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을 자극하는 음식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삼백(三白) 식품’의 함유량이 높다는 점이다. 삼백 식품이란 하얀색의 세 가지 식품으로 소금, 설탕, 밀가루를 말한다. 특히 ‘단짠 음식’에는 소금과 설탕이 동시에 듬뿍 들어가 있어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하지만 면역력는 치명적이라 단짠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면역력을 지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이다. ‘단짠’ 중 ‘짠’의 정체는 염분 즉 소금이다. 염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 고혈압이 생긴다는 것쯤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

소금은 삼투압의 원리에 의해 혈액 내 수분이 많아지고 혈액량이 증가해 자연스럽게 혈압이 상승한다. 고혈압은 심장질환, 뇌졸중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으로 이끌기도 한다. 또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짠 음식이 면역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실험에 의해서도 증명되고 있다.

독일 본대학교 면역학연구소의 크리스티안 쿠르츠 교수팀은 고염분 먹이를 먹은 쥐와 그렇지 않은 쥐의 장과 간에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가 어느 정도인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고염분 먹이를 먹은 쥐의 경우 그전보다 병원체가 적게는 100배, 많게는 1,000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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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면역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설사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된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왜냐하면 코로나19보다 더 막강한 제2, 3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 세계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염증의 유행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감염증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되돌아보면 인류가 지금과 같은 팬데믹(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을 겪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인류는 페스트(흑사병), 나병, 결핵, 매독, 천연두, 콜레라, 장티푸스 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어왔다. 특히 로마제국에 퍼졌던 천연두는 5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페스트로 인해 전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했다. 어찌 보면 지금은 발전된 의학 덕분에 이전의 팬데믹에 비하면 그나마 피해가 덜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감염증이 유행했지만, 그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강한 면역력이었다. 페스트에 감염되었지만 스스로 나은 사람들은 또 다른 페스트 환자들을 돌볼 수 있었으며, 지금의 코로나19 역시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증상이 없거나 후유증 없이 스치듯 증상을 겪고 지나간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면역력은 감염증도 이겨내는 충분한 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면역력은, 이미 잘 알려졌듯이, 매일 생기는 암세포는 물론 거의 대부분의 질병과 맞서 싸우며 우리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출처: <면역력의 힘 : 암까지 이기는 내 몸속 최고의 의사>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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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서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은 적혈구가 담당한다. 정확하게는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작용이다. 폐에서 산소를 넘겨받은 적혈구는 온몸의 조직에 산소를 공급 하고, 돌아올 때는 조직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폐로 운반한다. 혈액이 잘 흐르느냐 아니냐를 가르는 비결이 적혈구에 있다.

적혈구는 가운데가 오목한 원반형으로, 긴 쪽의 지름이 7.5㎛(마이크로미터, 1㎛는 1㎜의 1000분의 1)다. 극모세혈관의 직경은 4~5㎛이다. 적혈구가 더 크다. 크기만 봐서는 적혈 구가 극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게 당연한데, 적혈구는 특수 능력을 발휘해 기어이 자기 몸보다 가는 혈관 으로 들어간다. 바로 변형 능력이다. 원반형의 한가운데를 접어서 극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적혈구의 변형 능력은 영원하지 않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거나, 당뇨병이 그렇듯이 고혈당이거나, 활성산소가 많으면 적혈구가 딱딱해지면서 변형 능력이 쇠퇴한다. 또 산화한 기름이나 당화단백(자당과 단백질이 달라붙은 것)이 늘어나면 적혈구들이 마치 엽전을 꿰놓은 것처럼 서로 달라붙는다.

출처: <장 면역력을 높여야 병이 낫는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츠루미 다카후미  鶴見隆史

의학박사이자 효소영양학의 1인자.

1948년 이시카와현(石川県)에서 태어났다. 가나자와(金沢)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하마마쓰(浜松)의과 대학교에서 수련의로 근무했다. 현재 츠루미클리닉의 원장으로 일반 환자부터 난치병 환자까지 치료하고 있다.

그는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효소의 낭비’와 ‘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다”라는 확신 아래 효소영 양학에 바탕을 둔 치료법을 연구 및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효소반(半)단식과 효소식 등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질병 대국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자세히 밝히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썼다.

“몸의 이상이나 질병의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질병의 덫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며 “장의 오염 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면역 력이 떨어지고 치료율 또한 떨어진다. 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효소가 풍부한 식생활’이다”라고 말한다. ‘산화’와 관련해서도 다룬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활성산소’ 문제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효소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활발히 집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국내에 소개된 책은 《효소의 비밀》, 《1일 효소 단식》,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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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의 존재가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일본의 경우 아직 10년도 채 안 됐으며, 효소영양학의 발상지인 미국도 30년이 채 안 된다. 효소영양학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이는 미국의 에드워드 하웰 박사(Edward Howell, 1896~1986)다. 그는 무려 50년에 걸쳐 효소를 연구해 1985년에 《효소영양학(Enzyme Nutrition)》을 펴냈다.

