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에 대한 오랜 연구 결과, 전문가들은 12~16세의 청소년기에 두뇌의 특정 부위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것을 발견 했다. 그 부위는 바로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이다. 전전 두엽은 그동안은 미성숙한 상태로 있다가 청소년기에 급격 하게 성숙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일종의 두뇌 과도기를 겪게 된다.

두뇌 과도기의 가장 큰 특징은 충동 조절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여기에 호르몬과 심리적인 변화 역시 동반되면서 사춘기가 시작된다.

물론 전전두엽의 변화가 꼭 부정적인 결과만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의사 결정력, 문제 해결력, 판단력, 주도성, 계획성 등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해나갈 수 있는 총제적인 능력이 생겨난다.

이 과정에서 두뇌는 효율적으로 구조 조정이 된다. 만약 아이가 어려서부터 운동 능력을 잘 활용하지 않았다면 두뇌는 그 능력을 쓸데없는 능력이라고 판단하고 점차 도태시킨다. 반대로, 예술적인 능력을 잘 활용해왔다면 그 능력은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판단하고 보다 효율적 으로 발전시키려고 한다.

출처: <우리 아이 두뇌 발달 부모에게 달려 있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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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늦둥이 중에 영재가 많다는 공통 점을 발견했다. 영국의 밀레니엄 코호트라는 프로젝트에 따르면 산모가 35세 이후에 낳은 아이의 경우 7세 전후의 인지력이 다른 아이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마디로 똑똑한 아이들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에 의문점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다. 단지 노산이 영재의 조건이라는 게 납득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추가 연구 결과, ‘늦둥이 영재의 비밀은 부모의 심리적 안정감에 있었다. 35세 이전의 부모들은 아직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않았고, 다정다감하기보다는 격앙된 태도로 아이들을 비난하거나 벌을 주거나 소리를 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35세 이후의 부모들은 경제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여유와 안정감이 있어 아이들을 다그치기보다는 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게다가 늦둥이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사랑을 흠뻑 쏟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었다. 어떻게 보면 관심이 없다싶을 정도로 긍정적인 방치를 한 것이다. 아이의 특기를 빨리 찾으려 애쓰지 않을뿐더러 선행 학습에도 소극적인 편이다.

출처: <우리 아이 두뇌 발달 부모에게 달려 있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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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서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은 적혈구가 담당한다. 정확하게는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작용이다. 폐에서 산소를 넘겨받은 적혈구는 온몸의 조직에 산소를 공급 하고, 돌아올 때는 조직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폐로 운반한다. 혈액이 잘 흐르느냐 아니냐를 가르는 비결이 적혈구에 있다.

적혈구는 가운데가 오목한 원반형으로, 긴 쪽의 지름이 7.5㎛(마이크로미터, 1㎛는 1㎜의 1000분의 1)다. 극모세혈관의 직경은 4~5㎛이다. 적혈구가 더 크다. 크기만 봐서는 적혈 구가 극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게 당연한데, 적혈구는 특수 능력을 발휘해 기어이 자기 몸보다 가는 혈관 으로 들어간다. 바로 변형 능력이다. 원반형의 한가운데를 접어서 극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적혈구의 변형 능력은 영원하지 않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거나, 당뇨병이 그렇듯이 고혈당이거나, 활성산소가 많으면 적혈구가 딱딱해지면서 변형 능력이 쇠퇴한다. 또 산화한 기름이나 당화단백(자당과 단백질이 달라붙은 것)이 늘어나면 적혈구들이 마치 엽전을 꿰놓은 것처럼 서로 달라붙는다.

출처: <장 면역력을 높여야 병이 낫는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츠루미 다카후미  鶴見隆史

의학박사이자 효소영양학의 1인자.

1948년 이시카와현(石川県)에서 태어났다. 가나자와(金沢)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하마마쓰(浜松)의과 대학교에서 수련의로 근무했다. 현재 츠루미클리닉의 원장으로 일반 환자부터 난치병 환자까지 치료하고 있다.

그는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효소의 낭비’와 ‘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다”라는 확신 아래 효소영 양학에 바탕을 둔 치료법을 연구 및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효소반(半)단식과 효소식 등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질병 대국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자세히 밝히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썼다.

“몸의 이상이나 질병의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질병의 덫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며 “장의 오염 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면역 력이 떨어지고 치료율 또한 떨어진다. 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효소가 풍부한 식생활’이다”라고 말한다. ‘산화’와 관련해서도 다룬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활성산소’ 문제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효소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활발히 집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국내에 소개된 책은 《효소의 비밀》, 《1일 효소 단식》,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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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산업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강건했던 조상들에 비해 진녹색 채소, 유색 채소, 과일에 풍부하게 든 식물성 영양소와 항산화물질을 상당히 적게 섭취한다. 현대인은 밀, 감자, 옥수수처럼 주성분이 녹말인 탄수화물 식물을 많이 먹는다.

