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이 되면 온종일 일에 지친 몸으로 저녁을 맞이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그저 쉬기만 해서는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그래서 퇴근길에 헬스클럽에 들러 잠시 뛰거나 수영 또는 요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리듬 운동을 포함해 몸을 움직이는 것은 피로를 푸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수영이나 워킹, 조깅, 에어로빅 같은 리듬 운동이나 요가에서 하는 호흡은 모두 세로토닌 신경의 활성화를 돕는다. 다만 피로가 남지 않도록 운동 시간은 30~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노래를 부르는 것도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호흡, 즉 세로토닌 호흡법이다. 노래방에 가더라도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듣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다. 세로토닌 신경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열창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저녁부터 밤에 걸쳐 리듬 운동이나 세로토닌 호흡을 하면 저녁에 약해진 세로토닌 신경이 다시 활성화되어 원기가 회복된다. 그러나 이때 얻는 더 중요한 효과는 분비된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저녁에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것은 활동력 증가보다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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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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