하웰 박사의 책 내용은 실로 획기적이다. ‘질병은 왜 발생 하는가?’라는 원론적인 질문에 대해 ‘효소 부족이 질병을 일으키며, 난치병은 극단적인 효소 부족이 원인’이라는 답을 찾아냈다. 수명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때까지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운명’으로 받아들였던 수명에 대해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수명은 체내 효소의 양에 좌우된다.”

즉 ‘몸이 가진 효소의 양에 따라 수명이 길어지기도 짧아 지기도 한다’는 내용이었다. 충격 그 자체였다! 하웰 박사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선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대해 알아야 한다.

출처: <장 면역력을 높여야 병이 낫는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츠루미 다카후미  鶴見隆史

의학박사이자 효소영양학의 1인자.

1948년 이시카와현(石川県)에서 태어났다. 가나자와(金沢)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하마마쓰(浜松)의과 대학교에서 수련의로 근무했다. 현재 츠루미클리닉의 원장으로 일반 환자부터 난치병 환자까지 치료하고 있다.

그는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효소의 낭비’와 ‘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다”라는 확신 아래 효소영 양학에 바탕을 둔 치료법을 연구 및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효소반(半)단식과 효소식 등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질병 대국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자세히 밝히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썼다.

“몸의 이상이나 질병의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질병의 덫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며 “장의 오염 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면역 력이 떨어지고 치료율 또한 떨어진다. 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효소가 풍부한 식생활’이다”라고 말한다. ‘산화’와 관련해서도 다룬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활성산소’ 문제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효소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활발히 집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국내에 소개된 책은 《효소의 비밀》, 《1일 효소 단식》,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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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건강의 비결은 깨끗한 혈액이 좌우한다’고 말한다. ‘깨끗한 혈액’이란 ‘미세 순환, 즉 모세혈관의 혈류가 매우 좋다’는 뜻이다. 이 말은 인체의 건강에서 의미가 깊다. 왜냐하면 질병에 걸리는 최종 단계가 혈액 오염과 그로 인한 모세혈관의 폐색이기 때문이다.

혈액은 심혈관계 내부를 순환하는 물질로, 생명 유지에 지극히 중요하다. 주된 역할은 산소·아미노산·포도당·지방 산·비타민·미네랄·효소 등의 영양소를 나르는 ‘운반’과 pH·호르몬·체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완충’, 병원체·이물질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어’로 구분할 수 있다.

혈액이 흐르는 혈관은 심장에서 시작해 대동맥·대정맥 같은 굵은 혈관, 동맥·정맥과 그 지류인 모세혈관으로 이어진 다. 지류에는 또 다른 지류가 있어서 마지막에는 가장 가는 극모세혈관으로 이어진다. 전체 길이만 10만km로, 지구 둘레를 무려 2바퀴 반이나 돌 수 있는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길이다. 그중 93%가 모세혈관이다.

극모세혈관에서 각 조직으로 영양소와 산소가 전달되기에 조직은 기능할 수 있다. 만약 조직이나 세포에 영양소와 산소가 도달하지 못하면 그 조직은 기아 상태에 빠지고, 얼마안 가 우리 몸은 질병에 걸리고 만다. 이를 막을 수 있는 예방책으로 ‘모세혈관의 혈류 개선’만한 것이 없다.

출처: <장 면역력을 높여야 병이 낫는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츠루미 다카후미  鶴見隆史

의학박사이자 효소영양학의 1인자.

1948년 이시카와현(石川県)에서 태어났다. 가나자와(金沢)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하마마쓰(浜松)의과 대학교에서 수련의로 근무했다. 현재 츠루미클리닉의 원장으로 일반 환자부터 난치병 환자까지 치료하고 있다.

그는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효소의 낭비’와 ‘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다”라는 확신 아래 효소영 양학에 바탕을 둔 치료법을 연구 및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효소반(半)단식과 효소식 등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질병 대국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자세히 밝히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썼다.

“몸의 이상이나 질병의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질병의 덫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며 “장의 오염 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면역 력이 떨어지고 치료율 또한 떨어진다. 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효소가 풍부한 식생활’이다”라고 말한다. ‘산화’와 관련해서도 다룬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활성산소’ 문제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효소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활발히 집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국내에 소개된 책은 《효소의 비밀》, 《1일 효소 단식》,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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