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 폴링 박사도 윌리엄스 박사와 생각이 같았다. 1968년에 폴링 박사는 영양의학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세웠다.

분자생물학을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소개하고, ‘분자교정의학(Orthomolecular medicine)’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생화학적으로 ‘정상’이라고 여겨지는 물질(합성영양소와 합성비타민을 포함)을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화학적으로 유도한 영양소는 생화학적 자극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처음에는 과학계에서 “합성물질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과학계는 면역계와 합성물질이 전쟁을 벌이기 때문에 결국 건강이 악화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합성영양제는 제약회사에서 만드는 물질에 비하면 아주 약하지만 역시 부작용은 있으며 독소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약품이 그러하듯 처음에는 몸에 긍정적인 화학적 변화를 유도한다.

예를 들어 나이아신(비타민B3)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그러나 질병의 증상을 없애는 합성영양제는 ‘나쁜 약’일 뿐이다.

제약회사에서 만든 영양보충제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런 보충제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화학적으로 만든 다양한 물질들만큼 혹은 그보다 더 많이 건강을 해친다.

기간이 걸리더라도 증상을 확실히 뿌리뽑으려면 근본적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1955년 이후로는 자연식품으로 만든 비타민의 기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천연비타민은 영양소 결핍증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자연식품으로 만든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면 건강은 현재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약속이 될 것이다.

출처 : <천연 VS 합성, 똑소리 나는 비타민 선택법>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브라이언 R. 클레멘트

자연요법 의사. 히포크라테스건강연구소 소장이다. 40여 년 동안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진보적인 국제건강운동을 이끌고 있는 선구자다. 또한 천연식품 보조제를 복용하거나 정맥주사를 맞거나 생활방식을 바꾸는 방법과 비침투식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분자교정의학과 건강식품의 권위자이다. 박사가 주력한 분야는 자연요법 등의 참의학 분야이다. 질병을 없애고 조기노화를 막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으며, 그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들을 모으고 분석해 젊고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사는 방법에 관한 엄청난 양의 자료들을 축적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당연히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 믿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신화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 책은 그의 연구 결과의 산물로 합성비타민의 추악한 진실을 만천하에 드러냄으로써 수백만 사람들이 영양보충제의 정체에 대해 눈뜨게 하고, 천연영양소의 불완전한 일부만 들어 있는 합성영양제의 해악에서 그들을 보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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