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코로 숨을 쉬는 것도 매우 중요한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코로 숨쉬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말하기도 합니다. , 그럼 하나의 사례를 함께 살펴보시죠.

 연구 결과는 2004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인 제9CCT(Ceramics, Cells and Tissues)에서 발표되어 상당한 관심을 받았던 사례입니다.

구강 점막에 홍색의 이끼와 같은 것이 끼어 치과로 진찰을 받으러 간 24세의 여성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편평홍색태선(扁平紅色苔癬)'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는 치과에서는 절대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그녀는 심한 좌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 그녀는 딱딱한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변비로도 고생하고 있어 무기력 상태에 빠져 있기도 했습니다.

Nasal Oral Cavity 1
Nasal Oral Cavity 1 by GreenFlames09 저작자 표시

하지만 그녀의 입술 모양으로 보아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있음이 분명하였고 사다리꼴 모양의 치아는 그녀가 좌우로 옆으로 누워서 자는 버릇이 심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그녀는 좌우의 경부
(頸部) 림프절이 부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비타민제를 투여한 다음 김치, 명란젓, 간장, 와사비 같은 짠 음식을 줄이고 따뜻한 우유나 날계란을 먹도록 영양지도를 했습니다.

또한 그녀에게 입으로 호흡하던 것을 코로 호흡하고 한 쪽으로 씹던 버릇을 양 쪽으로 씹도록 하고 잘 때도 위를 보고 누워서 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그녀는 이 말을 잘 믿지 않는 듯 했습니다. 

nose (knows)
nose (knows) by flyzipp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하지만 놀랍게도 절대 나을 수 없다는 질병이 낫기 시작했습니다. 그녀 스스로도 무척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습관의 변화는 상당한 과학적인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입으로 호흡을 한다는 것은 입의 점막이 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면역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점막은 인체와 외부를 차단하는 곳으로서 외부의 세균을 막고 면역력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코로 호흡을 하게 되면 이 점막이 약해지니 면역력 역시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난치성으로 말해지는 면역병의 치유 사례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신진대사(리모델링)를 활성화하고 세포의 소화력을 높이는 올바른 신체 운동,그리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를 위한 순환계와 호흡계만 회복시킬 수 있다면 그러한 질병은 더 이상 난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조금씩 생활 습관을 바꾸다 보면 당신의 몸도 강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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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면역력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성인의 경우도 이 원천적인 면역력이 생성되는 시기는 아기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듯이 '아기 때 면역력 여든까지 간다'고 말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체 대부분의 장기가 튼튼해지고 모습을 갖춰가는 이 시기에 면역력도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Julieta is back!
Julieta is back! by dhammz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런데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들은 잘못된 육아법으로 아기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그럼 아기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잘못된 육아습관을 하나 하나 살펴보시죠.


   이유식 - 5개월부터?

대부분의 육아서적은 5개월 이상부터 ‘슬슬 이유식을 시작할 때이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일찍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유를 먹은 영양아의 경우 장내 세균의 99%가 비피더스균인데 반해, 일단 이유식을 먹게 되면 비피더스균은 10%로 떨어지고 대장균이 90%를 차지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대장균이 장으로 흡수되어 체내를 돌아다니면서 피부와 뇌 세포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는것입니다.

물론 이유식의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최소한 ‘지나치게 일찍 시작할 수록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이유식을 하게 되면 지나치게 빠른 시간에 ‘입호흡’을 하게 된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사실 아기는 생후 5~6개월 내에는 절대로 입호흡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이른 시기에 이유식을 하게 되면 입으로 호흡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입호흡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분유의 온도는?


아기에게 따뜻하지 않은 우유를 먹이면 아토피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례로,
아토피 피부로 염증을 일으킨 아기에게 42도씨 이상의 분유를 먹였더니 3일에서 1주일 이후 아토피가 대부분 낫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만큼 낮은 온도의 우유는 아기들에게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걸음마, 빠를 수록 좋다?

‘지나친 걸음마’는 아기의 몸에 적지 않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흔히 아기의 성장의
상징으로서 ‘걸음마’를 드는데, 이제 막 서는 것을 익힌 아기에게는 사실 이 자세가
어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신생아에서 첫돌이 지날 때까지는 서서 걷는 것을 조금씩 몸으로 익혀 가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몸의 자세가 크게 변하는 시기야말로 ‘뼈의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This little piggy (EXPLORED) by Insight Imaging: John A Ryan Photograph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건강한 아기를 낳아 튼튼하고 씩씩하게 키우고 싶다면, 먼저 아기의 호흡 습관과 식생활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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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인간,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절대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분만 숨을 참아도 헉헉대는 것을 보면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입이 아닌 코로 호흡을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바른 호흡법은 늘 코로 호흡하고, 어떤 경우에도 입으로 호흡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입에는 코에 있는 공기의 정화, 가습 기능이 없다는 것 떄문입니다. 

콧구멍의 안쪽인 비점막(鼻粘膜)에는 가는 섬모가 융단처럼 촘촘히 나 있는데, 이곳에서 늘 점액을 분비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을 걸러내게 됩니다.

Nature lover
Nature lover by talkingplan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공기가 오염되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에서 나오는 유황산화물, 매연, 분진 등이 공기 중에 섞여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유해물질을 걸러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코호흡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좋지 않은 공기가 코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직접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기나 폐렴, 또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편도가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편도가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입으로 호흡했을 때는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 운동능력이나 학습능력의 저하(피로감이 있고 머리가 멍해진다)

  ● 피부가 거칠고 칙칙해지거나, 뾰루지 또는 아토피성피부염이 생긴다
      (피하조직의 염증).

  ● 만성감기 증상(편도 림프륜의 감염에 의한 면역병)

  ● 코골이, 이갈이(피로와 면역병)

  ● 무호흡증후군(피로와 면역병)


잠을 잘 때에는 코호흡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한 인간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신진대사(리모델링)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코 호흡을 하면서 위를 보고 누워서 자는 습관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입 호흡이 습관화되면 수면 자세가 나빠지거나,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이 연달아서 일어나곤 합니다.

또한 콧마루가 휘고, 얼굴과 등뼈가 비뚤어지며, 콧구멍도 작아지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편도 림프륜의 감염으로 인해 만성감기 증상이나 아토피성피부염 등 다양한 면역병의 원인이 된다.

입으로 호흡하던 것을 코로 호흡하는 습관으로 바꾸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아침에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잠을 푹 잤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죠. 코를 고는 일이 줄어들고, 목이 아픈 느낌이 없어지며, 입이 마르는 일도 사라져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천식, 쇼그렌 증후군, 베체트병, IgA, 신증(면역 글로불린 A(IgA)가 신장 사구체에 침착되는 사구체신염), 갑상선염 등 역시 입 호흡으로 인해 타액과 콧물이 마르기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Nose bubbles!
Nose bubbles! by spakattacks 저작자 표시
마치 물 속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코로 호흡을 한번 해보세요

결론적으로 코로 호흡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명의(名醫)라고 하더라도 인체의 각종 질병들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 생활하다보면 우리는 무의식 중에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 이제 의식적으로 한번 해보시죠. 입을 단단히 막고 천천히 코를 통해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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