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면역력 증가제이지만 동시에 잘못된 입맛과 식습관 때문에 면역력을 망치는 독성 물질이기도 하다. 화학첨가물이 다량 들어가는 가공식품·패스트푸드·탄산음료, 맵고 짜고 단 음식, 일상적인 과식,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폭식, 몸에 좋다는 이유로 특정 영양 성분을 과잉 섭취하는 것이 그 예다.

두 얼굴을 가진 음식의 또 다른 예는 식이섬유다. 식이섬유는 면역력에 무척 좋은 작용을 하지만,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다.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 여기저기가 아파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을 줄이려고 먹은 약이 체내에서 미네랄, 비타민 등을 잡아먹는 도둑과 같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 몸은 영양소 부족으로 인한 또 다른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식생활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은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보이지만 실은 몇 가지 원칙만 숙지하면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습관이란 한번 익숙해지면 만들어 놓으면 효율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면역력을 살리는 식생활을 습관으로 한번 익혀놓으면, 평생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 배우자, 부모님의 면역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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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에 함유된 니코틴은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는 내피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한다. 혈관 벽이 찢어지면 혈액이 응고되고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가 발생한다. 또 일산화탄소(CO)는 혈액내 산소 운반체인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부족 현상을 만들어낸다.

면역력의 첫 번째 조건이 ‘충분한 산소 공급’인데, 그런 점에서 본다면 흡연은 면역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는 셈이다. 흡연은 주변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서 흡연자 주변에 있으면 동

맥경화 발병 위험률은 최대 60%까지 늘어난다.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면 식도암 위험률은 190배, 구강암 위험률은 50배, 일반 암 위험률은 50배까지 치솟는다. 이정도면 암과 싸우는 면역력을 근본부터 붕괴시키는 것과 같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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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과로 못지않은 부작용을 만들어낸다.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초청교수인 김의식 박사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MD앤더슨 암센터에는 전 세계에서 환자들이 옵니다. 물론 한국 환자들도 있지요. 그런데 한국에서 온 환자들의 치료가 가장 어렵다고 해요.

한국 환자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근심과 걱정이 너무 많고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치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치매 등의 유병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걱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걱정해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애초에 걱정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걱정은 하되 그 걱정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실제로 면역력은 마음 상태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이와 관련된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부부 42쌍의 피부에 작은 상처를 낸 뒤 대화를 나누게 했다. 몸에 상처가 나면 면역세포들이 상처 치유 활동을 펼치는데, 이때 부부에게 다정히 대화를 하게 하니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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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과 수면 상태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의학적으로 수면은 최고의 면역제’, ‘무료 면역 증진제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의 형성과 유지에서 역할이 크다. 사람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손상된 조직이 복구되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T세포가 강화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가 줄어들고 인슐린 분비가 감소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수면이 충분하지 못하면 각종 만성염증이 유발되는 것은 물론 감염병, 당뇨병,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의 위험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카네기멜론대학교의 연구팀은 하루 총 수면 시간이 7시간 이하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3배나 높았고,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최대 5.5배에 이르렀다. 숙면이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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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도 면역력을 나타내는 직접적인 지표다. ‘입맛이 없는’ 상태가 약 2주 이상에서 한 달 정도만 지속돼도 심각한 상태로 받아 들여야 한다. ‘입맛이 없다’는 것은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깨졌음을 의미한다. 소화기는 자율신경계에 유난히 민감하게 작용하는데, 제일 먼저 ‘입맛이 없다’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면서 위와 장의 운동이 저하되고 소화효소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식욕부진이 나타난다.특히 노인들에게 식욕부진은 주의 깊게 체크해야 하는 증상이다. 흔히 노인들의 식욕부진을 ‘나이가 들어서’, ‘기력이 딸려서’라고 치부하는데, 그렇게 넘길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식욕부진은 영양결핍으로 이어지고, 이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며, 약해진 면역력은 몸의 활기를 떨어뜨려서 다시 식욕 저하를 부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식욕 저하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체력도 떨어져서 낙상, 골절, 인지 능력 감소, 빈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평소에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다가 갑자기 음식을 남기거나 식사 시간이 유난히 길어지는 경우, 음식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최근 아이에게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원인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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