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할 때 호흡법

걸을 때 호흡은 자연스럽게 발걸음에 맞춰야 하고 들숨과 날숨은 같은 간격으로 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듯이 하는 것이 좋다. 괜히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호흡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의식하게 되면 주변의 기운을 느끼지도 못할 뿐더러 호흡의 리듬을 놓쳐 더 숨이 차고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호흡은 입과 코를 적절히 사용해서 호흡해야 필요한 호흡량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요가나 기공 수련에서 코는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곳이고 입으로는 몸속의 나쁜 기운이 빠져나간다 하여 수련 중에 입으로 숨을 들이쉬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공기가 맑고 깨끗한 산에서는 굳이 이렇게 호흡할 필요는 없다.

수련 시의 호흡과 산행할 때의 호흡을 같이 보아서는 안 된다. 산행 시 필요한 산소의 섭취량(1분에 약 150ℓ)은 일상적인 활동 시의 산소 섭취량과 현저한 차이가 있다. 산행 중 원활한 산소 공급을 위해서 코와 입으로 충분히 호흡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산소 공급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복식호흡을 권하는 경우가 있다. 깊게 들이마시면 폐가 커지고 횡격막이 내려가며 내장이 복부로 몰려 배가 약간 불룩해지는 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은 산소 공급을 심부 깊숙이 퍼지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깊게 들이마시고 깊게 내뱉는 호흡을 유지할 정도의 보행 속도를 지켜야 하며, 복식호흡에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히려 쉽게 지친다.

더욱이 몸의 기운이 상기가 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산행 시에 적합한 호흡법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억지로 호흡을 조절하는 것보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흉식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 힐링 산행 속도

산행에서 안정적인 보행법을 익히고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를 찾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힐링을 위한 산행이라면 느긋한 마음으로 자연경관도 즐기고 산이 품고 있는 기운을 충분히 받으며 여유 있게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인 산행이 목적이라면 산길의 난이도와 자신의 체력 등을 살펴서 적절한 휴식을 하며 오르면 된다. 그러나 산에서의 여유로운 힐링을 위해서는 보행 시간 외에 충분히 기운을 받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산행 시간보다 2~3배 정도 여유를 갖고 느린 속도로 충분히 힐링할 수 있도록 한다.

출처 : <나는 병 고치러 산에 간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윤한흥

알프레도 모레노 신부에게 마인드컨트롤을 배우면서 정신세계에 입문하였고 (사)한국생기기공도협회의 창설자인 부친 윤상철에게 기 치유와 기 수련을 사사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고 초능력시술법을 수련하였다. 중국 북경해정기공대학 의료기공 과정을 수료하였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명상치료학과에서 수학했다.
팔공산 갓바위에서 놀라운 치유 기를 체험한 이후 전국의 산과 사찰을 현장답사하면서 산의 기운이 치유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를 연구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산 곳곳에 숨어 있는 힐링 포인트를 찾아내 이 책에 담았다. 한국생기기공도협회 서울 지부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마인드컨트롤 명상법과 기 치유를 수련 지도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요가치료학과 겸임교수, 명상신문 논설위원 등을 맡았고,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 회장으로 있다.MBC TV ‘메디컬 쇼! 인체는 놀라워’, SBS TV ‘호기심 천국’, EBS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기와 건강)’, MBC 에브리원, 생활건강TV 등 다수의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기 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체보완의학으로서의 전망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명상과 기 수련, 기 치유 등을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양그룹 인재개발원, 국무총리실 직원, 갑을상사 임직원, 소방방재청, 산림항공본부 등을 대상으로 강의하였으며,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에너지힐링’ 과목을 강의하였다.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에서 기 치유와 명상 치료를 지도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금도 산을 다니며 산속의 좋은 기운을 찾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에서 ‘건강과 힐링 여행’ 강좌를 맡아 학생들에게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이것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기공의학 시술집』 『기 치유와 기공 수련』 『기 치유학』 『기 치유의 진실과 거짓』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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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자세

양어깨의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상체를 조금 앞으로 굽히고 무릎은 약간 들어 올리면서 한 발자국씩 내딛는다. 내딛는 발바닥에 몸의 중심 즉 체중을 실고 땅을 밟는다. 땅을 밟을 때는 발바닥 전체로 안정감 있게 디뎌야 한다.

