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건강 때문입니다. 아파트 주변의 공원에만 나가 봐도 아침저녁으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원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실내수영장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나 운동하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운동할 수 있는 시간과 돈 그리고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운동을 미루거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여러분이 그러시다고요? 설사 그렇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운동 이상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것은 바로 ‘말의 힘 운동법’입니다. 우리가 이제껏 살펴본 말의 힘 실험을 보면서 말에는 힘이 있다고 확신하셨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을 봅니다. 남자는 머리를 만지면서, 여자는 화장을 하면서 말이지요. 머리를 만지거나 화장을 하다 보면 마음도 바쁘고 몸도 바쁘지만 유일하게 노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입이죠. 노는 입에게 할 일을 줍시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겁니다.

“정말 예쁘게(혹은 멋지게) 생겼다. 오늘도 좋은 하루, 최고의 하루가 될 거야. 사랑해, 고마워.”

처음 시작할 때는 당연히 어색하고 누가 들을까 봐 부끄럽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꾸준히 자신에게 긍정적이고 축복이 담긴 말을 해주다 보면 몸속의 밥알들이 말을 알아듣고 서서히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제 말이 억지스럽나요? 《석봉 토스트, 연봉 1억의 신화》의 저자 김석봉 사장의 이야기를 들으면 모두 고개를 끄덕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길거리에서 토스트를 팔러 나가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일을 할 수 있으니 ‘나는 기쁘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니 ‘나는 예쁘다’, 매일 일이 생기니 ‘나는 바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감정노동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자기가치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행복CS특강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이학은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여 년간 대기업 사보편집팀, 대형 유통업체 지점장, 인재개발부 부서장 등 관리자로 근무하며 직원들에게 서비스를 교육하고 강의해왔다.
처음 서비스 교육을 담당했을 때는 ‘서비스는 고객을 위한, 고객을 향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매일같이 교육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받는 감정노동 스트레스의 강도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발견하고 직원들과의 일대일 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진정한 서비스는 고객을 위하거나 고객을 향한 것이 아니며 ‘고객은 왕이다’, ‘고객에게 무조건 잘하라’는 패러다임으로는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때부터 시작된 고민은 이 책에 실린 ‘나를 향하는 서비스’라는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탄생시켰다.
‘나를 향하는 서비스’는 극한의 감정노동 상태에 있는 감정노동자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 고객을 포함한 타인에게 마음이 담긴 진정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 즉 ‘나를 향하는 서비스’는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것이 ‘감정노... 동에서 나를 지키고 서비스의 질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이 자신과 일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말과 생각,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통해 고객과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해야 할 이유와 동기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다. 또한 ‘나를 향하는 서비스’가 업계에 널리 알려짐으로써 진정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돕고 싶은 것이 저자의 꿈이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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