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문제는 고기를 먹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고기의 지방이 혈액 속에서 굳는 것에 있다. 고기를 멀리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동물성 지방도 가끔 섭취해주어야 피 해독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인들은 치매 예방과 장수를 위해서라도 고기를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의 수치가 40mg/㎗ 이하라면 육류 섭취를 늘리고, 극도의 식사 제한을 해서는 안 된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HDL 수치를 높이는 약은 없다. 오로지 육류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포화지방산만이 HDL 수치를 높일 수 있다. 고기를 먹되 얼마나 건강하게 먹느냐가 관건이다.

소고기는 몸에 좋은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로 생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필수영양소다. 영양 면에서 소고기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다.

소고기의 단백질은 체내에서 20여 개의 아미노산 성분으로 분해되어 이용된다. 이중 절반가량이 필수아미노산이며 근육, 장기 등을 생성하는 데 기본 물질로 쓰이고 각종 호르몬 및 효소, 신경전달물질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혈액 속에서 제일 잘 굳는 것이 바로 소고기의 지방이다.

소고기 지방은 체온인 36.5℃에서 분해가 되지 않고 바로 혈액 속으로 들어가 찌꺼기가 된다. 이렇게 굳은 지방은 ‘죽음의 덩어리’라고 불리는 혈전을 만들고, 혈전은 만성질환을 일으킨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강과 함께 소고기를 섭취하는 것이다. 생강은 특히 소고기의 지방을 잘 분해해서 굳지 않게 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실험에서도 증명된다.

① 쇠기름이 하얗게 굳은 두 개의 검은 접시를 준비한다. 36.5℃의 맹물과 진하게 끓인 생강차를 각각의 접시에 붓는다.
② 수건이나 휴지를 어느 정도 두께가 되게 접어서 각각 맹물과 생강차를 충분히 적신 뒤 소고기 지방을 닦는다.

맹물의 경우 소고기 지방이 닦이지 않고 밀려나기만 하고, 생강차는 한눈에 보일 정도로 지방이 제거된다. 생강만큼이나 소고기 지방을 분해하는 데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은 계피다. 생강을 소고기와 함께 먹거나 생강차를 마시면 혈액이 정화되는 것은 물론 소화력까지 좋아진다.

소고기를 먹을 때 된장, 참기름을 곁들여 먹으면 맛과 영양 면에 찰떡궁합이다. 된장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서 소화를 돕는다.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으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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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피 해독에 큰 도움을 주는 또 하나의 음식이 있으니 바로 청혈장이다. 청혈장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청혈장 만들기

■■ 재료(1인분)
쥐눈이콩으로 만든 청국장 조금(40~50g), 들기름 1스푼, 양파 조금(1g), 파 조금(1g), 소금 조금(1g), 고춧가루 조금(1g)

■■ 만드는 방법
① 쥐눈이콩으로 만든 청국장, 들기름, 소금, 고춧가루를 준비한다.
② 양파와 파는 잘게 다진다.
③ 각 재료들을 모두 한 그릇에 담은 다음에 휘저어서 먹으면 된다.

청혈장의 핵심은 바로 쥐눈이콩으로 만든 청국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청국장은 약품에 가까울 정도로 최고의 식품으로 칭송받고 있다. 특히 미네랄, 비타민, 탄수화물 등 3대 영양소가 거의 완벽하게 조화되어 있다.

청혈장은 노약자나 당뇨병 환자, 성장기 학생들에게 많은 효과를 발휘한다. 피 해독, 항산화, 항암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청혈주스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혈장은 노란 콩보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훨씬 풍부한 검은 쥐눈이콩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독력이 더 강하다. 쥐눈이콩은 일반 검은콩보다 크기가 작아 마치 쥐의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쥐눈이콩은 노화 방지 성분이 4배나 많고, 《본초강목》에서 ‘신장을 다스리고, 부종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고, 모든 약의 독을 푼다’고 한다. 노폐물 배출과 지방 분해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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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해독의 근본 비결은 바로 식사의 ‘적절한 균형’에 있다. 특정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혹은 너무 편협하게 섭취하면 피가 오염되기 때문이다.

