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출판계의 화두는 ‘긍정의 힘’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긍정의 힘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고, 또 그것을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긍정의 힘이라는 것이 생각만큼 만만하게 길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단한 노력과 습관을 들여야만 가능한 일이죠. 오늘은 일상에서 보다 쉽게 긍정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긍정의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에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 있든지 나 자신과 지금의 삶을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마음에 기쁨을 간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과거에 대해서는 그리움을 가질 수 있으며, 현재의 삶에서 잔잔한 기쁨을 누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는 희망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 지나간 일에 대해 감사하고 용서하기

지나간 과거는 지금도 앞으로도 절대 바꿀 수 없습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거에 대한 우리의 태도뿐입니다. 따뜻한 기억을 되새기며 먼저 감사의 마음을 가지세요. 그때는 힘들었지만 세월이 지난 후에 돌이켜보면 감사할 일들도 많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나간 일에 감사하고 용서하다 보면 과거에 대한 긍정의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 현재의 삶을 즐기고 누리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서 현재의 삶 자체를 즐기는 일입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를 즐기거나 누리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를 한번 되돌이켜 봐야 할 것입니다. 지나버린 과거도 아니고 닥쳐올 미래도 아닌 지금의 삶을 누리십시오. 여기에서 삶의 만족을 추구하십시오.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의 삶을 누리면서 미래의 소망을 차근히 이뤄가십시오.

■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 떨치기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이 들 때면 적극적으로 맞서 낙관적인 생각으로 바꿔야 합니다.
비관적인 생각이 찾아들면 파릇한 새봄을 생각하세요. 그런 뒤에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았던 기억,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았던 기억, 인정을 해주고 인정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되새기며 존재감을 회복하십시오.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 오듯 이 시기가 지나가면 내 인생에도 봄날이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 자신감 있었던 때의 나 떠올리기
 
누구나 생동감 넘치고 자신감에 차 있었던 때가 있습니다. ‘나는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몰려올 때면 자신감에 차 있었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떠올리십시오. 그 당시 당당했던 내 모습을 마음에 되새기십시오. ‘나는 나야’, ‘난 소중해’, ‘난 할 수 있어’와 같이 자신을 격려하고, 내 안의 열정을 일깨워줄 수 있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십시오. 감정이 꿈틀거리기 시작하여 서서히 차올라  설레임과 의욕을 느낄 때까지 반복하십시오.

긍정의 감정은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더욱더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쁨, 즐거움, 유쾌, 행복… 긍정의 감정은 연습할수록 커집니다.

매일 매일 이 긍정을 연습하면 ‘스스로 긍정적인 사람’이 반드시 될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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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치유하고 그것으로 활기차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 힘들이 나에게 용기와 열정을 주고, 더불어 궁극적인 를 찾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감성의 힘은 내 마음을 아는 힘입니다. 이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감지하고 알아차리는 능력을 말합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어떤 감정인지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 더욱이 속 깊은 감정까지 고스란히 알아채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감정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 마음을 다스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조화롭게 끌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을 안다는 것은 내 마음 저변의 진짜 감정을 안다는 것이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진실을 본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내 마음을 다스리는 힘입니다.

우리는 때로 침착하고 싶은데 당황하고, 활기차고 싶은데 더 의기소침해집니다. 냉정하게 마음의 평정을 찾고 싶은데 화가 치솟고, 화가 나 뾰로통한 모습을 감추고 싶은데 고스란히 드러나며, 넉넉하게 넘어가고 싶은데 또다시 자존심을 내세웁니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것은 화날 때 화나지 않은 척 감정을 억누르는 것도 아니고, 슬플 때 억지로 웃는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수많은 감정의 실체를 인정하되 그 감정이 나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좋은 에너지로 전달되게끔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힘입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망이나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인내하고 기다려본 적이 있습니까?

새벽 5시 기상’, ‘금연같은 습관 교정에서부터 입시, 유학, 취직, 결혼, 승진, 창업, 사업 확장처럼 인생의 방향을 좌우할 큰 계획에 이르기까지 목표를 이루는 것은 자기와의 힘겨운 싸움입니다. 현실적으로 맞닥뜨리는 경제적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은 물론 크고 작은 사고를 해결해야 하고, 좌절감·자책감·불안감·조급함을 견뎌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그 목표를 이뤄야 하는 동기를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해내겠다는 열정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이며, 언제까지 성취할 것인지, 그 목표를 이루는 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여 자신을 납득시켜야 합니다.