다리로 몸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허리를 앞으로 내밀어서 다리가 따라오도록 한다. 발끝이나 뒤꿈치로 걸으면 힘이 훨씬 많이 들어가 체력소모가 많아지므로 발바닥 전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손은 가볍게 흔들어 유연성 있고 리듬감 있게 걸어야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다. 산은 지형이 고르지 못하고 뱀과 같은 위험한 동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선은 2~3미터 앞을 보고 가끔 발밑을 살피도록 한다.

오르막에서 효율적인 보행법은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발끝과 일치시키는 것이다. 올리는 쪽의 발끝과 무릎, 명치가 일치해야 수월하게 무게 중심을 앞으로 옮기며 오를 수 있다. 걸음을 내디딜 때 무게 중심이 진행 방향으로 차곡차곡 이동해야 최소의 힘으로 오를 수 있다. 발끝의 방향만 일자가 된다고 무게 중심이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상체를 앞으로 굽혀야 한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비탈에 오르면 무게 중심이 뒤로 가며 다리에 더 많은 힘을 쓰게 된다. 경사도가 급할수록 천천히, 보폭을 작게 하여 지면과 평행하도록 발을 옮기며 무게 중심을 이동시킨다.
배낭을 메면 무게중심이 달라진다. 이때는 의도적으로 상체를 조금 앞쪽으로 숙여 배낭을 상반신 전체로 받치는 느낌으로 자기 페이스에 맞게 걷는다.

산은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부상의 위험이 많다. 그래서 하산 시의 보행은 오를 때보다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 발은 될 수 있으면 가볍게 땅을 딛도록 하고, 이때 무릎은 완전히 펴지 말고 걸으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경사진 곳을 내려갈 때 미끄러지거나 나무나 돌부리에 넘어지지 않도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폭은 짧게 하는 것이 좋다.

● 스틱 사용법

산행 시 스틱을 사용하라고 하면 대부분 그냥 지팡이를 짚고 등산하는 정도의 의미로 생각한다. 스틱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익히면 산행에서 소모되는 체력을 최소화할 수 있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도구가 된다.

간단한 산행에서도 스틱을 활용하면 안전성은 물론 전신 운동의 효과까지도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스틱은 반드시 두 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간혹 스틱 한 개에 의지하며 산행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이는 힘이 한쪽으로 편중되기 때문에 산행 중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스틱의 길이는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길에서 모두 다르게 조절해야 한다. 그러므로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지는 바로 서 있는 상태에서 팔꿈치의 각도가 90도를 이루는 정도의 길이로 조절한다. 평지를 걸을 때에는 스틱을 뒤로 밀어주기만 한다. 이때 스틱의 끝은 진행하는 발의 뒤쪽보다 20~30센티미터 뒤를 짚어서 살짝 밀어주는 느낌으로 걷는다. 발 앞쪽의 땅을 짚는 것이 아니라 발 뒤를 짚어 밀어주는 것이다.

평지에서는 스틱이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평지에서 바른 사용법으로 스틱을 활용한다면 체력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어 몸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또 파워 워킹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적은 힘으로 전신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르막길에서 스틱의 길이는 허리 높이 아래로 조금 짧게 조절한다. 오르는 쪽과 같은 높이의 위치를 동시에 짚은 후 다리를 올린 다음 팔을 접어 상체와 스틱을 가깝게 하고 상체의 무게를 살짝 스틱에 의지한다. 동시에 올려진 다리에 힘을 주고 일어서면 힘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내리막길에서 스틱의 길이는 허리 높이 위로 조금 길게 조절한다. 내려가는 쪽 지면을 동시에 짚고 살며시 상체의 무게를 스틱에 실어 누르듯이 의지한다. 이때 너무 무리하게 체중을 실으면 팔에 힘이 가해져서 근육을 다치거나 스틱이 휘어질 수 있으니 체중 일부만 싣는다. 동시에 발을 내딛으면 아래쪽으로 내딛는 발과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 가볍게 착지할 수 있고, 안전하게 균형을 잡는데도 도움이 된다.