적절한 균형의 기준은 치아 구성을 살펴보면 이해가 쉽다. 인간의 치아는 32개인데, 그중 20개(62.5%)가 곡물을 부술 때 사용하는 맷돌에 해당하는 어금니다.

나머지 8개(25%)가 과일이나 채소를 자르는 앞니고,  4개(12.5%)가 고기나 생선을 뜯는 송곳니다. 인간 치아의 87.5%가 식물성 음식을 먹기 위한 것이며, 고기나 생선을 먹기 위한 치아는 거의 12.5%에 불과하다. 여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먹어야 하며, 먹을거리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1975년 미국 상원의 영양문제특별위원회가 의학자와 영양학자에게 전 세계의 영양 상태와 질병 상태를 조사토록 했다. 2년 후 5,000쪽에 걸친 보고서가 완성되었는데, 맥거번 상원의원은 “우리들은 바보였다. 지금까지 병을 만드는 식사, 사람을 죽이는 식사를 해왔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권고문을 발표했다.

● 탄수화물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의 55~60%까지 늘릴 것
● 지방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의 30%까지 줄일 것
● 포화지방산(육류 지방)과 불포화지방산(어류와 식물 기름)은 같은 양으로 섭취할 것
● 콜레스테롤은 섭취량을 하루 300mg까지 줄일 것
● 설탕은 섭취량을 하루 80g까지 줄일 것
● 식염은 섭취량을 하루 3g까지 줄일 것

이 역시 ‘균형 잡힌 식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피를 해독할 때 청혈주스와 함께 또 하나 아주 중요한 것이 바로 ‘피 해독환’인 청혈환이다. 청혈환의 기능이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그 자체로 거의 ‘황금 비율에 가까운 식품 구성’ 때문이다.

탄수화물 60%, 단백질 10%, 지방 10%, 비타민 10%, 미네랄 10%의 구성은 가장 균형 잡힌 영양소 배분이다. 여기에 혈액 정화와 해독을 위해 양파 즙과 상황버섯, 옻, 황칠나무를 우려낸 물로 제환을 한다.

청혈환의 실제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배아, 쌀겨, 보리, 밀겨 : 50%
● 대두, 흰콩, 검은콩, 완두콩 : 10%
● 밤, 호두, 잣, 아몬드 : 5%
● 바나나, 살구, 감 껍질 : 10%
● 미역, 다시마, 톳, 무말랭이, 표고버섯, 생강, 마늘 : 10%
● 죽염(구증) : 5%
● 상황버섯액, 황칠나무액, 옻나무 제독액, 기타 한약재 : 10%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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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으로 청혈주스에 들어가는 각 재료들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제 ‘당근’


《본초강목(本草綱目)》을 보면, 당근은 피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고 심장과 위장의 활동을 촉진시키며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이익은 있으되 손해는 없다고 실려 있다. 당근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각종 장기의 기능을 높이는 ‘건강 채소’다.

당근이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과 라이코펜(Lycopene)은 강력한 항산화제다. 이 물질들은 몸에서 발생되는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비정상적인 변형을 막는 역할을 한다. 유해 활성산소는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다. 당근은 그 어떤 식품보다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당근을 충분히 섭취하면 암, 고지혈증, 심장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을 없애는 ‘사과’
사과는 장 해독에 아주 효과가 좋은 해독 식품이다. 사과에는 장에 도움이 되는 수용성 식이 섬유인 펙틴(Pectin)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펙틴은 유산균 등 좋은 균을 늘리는 한편 대장균과 같은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장내 환경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도 한다.

펙틴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는 장내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대변을 적당한 굳기로 만들거나 딱딱한 대변을 부풀려 장벽을 자극해 배변을 촉진한다. 즉, 변비와 설사에 효과가 있다.

