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부터 읽어온 독자라면 이해하겠지만 스펙트럼장애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행동장애가 아니다. 오래 전부터 행동장애라 믿어 왔기 때문에 부정적인 행동이나 증상을 없애고 어느 환경에서나 사회에서 용인되는 정상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라고 여겨졌지만, 행동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행동을 보정하거나 교육하는 치료들은 스펙트럼장애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뿐 근본 원인을 부모들의 바람만큼 해결해주지 못한다

행동인지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ABA(Applied Behavioral Analysis) 치료, 썬라이즈 프로그램이나 토마티스요법, 베라르 요법, 알렌테라피 등은 자폐를 포함하는 스펙트럼장애는 행동장애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아이가 보이는 정상적이지 않고 부적절한 행동의 원인들을 미숙한 뇌 발달, 부모의 양육 태도, 심리적인 원인, 청각계 손상, 시각계 손상 등과 같이 눈으로 관찰되는 증상만 살펴보고 임상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행동 증상에 초점을 맞춘 치료이고 근본적으로 원인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스펙트럼장애의 근본적인 치료 방향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 중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ABA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ABA 프로그램은 1960년대에 스키너가 실험했던 동물 대상의 행동수정요법에서 착안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인 이바 로바스가 발달시킨 자폐스펙트럼장애 혹은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행동 수정요법이다

아이가 정상이라고 여겨지는 행동을 하면 잘했어라고 말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행동을 강화할 수 있는 피드백을 주고, 아이가 상동행동과 같은 자폐 행동을 보이면 강하게 안 돼라고 얘기하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어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자폐아들은 사회적 의사표현에 서툰 것일 뿐 동물처럼 고등적 사고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이는 최근에 자폐로 살아왔지만 성인이 되어 의사 소통이 가능해진 여러 자폐 환자들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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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장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와 있다. 특히 노산이거나, 임신의 어려움을 겪고 가까스로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들은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만큼이나 아기의 뇌 건강에 많은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자폐증은 1만 명당 1명 이하로 나타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10년의 시간이 흐른 시점인 2000년대 초반의 연구에 의하면 10세 이하 어린이 중 150명당 1명꼴로 자폐증 또는 유사 질환이 나타나고, 미국에서만 30만 명의 아이들이 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발달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 미국자폐협회(Autism Society of America)에 의하면 미국 내에서만 성인을 포함한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반적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PDD)를 앓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다운증후군보다 5배 많고 어린이 당뇨보다 3배나 많은 수치다

국내에서도 스펙트럼장애를 알리고 치료하던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최근에는 ADHD, 틱장애, 뚜렛증후군, 발달 지연, 자폐증과 같은 단어들이 더 이상 낯설지 않고, 이를 대하는 보호자들의 태도도 달라지고 있다

그때만 해도 별로 관심이 없고 내 아이와는 전혀 무관한 일로 생각된 스펙트럼장애가 국내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닌 내 얘기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지금으로부터 10년이 채 안 되는 2009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자폐 증상이 심한 아이들은 취학 아동 100명당 1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인 2014년 미국 질병예방센터(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 따르면 68명 중 1명꼴(남아는 42명 중 1, 여아는 189명 중 1)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이 존재한다.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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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식품을 먹은 소, 돼지, 쥐의 생리학적·신경학적·행동적 증상들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GMO 식품을 먹은 쥐들은 GMO 식품을 먹지 않은 쥐들에 비해 사회성이 떨어지고(다른 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실험 조작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항상 흥분해 있다

GMO 식품을 먹은 돼지들도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고 서로 귀나 꼬리를 물어뜯는 등 공격성이 강해져 격리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심지어 초기 치매처럼 먹이를 받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위장관에 문제가 있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이 증가하는 것도 GMO 식품과 관련이 있다.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은 2006년의 연구발표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70% 이상이 위장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2010년의 개정 발표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 대부분이 위장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그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990년대 중반에 GMO가 소개된 이후로 미국에서 소아과를 비롯한일반 병동에서 위장관 염증반응과 관련된 증상들이 최소한 40% 이상 증가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GMO 식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유추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GMO 콩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 번째 국가이며, 한식의 영향 때문이겠지만 개인 섭취량은 세계 1위라고 할 수 있다

식용유, 두부, 간장, 된장 등은 대부분 GMO 콩을 통해 만들어진다. 안전하다고 믿는 유명 수입 브랜드의 분유에도 42~66%GMO 식품이 들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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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TIME)>200256일자를 보면 내쉬 매데레인(J. Madeleine Nash) 기자가 쓴 기사 자폐증의 비밀(The secret of Autism)’이 눈에 들어온다

그 보도는 미국에서 연일 증가하고 있는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에 대해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내용을 정리하면, IT 업체나 벤처기업 종사자들이 많은 캘리포니아에서 사회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폐아의 수가 19874000명에서 200218000명으로 15년간 4배나 증가했다.

2001년에 월간지 <와이어드(WIRED)>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 아스퍼거증후군 아이들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언급하면서 지적 능력은 높지만 사회성이 약한 괴짜들이 많아지는 실리콘밸리의 현상을 괴짜 신드롬(Geek Syndrome)’이라 정의했다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201262일자에서 아스퍼거증후군 성향의 성인들이 점차 늘어나는 현실을 파헤친 부적응자(mists) 찬양이라는 기사를 발표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업들의 대표들이 아스퍼거증후군과 유사한 성향을 보인다는 내용과, 이런 괴짜들이 어떻게 기업을 일구고 성공하는지를 분석한 내용도 언급되었다.

더불어 IT 업계에서 아스퍼거증후군이나 집중력 장애,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구인하는 현상에 대해서도 의문을 풀어나간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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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는 유전된다는 믿음은 2011년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에 서 발표한 논문에 의해 철저히 깨지고 말았다. 1977년의 연구논문과는 달리 2011년 발표된 논문은 384(192)의 일란성 및 이란성 쌍둥이를 대규모 단위로 조사했는데 놀랍게도 1977년의 연구 성과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유전적 변이의 영향은 40% 이하인 반면 환경적 변이의 중요성이 60% 이상이라는 결론이었다.

즉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자라나는 환경이 동일하면 일란성 쌍둥이만큼 둘 다 자폐로 될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유전자가 같아도 환경에 의해 유전적 성질을 강하게 하거나 약하게 하거나 혹은 그 유전적 변이를 없앨 수 있다는 주장은 후성유전학에 기인한다

발달 과정에서 제대로 발현되지 못한 유전자를 다시 발현시킬 수 있다면, 예를 들어 유전자적 소인이 명확한 15% 미만의 증후군성 자폐도유전자가 재발현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실제로 유전자가 발현되면 유전적 소인을 바꿀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럼 나머지 85~95%를 차지하는 비증후군성 자폐는 치료 확률이 더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의 공립대학 킹스칼리지런던의 연구는 선천적 질병이 한 가지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서만 발생한다는 기존의 확신을 무너뜨렸다

기존의 분자유전학 연구에서는 헌팅턴무도병, 근위축증(루게릭병), ADHD, 자폐증 등의 원인 유전자를 발견하는 데 매진했는데 킹스칼리지의 쌍둥이 연구에서는 쌍둥이는 무엇이 다른가에 초점을 맞춰 쌍둥이 중 한쪽에 질병이 발생했을 때 그들의 유전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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