한 나쁜 입맛을 지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입맛 소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입맛 소독에 활용하는 가장 큰 무기는 물입니다. 물은 미뢰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생기는 중독성 입맛의 흔적과 기억을 씻어줍니다. 단맛이 거의 없는 채소도 좋은 세척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채소는 치아는 물론, 혀에 남은 음식 찌꺼기까지 말끔히 씻어내므로 입맛 소독 효과가 탁월합니다.

●● 입맛 소독 훈련 3단계

1단계 : 단맛에 약하다면 설탕물이나 커피믹스를 입 안에 머금고 3분간 있는다. 음식을 짜게 먹는다면 소금물을 입 안에 머금어본다. 3분간 버텨야 하는 훈련이지만 참을 수 없다면 그 전에 끝내도 좋다. 이때 호흡은 코로 한다.

2단계 : 입 안에 든 내용물을 뱉고 물로 입 안을 30초 이상 헹군다.

3단계 : 1~2단계를 3회 반복한다.

머릿속을 가득 채운 단맛과 짠맛과 매운맛의 기억을 깨끗이 지우기 위해 마음 한가운데 이성적 맛을 세워봅시다. 살찌는 입맛에 맞서는 지혜로운 입맛이 당신의 건강을 살릴 것입니다.



cat from yuksum
cat from yuksum by Sukanto Debnath 저작자 표시

하지만 일순간에 수십년간 중독된 입맛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지혜가 바로 입맛허용이라는 것입니다.

허용요법은 음식이나 특정 맛을 지나치게 제한해 불만이 커지고 뇌의 욕구가 증가한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방안입니다. 지나치게 참다 보면 실패를 반복하기 쉽기 때문에 입맛에 숨통을 약간 터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매 시기별로 먹고 싶은 음식의 종류와 양을 정한다.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약간 배가 고픈 수준을 유지한다.

식사 약속이 있을 때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1회 먹는다. 보통 1주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음식을 허용하는 것은 그동안 음식 제한을 잘 실천하고 이겨낸 자신에 대한 포상이자 더 잘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다.

잘못된 입맛을 다시 되돌리는 것에는 바로 위와 같이 입맛소독-입맛허용이 서로 영향을 미치며 유기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소독을 해주면서 깨끗하게 해주고, 다시 약간만 허용해주는 방식을 통해서 완전히 균형 잡힌 입맛을 스스로 잡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강연회 안내

1차. 교보문고 광화문점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3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3일 오후 7시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B1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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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7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10일 오후 7 : 30
장소 : 교보문고 강남점 B1 티움
참석대상 : 남녀노소 불문

* 문의 : 전나무숲 02-322-7128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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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입맛 중독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실질적인 입맛 균형, 입맛 조절의 방법으로써 우선 심리적인 면을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를 잘못된 입맛에 길들이는 주범 가운데 하나가 격한 감정입니다. 분노, 공포, 두려움도 그렇거니와 작은 걱정이나 사소한 불안 같은 자잘한 감정 또한 식욕을 자극합니다.

신체는 감정과 직접 소통하는 채널을 갖고 있어서 감정 소모가 큰 자극을 받으면 식욕을 관장하는 호르몬 체계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격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ME and AHMED
ME and AHMED by jodi  عبدالمجيد المطيويع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건강을 해칠 만큼 감정 소모가 큰 자극은 여러 가지입니다
. 가장 나쁜 것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자극인데 인간관계, 외모, , 성격, 사회생활, 경제적 상황, 심지어 다이어트까지 다양합니다. 이러한 일들로 생기는 스트레스는 심리적·육체적 저항을 일으키고 부정적이고 참기 힘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런 감정적 동요가 식욕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특히 격한 감정은 곧장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폭식을 유발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입맛 훈련 기간에는 최대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온한 감정 상태는 식욕의 리듬을 되찾아주고 자기통제력을 강화시켜 입맛을 바로잡는 데 적잖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폭식을 유발하는 격한 감정들>

불안과 걱정

우울

자신감 저하나 그릇된 자존심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

조급한 성격

[365] 096
[365] 096 by Corie Howel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식사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입맛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음식과 식사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있어야 입맛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절식 이후에 어지럼증이 찾아오는 과학적 원리를 알고 있으면 이에 대처하는 일이 한결 편안하고 쉬워집니다.

미숙하고 그릇된 생각들에 빠져 있으면 감정적으로 동요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그만큼 입맛 훈련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래에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으니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감정적 동요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길 바라겠습니다.

<감정을 제어하는 생활>

●● 매일 감사하라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성취하고자 하는 일의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감사하는 행위는 타인에게 애정과 신뢰를 보내는 긍정적 태도에서 비롯되며, 감사하는 마음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더욱 고취합니다. 이처럼 감사는 긍정을 바탕으로 하며, 긍정하는 사람은 목표를 이룰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

감정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높이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잘하고 있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충분히, 흡족하게 칭찬해보십시오. 그리고 격려하십시오. 불가능해 보이던 일도 거뜬히 이뤄낼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 싫어하는 사람의 장점을 찾아라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스트레스의 30퍼센트를 차지합니다. 미움은 자책감이나 걱정처럼 쓸데없는 감정 소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해를 볼까 봐, 지는 것 같아서 미운 사람을 칭찬하지 못하거나 그에게 호의를 베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움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운 사람을 칭찬하고 긍정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일이 손해처럼 느껴지겠지만 미운 사람의 장점을 찾고 칭찬해 득을 보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을 언젠가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미운 놈 떡 하나 주기가 아니라 아예 여러 개를 더 주는 것은 어떨까요.

●● 신체활동을 즐겨라

엉킨 감정을 푸는 가장 좋은 신체활동은 운동입니다. 땀이 나고 숨이 차오르면 응어리진 감정의 실타래도 풀어지게 됩니다.

●● 가끔은 솔직해져라

마음에 담아둔 말이 있다면 솔직하게 상대에게 이야기하십시오. 거슬리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담하게 전함으로써 상대의 행동이나 말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된다면 감정을 자극하는 큰 골칫거리 하나를 없앤 셈입니다. , 속내를 털어놓을 때는 상대방 반응에 무덤덤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아예 부딪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입맛의 균형을 찾아나가는 가장 중요한 지름길 중의 하나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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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교보문고 광화문점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3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3일 오후 7시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B1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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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7번출구)

강사 : 박민수 원장(ND케어클리닉)
일시 : 11월 10일 오후 7 : 30
장소 : 교보문고 강남점 B1 티움
참석대상 : 남녀노소 불문

* 문의 : 전나무숲 02-322-7128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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