출처 : <나는 병 고치러 산에 간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윤한흥

알프레도 모레노 신부에게 마인드컨트롤을 배우면서 정신세계에 입문하였고 (사)한국생기기공도협회의 창설자인 부친 윤상철에게 기 치유와 기 수련을 사사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고 초능력시술법을 수련하였다. 중국 북경해정기공대학 의료기공 과정을 수료하였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명상치료학과에서 수학했다.
팔공산 갓바위에서 놀라운 치유 기를 체험한 이후 전국의 산과 사찰을 현장답사하면서 산의 기운이 치유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를 연구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산 곳곳에 숨어 있는 힐링 포인트를 찾아내 이 책에 담았다. 한국생기기공도협회 서울 지부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마인드컨트롤 명상법과 기 치유를 수련 지도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요가치료학과 겸임교수, 명상신문 논설위원 등을 맡았고,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 회장으로 있다.MBC TV ‘메디컬 쇼! 인체는 놀라워’, SBS TV ‘호기심 천국’, EBS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기와 건강)’, MBC 에브리원, 생활건강TV 등 다수의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기 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체보완의학으로서의 전망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명상과 기 수련, 기 치유 등을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양그룹 인재개발원, 국무총리실 직원, 갑을상사 임직원, 소방방재청, 산림항공본부 등을 대상으로 강의하였으며,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에너지힐링’ 과목을 강의하였다.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에서 기 치유와 명상 치료를 지도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금도 산을 다니며 산속의 좋은 기운을 찾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에서 ‘건강과 힐링 여행’ 강좌를 맡아 학생들에게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이것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기공의학 시술집』 『기 치유와 기공 수련』 『기 치유학』 『기 치유의 진실과 거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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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좋은 장소를 쉽게 찾을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이미 기운이 좋고 나쁜 장소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산행 중에 대다수가 경험하는 일이다.

등산을 하다 보면 보통 자주 쉬었다가 가곤 한다. 우리는 쉬고 나서 날아갈 듯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때도 있고, 다리가 천근만근 무거워지는 때도 있다. 등산 중에 휴식을 위해 잠시 머물렀던 그곳의 기운에 따라 몸이 반응했기 때문이다.

좋은 기운이 나오는 곳에서는 몸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힘이 생기고, 나쁜 기운이 나오는 장소에서는 기가 빠지거나 기의 균형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또 산행 중에 갑자기 두려움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어느 장소에 이르러 문득 서늘하고 음습한 기운에 괜히 이곳에 왔다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심하면 극심한 공포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서 서둘러 그곳을 통과하거나 더는 가지 못하고 되돌아나오며 무언가 모를 오싹함에 몸서리를 치게 된다. 이것은 그곳의 기운이 극히 나쁠 때 우리의 몸이 본능적으로 알아차려 반응하는 방어인 것이다.

보편적으로 주변의 경치가 좋으면 기운도 좋다고 보지만 예외적으로 경치가 좋음에도 나쁜 기운이 작용하는 곳도 있다. 추운 날에는 추위를 느끼고 더운 날에는 더위를 느끼는 것처럼 기운은 온도와 같이 몸과 마음에 직접 영향을 준다.

