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뇌졸중 사망률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2010년 일본 도카이대학 오오쿠시 요이치 교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뇌졸중 환자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뇌졸중 환자를 조사했는데, 사망률은 다음과 같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 : 5.5%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 : 2.4%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뇌졸중 환자군의 사망률이 더 낮게 나온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본 일반인들은 헷갈릴 수밖에 없었다. 서양의학에 의하면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사망률은 깊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고지혈증은 그 원인을 단 하나로 특정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사망률이 높다라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사망률이 낮다는 식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며, 남들이 갖지 않은 자신만의 생활습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체는 수많은 요인과 변수에 의해서 수시로 변하는데 변화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얼마든지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와 사망률은 큰 관련이 없다. 이 말은, 우리가 콜레스테롤 수치에만 집중해서 고지혈증을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거나 낮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호들갑을 떨 필요가 없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의 균형 상태. 비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더라도 균형 상태가 유지된다면 각종 만성질환과 사망의 위험성과는 큰 관련이 없을 것이며, 그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제는 콜레스테롤 수치라는 올가미에서 벗어나자.

출처: <고지혈증, 약을 끊고 근본치료하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한의학 박사 선재광

만성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로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신라대학교 보건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표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피 해독 체온 상승을 통해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냈고,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SM)’을 개발해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암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근래에는 척추 경혈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척추경혈진단기(SAD)’ 척추경혈치료기(Sun-Spine)’를 개발했다. 특히 척추경혈치료기(Sun-Spine)는 누워서 피해독 체온 상승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임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정보통〉 〈여유만만, MBC 오늘아침〉 〈기분좋은날,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좋은아침, MBN 엄지의 제왕〉 〈알토란〉 〈천기누설〉 〈동치미, JTBC 미라클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퍼펙트라이프〉 〈만물상〉 〈내몸플러스〉 〈내몸사용설명서〉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만성질환에 대한 각종 강의, 임상 연구,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등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피 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척추만 잘~ 자극해도 병의 90%는 낫는다》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물 건강법》 《미래 의학으로 가는, 통합 의료》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체온 1도의 기적》 《강력한 규소의 힘과 그 의학적 활용》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대한보구한의원 http://dh.boguclinic.com/

별뜸연구소 http://dh.boguclinic.com/

유튜브 _ 한방N

Posted by 전나무숲
,

저혈당의 두 번째 원인은 당의 신생(新生) 장애. 우리는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서 당연히 에너지원인 당을 체내로 끌어들일 수 없다. 하지만 잠자는 시간에도 몸속의 각 기관이 작동하므로 각 기관이 기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원료인 당은 체내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그 구실을 맡은 장기가 간()이다. 다시 말해, 아미노산이나 중성지방에 함유된 글리세롤과 젖산 등 당 이외의 물질로부터 간이 포도당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과정을 당 신생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방해 요소가 존재한다. 근육에는 ()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당이 축적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직접 포도당을 만들 수 없다. 먼저, 근육을 분해하여 근글리코겐을 알라닌으로 바꿔서 간으로 보낸다. 간은 그 알라닌을 피루브산으로 변하게 한 뒤에 포도당으로 만든다. 이것이 근육으로부터 당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러한 당 신생의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코티솔이다.

근육에서 분해된 근 글리코겐을 알라닌으로 바꾸고, 다시 알라닌에서 생성된 피루브산을 포도당으로 변화시킬 때 코티솔이 작용한다. 그러므로 부신 피로로 말미암아 코티솔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당 신생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저혈당에 빠진다. 그리고 저혈당에 빠지면 코티솔을 비롯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에 더욱 큰 차질이 생기기에 당 신생이 잘되지 않는다는 악순환에 빠진다.

출처: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데라다 다케시(寺田武史)

의료법인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 원장.

