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면 여유 있게 햇빛을 받을 수 있어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데 좋다. 뿐만 아니라 그런 생활이 습관이 되면 몸도 자연히 그 상태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흐트러진 생체리듬도 바로잡을 수가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 그만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면 실천을 미룰 필요가 없다.

평소에 햇빛을 받는 기회가 적고 그런 생활이 오래 가면 세로토닌 신경이 약해져서 여러 가지 불쾌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이 되면 우울해지는 겨울 우울증(winter blues)도 그 중 하나이다

전문 용어로 계절성 감정 장애라고 하는 겨울 우울증은 햇빛을 적게 받거나 밝기가 충분하지 못해 일어나며 감정의 균형이 흔들리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다.


흔히 아침이면 잠이 덜 깨어 몽롱하지만 낮이 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정신이 맑아지고 활력도 생긴다

아침형 생활의 이점을 이용하면 이런 효과가 배가 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 활동하면 우리 뇌가 보다 신속하게 세로토닌 활성 뇌가 되기 때문에 두뇌 회전도 빨라지고 낮 시간대의 업무 효율도 크게 오른다.

밤이 되면 우리 뇌에서는 세로토닌 대신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숙면을 취하려면 멜라토닌이 필요하다. 다시 아침이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멈추고 이번에는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이런 전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려면 햇빛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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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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