우리 몸에 해롭게 작용하는 기운이 들어오게 되면 기를 약하게 하고 몸의 정상적인 기능의 균형을 흐트러트려서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마음이 급해지거나 짜증이 나는 등 심리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불과 한 걸음 사이를 두고도 좋고 나쁜 기운이 구별되어 형성된 곳도 많다. 그래서 산의 기운을 받을 때는 어떤 산을 찾을 것이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장소에서 좋은 기가 많이 나오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좋은 기운이 있는 곳에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병을 낫게 하는 힘이 있다. 좋은 기운을 받으면 몸 안의 탁한 기운이 맑아지고 정체된 기운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산의 정기가 모여 있는 특별한 장소나 명당에 있는 사찰에 가서 명상을 하거나 기도를 하게 되면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안정될뿐만 아니라 몸의 병이 치유되는 현상까지도 일어난다.

그래서 산의 좋은 기운이 많이 머무는 곳을 찾아 그 기운을 받는다면 단순한 심신의 안정 효과 정도가 아닌 건강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특별한 이득을 보게 된다.

출처 : <나는 병 고치러 산에 간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윤한흥

알프레도 모레노 신부에게 마인드컨트롤을 배우면서 정신세계에 입문하였고 (사)한국생기기공도협회의 창설자인 부친 윤상철에게 기 치유와 기 수련을 사사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고 초능력시술법을 수련하였다. 중국 북경해정기공대학 의료기공 과정을 수료하였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명상치료학과에서 수학했다.
팔공산 갓바위에서 놀라운 치유 기를 체험한 이후 전국의 산과 사찰을 현장답사하면서 산의 기운이 치유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를 연구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산 곳곳에 숨어 있는 힐링 포인트를 찾아내 이 책에 담았다. 한국생기기공도협회 서울 지부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마인드컨트롤 명상법과 기 치유를 수련 지도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요가치료학과 겸임교수, 명상신문 논설위원 등을 맡았고,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 회장으로 있다.MBC TV ‘메디컬 쇼! 인체는 놀라워’, SBS TV ‘호기심 천국’, EBS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기와 건강)’, MBC 에브리원, 생활건강TV 등 다수의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기 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체보완의학으로서의 전망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명상과 기 수련, 기 치유 등을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양그룹 인재개발원, 국무총리실 직원, 갑을상사 임직원, 소방방재청, 산림항공본부 등을 대상으로 강의하였으며,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에너지힐링’ 과목을 강의하였다.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에서 기 치유와 명상 치료를 지도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금도 산을 다니며 산속의 좋은 기운을 찾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에서 ‘건강과 힐링 여행’ 강좌를 맡아 학생들에게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이것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기공의학 시술집』 『기 치유와 기공 수련』 『기 치유학』 『기 치유의 진실과 거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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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섭취의 기준은 모두 합성비타민 밀리그램 게임이다. 천연비타민, 유기농 무기질, 기타 영양소 섭취량을 기준으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연영양소를 토대로 세운 기준이 없다는 것은 매일 천연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먹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심각한 문제다. 기준이 없다면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는 합성비타민C를 가지고 기준을 세운 합성비타민 1일 권장섭취량이 60mg이라면, 천연비타민C는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가이다. 상식적으로 대답하면 천연비타민은 합성비타민보다 많이 먹을 필요가 없다이다.

 

 

천연비타민은 훨씬 더 효과적으로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천연비타민은 60mg의 절반 이하인 15mg에서 30mg 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같거나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말로 자연에서 얻은 천연비타민이라면 15mg만 먹어도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양소 섭취 기준을 정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필요한 영양소의 종류와 양은 나이, 성별, 건강 상태, 식습관,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천연식품에 관한 완벽한 기준을 완성하기 전까지는(앞으로 수년은 더 걸릴 것이다) 현행 1일 영양권장량을 기준으로 식습관을 형성해나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자연식품을 먹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핵심은, 인체는 합성이나 비유기농 영양소가 아니라 생명력이 살아 있는 음식을 원한다는 것이다. 합성물질보다 효능이 떨어진다고 해도 자연식품은 인체 조직을 강화하고 기능을 향상시키는 건축 자재 역할을 한다.