1968년 일본 도쿄 출생. 도호(東邦)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외과학 제3강좌 입국 후 소화기 외과 (간담췌 외과)에서 소화기 암을 전문으로 진료했다. 10년간의 대학병원 근무 중 ‘최신·최선’ 의료를 위해 노력했지만 보람도 없이 허무하게 사망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현대 의료에 한계를 느꼈다. 그 뒤로 ‘왜 사람은 병에 걸리는가?’ 하는 의문을 품고 ‘암을 고치는 의사이자 암을 만들지 않는 의사’를 목표로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을 개업했다.

현재는 전문 분야인 소화기 질환 외에 분자영양학을 바탕으로 한 영양요법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일본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를 늘리는 것과 운동선수의 선수로서의 수명을 1년이라도 연장하고자 심신의 건강관리와 영양 관리를 포함한 지도를 계속하고 있다. 취미는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이며, 세계를 다니며 10년 이상 트라이애슬론에 참여하고 있다.

Posted by 전나무숲
,

요즘 젊은 엄마들에게는 제왕절개 수술의 후유증에서 오는 응어리나 냉증이 흔히 나타난다. 제왕절개 수술을 받는 사람은 질병 치료차 수술을 받는 이들과 심리 상태가 조금 다르다. 말하자면, 자기 몸을 희생하더라도 자식만은 구하고 싶다는 모성애가 강하다.

그리고 나쁜 경우에는 자신의 목숨은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슬픈 감정도 수술칼 자국에 트라우마로 기억된다. 그 상태에서 마음을 봉합해버리면 자기 몸을 희생했다는 감정이 발생해 수술 상처가 아무는 데에도 당연히 시간이 더 걸린다. 그리고 마음을 봉합한 부위에는 긴장감이 계속 남아 있으므로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자궁이 단단해진다.

딱딱해진 자궁은 주변의 근육과 뼈를 끌어당기며, 그 영향으로 몸에 통증이나 냉증이 생긴다. 알게 모르게 몸속에 기억된 트라우마는 건강만 해칠 뿐이다. 그 당시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마음속에서 자신을 억압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자.

괴로워도 참아야만 했던 기분, 무서워도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혼자 견뎌낸 기분을 돌이켜 생각해 그때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그리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열심히 살아온 자기 자신을 칭찬하자. 그 당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자. 그래서 무사히 출산을 마쳐서 아이가 태어날 수 있었던 행복을 느껴보자. 그러면 몸의 불편이 호전된다.

출처: <원인 모를 통증&불쾌증상은 단단해진 장 때문이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마츠모토 도모히로(松本同弘)

최고의 리미디얼 테라피스트(Remedial Therapist. 교정치료사, 재활치료사, 마사지 치료사, 고통 완화 치료사)다. 2003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시에 있는 자연요법대학(ACNT: Australasian College of Natural Therapies)에서 주(州)정부가 인가한 통합보디워크요법(Integrated Bodywork Therapies)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6년간 호화 여객선에서 스파 테라피스트(Spa Therapist)로 근무했다. 총 4척의 여객선에서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 패션계의 중요 인물 등 세계적인 VVIP들을 치료했다. 귀국 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 스위스를 중심으로 1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다양한 남녀 고객들에게 리미디얼 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일본에서 예약이 끊이지 않는 치료사로 유명하며, 그가 시술한 고객만 해도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다. 그는 “건강도 질병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5목 건강법’을 포함,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건강법을 알리고 있다.

Posted by 전나무숲
,

호르몬의 혼란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것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코티솔의 작용이다. 코티솔은 수면 부족과도 관계가 깊다. 밤부터 이른 아침까지 혈당을 유지하는 호르몬은 성장호르몬과 코티솔이다. 부신 피로로 코티솔 분비가 감소하면 저혈당을 보충하고자 혈당을 올리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그러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흥분 상태에 이르므로 잠이 오지 않는다. 이는 한밤 중에 복싱을 하면서 잠자는 상태와 같다. 도저히 편한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다. 수면 부족의 원인이 되는 또 하나의 호르몬은 프로게스테론이다.