■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귤’

귤은 청혈주스의 감초다. 오렌지나 레몬, 귤 등 감귤류에는 펙틴을 비롯한 수용성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펙틴은 장 속에서 수분을 조절해 대변을 부드럽고 잘 나가게 한다. 감귤류는 설사와 변비 양쪽에 모두 효과적이다. 식이 섬유는 귤껍질과 안쪽에 있는 흰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알맹이만 먹지 말고 흰 부분도 같이 먹는 것이 좋다. 흰 부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의 분해 작용이나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에도 효과가 있다.

■ 혈액의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양파’

양파에 있는 유화 아릴(乳化 Aryl)은 황 화합물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상

승시킴으로써 피를 해독한다. 양파 껍질의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은 혈액의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억제하여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치유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

■ 혈액응고를 방지하고 혈전을 분해하는 ‘생강’


《본초강목》에는 생강이 갖가지 병을 예방한다고 실려 있다. 한방 약재 100여 종 가운데 70%가 생강을 배합할 정도로 생강은 한약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 생강은 한마디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독소에 즉효약이다. 생강이 많은 한약에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이런 해독력 때문이다. 생강은 또한 다른 한약재에 있을 수 있는 독성마저도 방지해준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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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해독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핏속에 있는 나쁜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에 마시는 청혈주스가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청혈주스는 당근과 사과를 주재료로 하고, 생강과 양파를 부재료로 만든다.

청혈주스는 생으로 마시는 주스라서 효소가 풍부하다. 효소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위와 장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장 건강과 배변에 좋다. 특히 생강과 양파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 기능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확장해서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며, 심혈관과 뇌혈관의 흐름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 주재료인 당근과 사과도 좋은 조합이지만, 부재료인 생강과 양파가 큰 역할을 한다.

청혈주스의 탁월한 효과는 무엇보다 ‘효소(酵素)’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효소란 생체 활동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다. 살아 있는 효소를 섭취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채소나 과일을 삶거나 데치게 되면 영양분과 효소가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효소가 살아 있는 청혈주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피토케미컬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양파나 생강 냄새에 거부감이 있다면 살짝 데치거나 삶아서 넣어도 된다. 청혈주스는 주스기로 즙만 마시는 것보다는 믹서로 갈아 내용물 전체를 먹는 것이 좋다. 믹서는 영양의 손실이 적고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 효과가 더 좋다.


< 청혈주스 만들기 >

■■ 재료(2인분)
당근 2개(400g), 사과 1개(200g), 귤 1개(100g), 양파 조금(10g), 생강 조금(10g), 물 조금(30㏄) 

■■ 만드는 방법

① 당근과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적당히 잘게 썬다.
    사과의 씨는 버린다.
② 귤은 껍질을 벗긴 후 알맹이를 여러 갈래로 쪼갠다.
③ 양파와 생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잘게 썰고 다진다.
④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믹서에 넣고 물을 조금 붓는다.
    (물을 넣지 않고 갈 수 있으면 더 좋다.)
⑤ 마시기 편하게 큰 건더기가 없도록 갈면 완성이다.

수험생이나 노약자는 청혈주스를 마신 후 간단하게 과일이나 견과류, 요구르트를 추가해서 먹으면 한결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청혈주스를 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각각의 재료들은 궁합과 효능을 따져서 만든 비율에 따른다. 욕심을 내서 양파나 생강을 너무 많이 넣거나 혹은 맛이 없다고 일부 재료를 빼게 되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 청혈주스를 통해 피 해독에 효과적인 생강과 양파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생강은 즙으로 10방울 정도 넣으면 효능을 더 강하게 하고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다. 반드시 정해진 비율을 따라서 만들기를 권장한다. 어떤 사람은 각각의 재료들을 갈지 않고 그냥 섭취하면 어떨까 의문을 제기한다. 물론 그것도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바쁜 아침에 일일이 씹어서 먹기에는 비효율적이고, 양파와 생강을 직접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스의 형태로 씹듯이 천천히 먹는 것이 소화와 흡수가 가장 잘되고 위에도 부담을 적게 준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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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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