또한 정부의 건강 관련 부서에 1일 영양권장량을 비롯한 영양소 섭취 기준을 천연식품 기준으로 바꾸도록 요구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정확하고 국민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천연식품을 근거로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출처 : <천연 VS 합성, 똑소리 나는 비타민 선택법>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브라이언 R. 클레멘트

자연요법 의사. 히포크라테스건강연구소 소장이다. 40여 년 동안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진보적인 국제건강운동을 이끌고 있는 선구자다. 또한 천연식품 보조제를 복용하거나 정맥주사를 맞거나 생활방식을 바꾸는 방법과 비침투식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분자교정의학과 건강식품의 권위자이다. 박사가 주력한 분야는 자연요법 등의 참의학 분야이다. 질병을 없애고 조기노화를 막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으며, 그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들을 모으고 분석해 젊고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사는 방법에 관한 엄청난 양의 자료들을 축적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당연히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 믿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신화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 책은 그의 연구 결과의 산물로 합성비타민의 추악한 진실을 만천하에 드러냄으로써 수백만 사람들이 영양보충제의 정체에 대해 눈뜨게 하고, 천연영양소의 불완전한 일부만 들어 있는 합성영양제의 해악에서 그들을 보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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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영양소 섭취 기준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우리는 부족한 우리의 영양소 섭취를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 기존이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의심을 품어봐야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4회에 걸쳐 결점 투성이의 영양소 섭취 기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편집자 주

결점 4 _ 개인차를 무시했다

1일 영양권장량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생활습관에 따른 개인의 영양소 필요량을 무시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1일 영양권장량을 결정하는 기관에서는 개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영양소 섭취량을 계산하지 못한다. 그저 한 개인이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의 총합에 안전을 위해 좀 더 많은 양을 더한 기준을 세웠을 뿐이다. 1일 영양권장량은 원래 젊고 활동적인 군인을 위해 만든 기준이기 때문에 어린아이, 노인, 여성에게는 지나치게 많은 양일 수 있다.

또한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제의 경우 너무 낡은 기준이 되었다. 건강을 증진하려면 현재 권장량보다 적어도 2배 내지 5배 정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영양학자도 있지만, 독성이 있는 합성비타민을 먹거나 영양강화식품을 먹는 사람이라면 권장량보다 훨씬 적은 양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국 식품표기실 기술평가부 부장이자 영양학자인 크리스틴 루이스(Christine Lewis) 박사는 “1일 영양권장량은 소비자와 전문가가 사용하기를 기대하고 만든 기준이다. 권장 섭취량이 아니다. 하루 영양소 섭취량에 관해 알고 싶은 사람을 돕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1990년에 제정한 영양 표시 및 교육에 관한 법(the Nutrition Labeling and Education Act)’1일 영양권장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이 법은 영양소를 표기할 때는 대중이 전체 섭취량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표기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비타민 같은 미국 식품의약품국이 규제하는 제품은 199458일부터 라벨에 1일 권장량을 표기해왔다. --- (끝)

출처 : <천연 VS 합성, 똑소리 나는 비타민 선택법>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브라이언 R. 클레멘트

자연요법 의사. 히포크라테스건강연구소 소장이다. 40여 년 동안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진보적인 국제건강운동을 이끌고 있는 선구자다. 또한 천연식품 보조제를 복용하거나 정맥주사를 맞거나 생활방식을 바꾸는 방법과 비침투식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분자교정의학과 건강식품의 권위자이다. 박사가 주력한 분야는 자연요법 등의 참의학 분야이다. 질병을 없애고 조기노화를 막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으며, 그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들을 모으고 분석해 젊고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사는 방법에 관한 엄청난 양의 자료들을 축적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당연히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 믿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신화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 책은 그의 연구 결과의 산물로 합성비타민의 추악한 진실을 만천하에 드러냄으로써 수백만 사람들이 영양보충제의 정체에 대해 눈뜨게 하고, 천연영양소의 불완전한 일부만 들어 있는 합성영양제의 해악에서 그들을 보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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