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병(未病)’이란 몸에 이상 증상은 있지만 아직 질병이라고 확정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90%가 아닌 99%가 질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합 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내원하는 환자 중 95%가 미병 상태로, 한의학 치료로 좋아질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질병’이라고 할 만한 것은 큰 외상, 갑작 스런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1형 당뇨병 등입니다. 전체 질병의 종류로 따지면 10%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질병들은 의사의 도움을 받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 요통, 변비, 우울증, 불면증,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등의 만성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잘활용하면 누구나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병이 아닌 ‘미병’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2형 당뇨병에서 1형 당뇨병으로 악화되지 않으려면, 혹은 혈당은 높지만 췌장의 기능이 나쁘지 않다면 음식 조절과 운동, 그리고 한의학 치료를 병행해 면역 력을 높임으로써 근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부터 한의학에서는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면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한의학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내는가 하면,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을 개발해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 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오늘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만물상〉 〈내몸플러스〉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고혈압,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과 중풍, 치매와 같은 난치병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각종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임상 연구를 발표하고, 난치병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청혈주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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