네 번째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힘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감지하고 느낌으로써 그의 진심을 가늠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진심을 헤아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원래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동물이라 대부분 자기 생각, 자기 감정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점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때 다른 사람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행복한 인생을 가꾸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만의 생각과 나만의 감정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끌어가는 힘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과 부모자식으로, 형제자매로, 친구로, 연인으로, 부부로, 이웃으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행복과 불행, 기쁨과 분노, 즐거움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합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조화롭게 풀어가는 것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끌어가는 힘은 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적절하게 반응하여 인간관계를 편안하고 부드럽게 풀어가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당신에게는 이 다섯 가지의 힘이 있습니까? 성공한 많은 사람들, 그리고 세속적인 성공이 아니라 훌륭하게 사회 생활을 해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이 다섯 가지의 힘이 있습니다. 부족한 것은 채우고, 조금 모자란 것은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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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감성치유라는 주제로 4회 특집을 마련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감성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감성치유는 좀 생경한 용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성치유는 감성에 대한 치유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근력을 키우고, 그것으로 지금보다 훨씬 멋있고 단단한 자신을 만들어 자신있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포스팅에서는 왜 지금 감성의 힘이 필요하고, 도대체 감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겹고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설사 하나의 위기가 지나간다 하더라도 또 다른 위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마음을 떠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린 이 시대를 이겨내고, 살아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고난이 오지 않게 해주세요보다는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세요라고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떠한 상황,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흔들림 없이 이겨내는 힘, 바로 마음근력입니다.

어떤 어려움도 당당하게 이겨내는 것, 바로 이 점이 이 시대에 우리가 감성을 주목하고 마음근력을 키워야 하는 절실한 이유입니다.

특히 우리가 겪는 인생의 다양한 실패들은 우리를 맥빠지게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마음이 아프고, 지금 하는 일이 흡족하지 않아 마음 한구석이 휑하고, 잔고가 얼마 안 되는 통장과 노후 걱정에 외롭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런 불안한 상황을 즐길 수는 없지만, 맞닥뜨려야겠습니다.그리고 견뎌내고 이겨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근력이 필요합니다.

절망과 좌절을 딛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

가슴 아픈 이별을 받아들이고 슬픔을 흘려 보낼 수 있는 힘,

분노의 에너지를 희망의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힘,

그것이 바로 마음근력, 감성의 힘입니다.


그렇다면 감성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대답합니다.

“‘(feel) 받았다할 때의 그 ‘feel’ 아닌가?”

마음에 느낌이 확! 오는 것이지.”

뭔가에 뭉클~ 하고 감동받는 것.”

마음에 느껴지는 감정 아닐까?”

“‘어린이 EQ 쑥쑥할 때 그 EQ.”

마음.” “오감(5).” “센스(Sense)."

그렇습니다
. 감성은 느낌이고 감각입니다. 하지만 감성을 느낌’, ‘느낄 수 있는 감각이라고 한정 짓기엔 부족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사실 감성이라는 말은 조수미 씨는 감성이 풍부해처럼 느낌에 한정되지도 않고, “넌 너무 감정적이야!” 같은 말에서 느껴지는 일관되지 못하고 격정적이라는 의미만 갖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감성이라는 말에 대해 몇 가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편견이, ‘예민하고 섬세하지만 약하고 흥분을 잘한다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나에게 넌 이성적이기보다 감성적이야”, “넌 다분히 감정적이야”, “넌 너무 센치해라고 얘기하면 내가 나약해 보이는구나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특히 남자들 사이에서는 약하다’, ‘믿음직하지 못하다’, ‘사회생활에 적합하지 않다의 다른 표현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성과 관련된 말들은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때 사용되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감성은 부드럽지만 그 부드러움 속에 있는 강함을 의미합니다. 말랑말랑하지만 그 중심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의미합니다. , 감성은 마음 내키는 대로 질러버리는 것도 갈피를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계절을 느낄 수 있고,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분위기를 탈 수 있는 예민함을 넘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 슬픔을 이겨낼 수 있는 힘

어려운 상황을 참으며 마음에 품고 있는 소망을 하나 하나 이루어가는 내공,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들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인생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근력, 삶의 근력을 의미합니다.


감성에 대한 개념이 조금이나마 잡히셨나요?

세상이 팍팍하고 힘들수록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의 파고를 이겨나갈 예민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감성을 통해서 우리가 얻어야 하는 그 구체적인 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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