진화 과정과 맞지 않는 이런 식습관 때문에 심장질환, 여드름, 비만, 시력 저하, 다낭성난소증후군, 암 같은 다양한 질병이 생긴다. 이런 식품이 야기하는 생리적·생화학적 효과들이 유색 채소와 가공하지 않은 자연식품에만 함유된 영양소들의 부족과 결합되면 인생 후반기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람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 생기는 질병 목록에 알츠하이머도 추가해야 한다.

고혈압·당뇨·심장질환·대사증후군 등이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에 비타민·미네랄·천연 지방이 부족한 정제 음식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부적절한 식품이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영향은 뇌와 나머지 몸을 나누는 장벽(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뇌는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쓰는 기관이다. 전체 몸무게의 2%에 지나지 않지만 소비하는 포도당과 산소의 양은 전체 획득량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7 뇌가 무게에 맞지 않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임을 생각해보면, 뇌에 공급되는 연료의 양이 줄거나 연료 처리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당연히 기억·감정·행동·인지능력에도 커다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출처: <알츠하이머 해독제>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에이미 버거

미국 공인 영양 전문가(CNS)이자 뇌 건강 관련 최고의 영양 전문가. 브리지포트 대학교에서 인체영양학 석사 학위를 받은 에이미 버거는 수년 동안 뇌 건강에 관한 세계 최고의 연구 성과들을 모으고 알츠하이머와 치매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방법들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물이 이 책, 《알츠하이머 해독제》다.

이 책에서 에이미 버거는 알츠하이머의 병리학적 측면을 정확 하게 지적한다. 그러면서 대사 문제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는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탄수화물을 줄이고 건강한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을 실천 하면 뇌의 연료 공급원이 케톤체로 바뀌면서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삶의 질 또한 높아진다고 말한다. 이는 ‘뇌의 연료 사용법’을 바꾸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뇌신경을 손상시키는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뇌의 작용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에이미 버거는 인지능력이 저하됐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우리 뇌는 언제든지 다시 좋아질 준비가 되어 있으 며, 우리는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이 뇌에 ‘진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에이미 버거가 제시하는 방법은 알츠하이머에 대한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완전히 바꿔줄 것이다. 또한 이미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사람은 물론,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 알츠하이머 가족력은 없지만 걱정이 되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 ‘알츠하이머 해독제’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www.tuitnutrition.com을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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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의 존재가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일본의 경우 아직 10년도 채 안 됐으며, 효소영양학의 발상지인 미국도 30년이 채 안 된다. 효소영양학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이는 미국의 에드워드 하웰 박사(Edward Howell, 1896~1986)다. 그는 무려 50년에 걸쳐 효소를 연구해 1985년에 《효소영양학(Enzyme Nutrition)》을 펴냈다.

하웰 박사의 책 내용은 실로 획기적이다. ‘질병은 왜 발생 하는가?’라는 원론적인 질문에 대해 ‘효소 부족이 질병을 일으키며, 난치병은 극단적인 효소 부족이 원인’이라는 답을 찾아냈다. 수명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때까지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운명’으로 받아들였던 수명에 대해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수명은 체내 효소의 양에 좌우된다.”

즉 ‘몸이 가진 효소의 양에 따라 수명이 길어지기도 짧아 지기도 한다’는 내용이었다. 충격 그 자체였다! 하웰 박사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선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대해 알아야 한다.

출처: <장 면역력을 높여야 병이 낫는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츠루미 다카후미  鶴見隆史

의학박사이자 효소영양학의 1인자.

1948년 이시카와현(石川県)에서 태어났다. 가나자와(金沢)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하마마쓰(浜松)의과 대학교에서 수련의로 근무했다. 현재 츠루미클리닉의 원장으로 일반 환자부터 난치병 환자까지 치료하고 있다.

그는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효소의 낭비’와 ‘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다”라는 확신 아래 효소영 양학에 바탕을 둔 치료법을 연구 및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효소반(半)단식과 효소식 등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질병 대국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자세히 밝히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썼다.

“몸의 이상이나 질병의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질병의 덫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며 “장의 오염 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면역 력이 떨어지고 치료율 또한 떨어진다. 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효소가 풍부한 식생활’이다”라고 말한다. ‘산화’와 관련해서도 다룬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활성산소’ 문제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효소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활발히 집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국내에 소개된 책은 《효소의 비밀》, 《1일 효소 단식》,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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