여성의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여성 호르몬의 한 종류인 프로게스테론은 황체호르몬이라고도 불리며, 임신 준비에 필수적인 수면 호르몬이다. 갱년기가 되면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여 수면 장애를 일으킨다.

게다가 부신 피로 2단계인 저항기에는 코티솔 분비가 증가하여 그원료인 콜레스테롤의 양이 감소한다. 그와 동시에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지는 프로게스테론의 양도 감소한다. 코티솔 분비량이 너무 많아지면 간접적으로 프로게스테론이 감소되어 불면을 일으킨다.

출처: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데라다 다케시(寺田武史)

의료법인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 원장.

1968년 일본 도쿄 출생. 도호(東邦)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외과학 제3강좌 입국 후 소화기 외과 (간담췌 외과)에서 소화기 암을 전문으로 진료했다. 10년간의 대학병원 근무 중 ‘최신·최선’ 의료를 위해 노력했지만 보람도 없이 허무하게 사망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현대 의료에 한계를 느꼈다. 그 뒤로 ‘왜 사람은 병에 걸리는가?’ 하는 의문을 품고 ‘암을 고치는 의사이자 암을 만들지 않는 의사’를 목표로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을 개업했다.

현재는 전문 분야인 소화기 질환 외에 분자영양학을 바탕으로 한 영양요법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일본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를 늘리는 것과 운동선수의 선수로서의 수명을 1년이라도 연장하고자 심신의 건강관리와 영양 관리를 포함한 지도를 계속하고 있다. 취미는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이며, 세계를 다니며 10년 이상 트라이애슬론에 참여하고 있다.

Posted by 전나무숲
,

어느 70대 여성은 틀니의 맞물림이 맞지 않아 치과에서 몇 번이나 교정했는데도 계속 어긋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게다가 위장의 상태도 좋지 않아서 식욕이 살아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아의 맞물림이 맞지 않는 부정교합은 몸이 늘 긴장한 나머지 장이 단단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금의 70대와 80대는 남보다 뭐든지 빨리 하지 않으면 뒤처진다. 내가 손해를 본다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고도 경제성장의 시대를 살아왔기에 이를 악물고 온몸으로 버티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하고자 애쓰며 살아왔을 것이다.

그녀 역시 이를 악물며 살아왔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남편이 경영하던 회사를 어쩔 수 없이 이어받아서 오로지 매출을 올리는 데만 신경을 썼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분노나 슬픔같은 감정은 해소하지도 못한 채 몸속에 쌓이고 쌓였다.

이런 상태에서는 장이 단단해져 변비가 생기고, 근육이 점점 더 수축해 땡땡해지기도 한다. 그러면 복근(배 근육)과 대흉근 등도 전부 장 쪽으로 끌어당겨진다. 그와 동시에 귀 뒤에서부터 목구멍의 맨 안쪽까지 뻗어 있는 흉쇄유돌근이라는 근육까지 끌어당겨진다. 흉쇄유돌근은 치아를 꽉 물면 목의 양옆에 드러나는 근육이다.

출처: <원인 모를 통증&불쾌증상은 단단해진 장 때문이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마츠모토 도모히로(松本同弘)

최고의 리미디얼 테라피스트(Remedial Therapist. 교정치료사, 재활치료사, 마사지 치료사, 고통 완화 치료사)다. 2003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시에 있는 자연요법대학(ACNT: Australasian College of Natural Therapies)에서 주(州)정부가 인가한 통합보디워크요법(Integrated Bodywork Therapies)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6년간 호화 여객선에서 스파 테라피스트(Spa Therapist)로 근무했다. 총 4척의 여객선에서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 패션계의 중요 인물 등 세계적인 VVIP들을 치료했다. 귀국 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 스위스를 중심으로 1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다양한 남녀 고객들에게 리미디얼 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일본에서 예약이 끊이지 않는 치료사로 유명하며, 그가 시술한 고객만 해도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다. 그는 “건강도 질병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5목 건강법’을 포함,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건강법을 알리고 있다.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