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산, 천태산

전나무숲 2016. 6. 16. 06:00



천태산은 해발720미터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충북의 설악으로 불릴 정도로 기암절벽과 송림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산세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다.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청아한 소리를 내며 힘차게 흐른다

산 아래에서 올려다볼 때는 그리 높아 보이지 않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오금을 저리게 하는 아찔한 절벽과 양산팔경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감동이 있다

산꼭대기 바위에 하늘 밑 첫 동네, 신선들이 산다. 는 천태동천天台洞天이란 글이 새겨져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천태산은 화강암으로 된 바위산이지만 강한 기운을 가지고 있지 않. 고요하고 평안한 기운이 그득하여 찾는 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즐거운 기분이 들게 한다. 정신 집중이 잘되게 해주는 기운이 있어 심란한 마음을 다스리고 잡생각을 떨쳐버리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산이다

은은한 향기가 널리 퍼지고 그 내음이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같은 고요하고 평안한 기운이 영묘한 힘을 발하고 있다. 천태산 깊숙히 중심부에 자리 잡은 영국사는 그런 기운을 모두 갈무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신라 후기에 창건된 천년고찰로 고려에 이르기까지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사찰로 존속되어 왔다

고려 때 노국공주가 현재의 영국사인 국청사에 머물면서 백일기도를 한 후 나라의 평안을 찾았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불안한 기운을 잠재우고 평안하게 하는 천태산의 영묘한 기운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나는 병고치러 산에 간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윤한흥

알프레도 모레노 신부에게 마인드컨트롤을 배우면서 정신세계에 입문하였고 (사)한국생기기공도협회의 창설자인 부친 윤상철에게 기 치유와 기 수련을 사사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고 초능력시술법을 수련하였다. 중국 북경해정기공대학 의료기공 과정을 수료하였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명상치료학과에서 수학했다. 
팔공산 갓바위에서 놀라운 치유 기를 체험한 이후 전국의 산과 사찰을 현장답사하면서 산의 기운이 치유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를 연구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산 곳곳에 숨어 있는 힐링 포인트를 찾아내 이 책에 담았다. 한국생기기공도협회 서울 지부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마인드컨트롤 명상법과 기 치유를 수련 지도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요가치료학과 겸임교수, 명상신문 논설위원 등을 맡았고,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 회장으로 있다.MBC TV ‘메디컬 쇼! 인체는 놀라워’, SBS TV ‘호기심 천국’, EBS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기와 건강)’, MBC 에브리원, 생활건강TV 등 다수의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기 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체보완의학으로서의 전망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명상과 기 수련, 기 치유 등을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양그룹 인재개발원, 국무총리실 직원, 갑을상사 임직원, 소방방재청, 산림항공본부 등을 대상으로 강의하였으며,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에너지힐링’ 과목을 강의하였다.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에서 기 치유와 명상 치료를 지도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금도 산을 다니며 산속의 좋은 기운을 찾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에서 ‘건강과 힐링 여행’ 강좌를 맡아 학생들에게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이것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기공의학 시술집』 『기 치유와 기공 수련』 『기 치유학』 『기 치유의 진실과 거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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